20 2020년 12월

20

일상 이야기/행사&기념일 와이프 생일과 산타

2020년 12월 19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외식이 꺼려되는 때라 와이프 생일을 아들집에서 차린다고 해서 토요일 아침에 갔다. 딸내미는 전날 오빠 집으로 바로 퇴근해 음식 준비를 같이 한 모양이었다. 다음 주가 성탄절이지만 일이 있어 다시 만나기 어려울 것 같아 새봄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지고 갔다. 3일 전에 사 놓은 자전거와 아기들 먹는 과자 등이다. 작년과 같이 내가 산타로 분장했는데 올해는 들통이 날까 봐 선글라스까지 썼다. 와이프가 아들집으로 먼저 들어가고 나는 주차장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산타옷으로 갈아입고 들어갔다. 아들은 올해 산타할아버지가 일찍 오실지 모른다고 밑밥을 깔았다고 한다. 결과는 올해도 100% 성공 ! 새봄이가 완벽하게 속았다. 산타 분장을 한 내가 아들 집에 들어섰다. ..

15 2020년 12월

15

일상 이야기/행사&기념일 결혼 34주년 자축

2020년 12월 14일 결혼 34주년을 맞았다. 최근 악화일로에 있는 코로나 사태로 외식이나 나들이가 꺼려져 궁리 끝에 며칠 전에 서울 시내 호텔을 예약했다. 요즘은 젊은이들이 여행 대신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긴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우리도 코로나를 핑계 삼아 안 해본 짓을 한 번 해보기로 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까지 1시간 정도 걸려 오후 3시가 조금 지나 도착했다.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1박에 허락된 시간을 온전히 호텔 내에서 보내기로 작정했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았다. 로비에 아름답게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어 있었다. 우리 객실이 있는 17층 엘리베이터를 내리니 창 밖으로 남산이 보였다. 어젯밤에 내린 눈이 조금 소나무에 얹혀 있었다. 1758호 우리 객실에 들어왔다...

26 2020년 10월

26

일상 이야기/행사&기념일 아들 생일

2020년 10월 24일 아들 생일 겸 아들 부부 결혼기념일이다. 온 가족이 모여 축하를 하며 아침식사를 했다. 소고기는 며느리가 재워 오고 와이프는 아들 좋아하는 꼬막,지난주 홍천에서 사 온 더덕 그리고 전까지 부쳤다. 벌써 결혼 5주년,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줘 고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여라. 새봄이 이 녀석 표정은 왜 이래? 내가 무슨 우스운 이야기를 했나? 식사를 마치고 새봄이와 연을 만들었다.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딸내미가 인터넷으로 사준 재료에 조금 수고를 더하는 정도다.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 새봄이와 한 약속을 지켰다. 스누피 가든의 나무에 매달린 연을 따 달라기에 딸 수 없으니 나중에 대신 만들어 준다고 약속했었다. 마침 바람이 제대로 불어 새봄이와 연을 날릴 수 있었다.

07 2020년 03월

07

02 2020년 03월

02

03 2020년 02월

03

14 2019년 12월

14

09 2019년 10월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