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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저널 2009. 5. 24. 20:04

‘그리운 연석산’의 저자 배학기 씨


제66호(2009년 5월 25일)


 

 

정왕동 가구거리에서 10여년간 R가구점을 운영해 온 배학기 씨가 지난해 시인으로 등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구점 사장이자 시인인 배학기 씨는 초등학교 때 고향을 떠나 40여년을 타향에 살면서도  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자신의 시 ‘그리운 연석산’에 담아냈다.

이에 지난 23일에는 고향인 전북 완주군 연석산 입구에서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리운 연석산’ 시비(詩婢) 제막식을 가지기도 했다.

가구점 사장이 시인이 된 까닭은 “다른 일에 비해서는 시간이 많아 많은 책을 읽게 되었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시가 실린 ‘서석문단’과 ‘예술시흥‘을 내놓았다.

시흥문협 회원이기도 한 배 시인은 “앞으로는 제2의 고향인 시흥을 배경으로 한 시도 써 볼 생각”이라며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여유를 잃지 않은 시인으로서의 풍유를 보여 주었다.

한정훈 기자 jhhan6455@hanmail.net



노년

해질 석양빛처럼
순응하며
새 날을 마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