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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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회/중국의 도시 부여(扶餘)의 도성(都城)을 찾아가다

글: 왕평객(王平客) 동북지방에 일찌기 부여국이 출현했다. 부여국은 기원전108년을 전후하여 건립되었고(서한시기), 494년경(북위시기)에 멸망한다. 나라는 약 7백년간 존속했다. 부여인은 주로 두 민족이 융합하여 이루어졌는데, 송눈평원(松嫩平原)에서 남하하여 송화강유역에 자리잡은 예맥인(濊貊人)과 현지의 "서단산문화(西團山文化)'의 주민이 합쳐서 형성된다. 부여왕국은 영토가 아주 넓었다. 주로 길림성의 대부분 지역이고 북으로는 흑룡강성의 비교적 많은 부분이 포함되며, 남으로는 요녕성의 약간 지역도 포함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넓은 영토를 가졌던 부여국의 도성은 어디였을까? 사료를 보면, 부겨국의 도성은 전기와 후기에 두 곳이 있다. 그러나 어느 곳인지 명확히 기록해 놓지는 않았다. 학술계에는 부여국의 ..

26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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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회/우한폐렴 코로나바이러스의 출처를 우한바이러스연구소로 보는 몇가지 이유

글: 왕우군(王友群) 얼마전, 미국의 전 국무장관 폼페이오와 수석중국문제고문 위마오춘(余茂春, Miles Maochun Yu), 미국의 전 국가안보고문 매튜 포팅어등은 모두 전세계에 만연된 코로나바이러스의 출처문제를 언급했다. 바이러스는 아마도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2월 23일, 폼페이오와 위마오춘은 공동으로 월스트리트저널에 발표한 글에서 이 문제를 언급한다. 2월 21일, 매튜 포팅어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역시 이 문제를 언급했다. 1월 15일, 미국 국무원은 우한바이러스연구소(Wuhan Institute of Virology, WIV)가 한 행위에 대한 사실조사에 관한 글을 발표했다. 그리고 몇몇 전문가들도 이 이슈를 언급했다. 폼페이오등의 견해와 필자의 관찰을 종합하면, ..

19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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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회/중국의 농민 진실한 중국농촌: 황막(荒漠)한 인성(人性)

글: 수풍행주도처간(隨風行走到處看) 사람들은 모두 고향이 좋다고 말한다. 기실 나는 나의 농촌고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작년에 이런 뉴스를 보았다. 외지에 일하러 나간 아들이 7일 휴가를 얻어 고향으로 위중한 부친에게 돌아왔다. 2,3일이 지났는데 부친은 여전히 죽지 않았다. 그러자, 아들이 부친에게 말한다: "도대체 죽을 거냐 말거냐. 나는 7일 휴가를 받아 왔는데, 원래 장례시간까지 계산해넣은 것인데..." 그 말을 듣고 노인은 자살한다. 아들은 1주일안에 장례식까지 치르고 도시로 돌아가서 계속 일을 했다. 이런 뉴스를 봐도 나는 특별히 놀랍지가 않다. 내 기억 속에 농촌은 원래 그랬다. 단지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은 그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인심은 여전히 나쁘다는 것이다. 나는 농촌에서..

06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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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회/북대와 청화 베이다팡정(北大方正)과 칭화유니(淸華紫光): 파산을 피할 수 없는가?

글: 진사민(陳思敏) 시진핑은 작년 4분기말의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금년의 중점임무중 하나를 제시했다. 그것은 바로 자본의 무질서한 확장으로 금융위기가 발발하는 것을 엄히 단속하라는 것이다. 일찌기 잘나가던 하이항(海航)이 침몰한 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은 대학기업계의 자본중 항공모함격인 베이다팡정과 칭화유니이다. 1월 29일, 베이다팡정집단은 공고를 발표해서, 최종적으로 중국핑안(中國平安), 주하이화파(珠海華發), 선전시터파집단(深圳市特發集團)으로 구성된 연합체가 팡정집단의 구조조정투자자가 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하였다. 베이다팡정은 2019년 채무위약이 발생했고, 2020년부터 파산구조조정의 길로 들어섰다. 관련 채권정보에 따르면, 2021년 1월 18일까지, 채권자 합계 725곳이 736건..

29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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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회/중국의 사회 중국인권변호사단 변호사의 궈페이슝 출국금지에 관한 성명서

저명한 인권활동가이자 독립학자인 궈페이슝(郭飛雄, 楊茂東) 선생은 2021년 1월 28일 20:00경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가고자 했으나, 본인과 공중이 아는 바와 같이, 출국심사부서에서 제지당했다. 전날인 1월 27일, 궈페이슝 선생은 만일 출국이 금지되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가겠다는 성명과 지도자에 보내는 공개서신을 발표한 바 있다. 처인 장칭(張靑)이 1월 9일 미국에서 결장암이 간으로 전이되어 개복절개의 대수술을 받았으며 곧 장기간의 화학치료요법을 받아야 해서 그는 급히 미국으로 가서 처와 함께해야하는 상황을 설명하였는데, 그 말이 간절하여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유감스럽게도, 출국이 금지되는 이 예상했던 결과는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 궈페이슝 선생은 후베이의 산간지역에서..

01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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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회/중국의 농민 중국의 식량위기: 내우(內憂)가 외환(外患)보다 크다

글: 진사민(陳思敏)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은 12월 28일과 29일 중앙농촌공작회의에서 다시 한번 식량안전을 강조했다. "식량안전의 주도권을 확실히 장악해야 하며, 식량생산도 매년 확실히 해야 한다." 시진핑은 식량안전의 주도권을 확실히 장악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중국의 식량이 보장되어야 하고, 다른 나라에게 제약을 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중국의 식량자급율은 2013년의 96%에서, 2019년에는 86%로 하락했다. 식량안정자급의 안전선인 90%가 무너져 버린 것이다. 최근 공식통계자료에 따르면, 금년 1월-11월, 중국의 대두수입은 9,280만톤으로 17.5%가 급증했고, 월별 대두수입량은 이미 연속 6개월간 역사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런 증가속도를 보면 2020년의 대두..

21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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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회/우한폐렴 중국은 신종코로나백신에서 미국의 지위를 흔들 수 있을까?

글: 간중국(看中國) 영국의 의학잡지 은 이번 주 화요일 중국 시노백(Sinovac, 科興)이 연구개발한 신종코로나 약독백신(attenuated vaccine)의 데이타를 실었다. 1차, 2차 시험에서, 이 백신은 인체혈관내에서 생성된 항체수준이 신종코로나회복자보다 낮았다. 그외에 743명의 참여자 중에서 일부 사람들에게 불량반응이 나타났고, 그 비율은 어떤 시험조에서 38%에 달했다. 비교하자면, 미국제약회사 Moderna과 화이자의 백신에서 생성된 항체수준은 신종코로나회복자에 상당하거나 심지어 그보다 높았다. 이 보고서는 시노백 백신의 유효성방면의 구체적인 데이타를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나, Moderna와 화이자의 백신은 유효성이 95%가량에 이른다. 옥스포드대학의 학자인 프리먼은 미국의 소리에 이..

21 2020년 11월

21

중국과 사회/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인공제조"의 음모론을 반박한다

글: 방주자(方舟子) 신종코로나가 발발한 이래로 계속하여 하나의 음모론이 존재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의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이다. 반대로, 중국의 어떤 사람은 그것이 미국의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다. 현재 학술계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자연적으로 진화한 것이라는 것이다. 즉, 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진화한 것이라는 것이다. 일부 과학자는 심지어 신종코로나의 유전자서열을 자세히 분석하여, 그것이 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자연진화한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고, 이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그것도 이라는 수준높은 학술논문지에. 이 문제에 학술계는 기본적으로 논쟁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이 문제가 다시 불거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