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내가 사는 얘기

shappy 2019. 1. 24. 11:37



공로연수 시작하는 1월1일..밤 10시...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다,

하루도 쉬지못하고,,,

공무원인 딸아이의 복직으로 3개월 손주놈 봐주기로 하고,,딸네집으로~


우리집에서 멀지 않지만..

아침잠이 많은 난 그 막히는 길을 뚫고 딸네집으로 아침 8시까지 갈 자신이 없기에~

일요일 밤10시부터 금요일 저녁 7시까지가 내 공식적인 아이돌봄 서비스다.


물론 손주를 보느니 파밭을 매라는 옛얘기도 있지만..

매월 인구가 줄고 아이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시골,,그리고 몇년후엔 인구절벽땜에 없어지는 지자체가 있다는데..

내 새로운 일은 분명 애국하는 일이다~^^


더군다나 얼마나 이쁜지 힘든지 모르겠다.

잘웃고,,,잘먹고,,잘싸고,,잘자고(물론 밤엔 한번씩 깨서 힘들게 하지만:딸,사위가 밤엔 케어),


가끔 내가 이시간에 왜 여깃는 거지? 지금은 점심시간이구나..아,,퇴근시간이 다 되었구나...그런...

되 돌릴수 없는 우울감이 밀려오기도 하지만..

그것고 잠시..날보고 웃어주는..

세면대에서 제 발에 떨어지는 수돗물소리에 깔깔대고 웃어주는,,,

절대적 존재에 바로 현실로 돌아와 같이 웃는다.


지금처럼 행복한,,

지금처럼 따뜻한 누구에게나 위안이 되는....그런 어른으로 잘커주길..

할머니가 응원할께~^^

행복의 소리가 여기까지 전해 오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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