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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사탕 2011. 4. 16. 16:55

 

 

 

                              지금 이 곡은 이미 잘 알고 계신 '지고이네르바이젠(집시의 노래)' 입니다.

스페인 출신 작곡가  '사라사테'가 만든 곡으로

집시들의 애환이 담겨져 있는, 매우 서정적이며

바이얼린의 선율이 곱고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 합니다.

 

저는 원래의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차분히 갈아 앉고, 조용하고, 외롭고, 쓸쓸하며

좀 슬픈감이 드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이곡은 전혀 다릅니다.

제임스 라스트는.. 애절하게 표현한 사라사테의

정처없이 떠도는 집시의 삶을, 경쾌하고 즐거운 삶으로

노래를 바꾸어 연주 합니다.

 

 다시 떠나는 나그네는

삶을 바꾸고 노래를 바꾸며

춤추며 사는.. 인생 자체가 바뀝니다. 

맛이 전혀 다른, 팝 오케스트라의 신나는 연주 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사라사테'(Pablo de Sarasate)는

1844년, 스페인에서 태어났습니다.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하여 8세 때부터 수도 마드리드에서

음악공부를 했고, 1854년 10세때 공개 연주회를 했다고 합니다.

 

1856년 12세때, 여왕 이사벨라 2세의 초청을 받아 연주하였으며

장학금으로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알라드'에게서

바이올린을, '르베르'에게서 작곡을 공부하였답니다.

 

 1861년, 졸업과 함께 런던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각지와 남북 아메리카에 걸친 연주여행을 하여성공을 거두었으며,

파가니니 이래의 바이올린 음악의 거장으로서명성을 떨쳤습니다.

 

1870년, 다시 파리로 돌아와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계속하였습니다.

 

 그의 연주는 투명하고, 부드러우며 감미로운 음색과

화려한 기교를 구사하였으며, 폭넓은 비브라토와

개성적인 리듬의 매력을 잘 살렸다고 합니다.

 

그는 직접 작품도 남겼는데, 대표적인 《지고이네르바이젠》,

《에스파냐 무곡》와 같이 스페인의 민족적 선율과 색채를 살린,

기교적인 효과가 뛰어난 소품들을 많이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