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1%복지재단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
오이도상인연합회(회장 고명자)는 9월 12일 정왕3동 주민센터(동장 김낙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120㎏(20㎏ 56포)와 라면 13상자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고명자 오이도상인연합회 회장은 “오이도 상인연합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장애인단체와 노인기관 등에 기부하게 됐다”며 “오이도 또한 장사가 잘되지 않지만 상인들이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왕3동에서 김낙필 동장과 이동준 주민자치위원장, 상인연합회는 고명자 회장을 비롯해 박성옥․서영순 부회장, 이상예 홍보위원장, 한동흥 감사, 장인권 오이도직판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낙필 정왕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오이도상인연합회가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석을 맞아 명절에도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이도상인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수재민과 관내 이웃을 위해 쌀 1400㎏(20㎏ 70포)를 전달한 바 있다. 한정훈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