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알리고 싶은 것/이런 것이나 얘기를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

식중독 2008. 12. 2. 01:19

Daum 아고라

청원성공 전국 대학교 역사관련학과에 바랍니다.
근현대사편향교육과 관련한 토론회를 제안합니다.

1380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저는 서울에 있는 경희대학교 사학과 졸업반입니다. 과내에서 활동 중인 한국근현대사학회에 속해 있구요.
요즘 역사교과서 수정문제, 역사특강 등 한국 근현대사를 대상으로 한 정부 주도의 여러 움직임으로 인해 무척이나 시끄럽습니다.

지난 '광우병 파동' 때, 대학생들은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덧붙여 그 이전의 20대 투표율 저조와 함께 여론의(적어도 넷상에서는) 질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주제에 대한 입장과 찬반을 떠나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또한 소위 '최고학부'라는 대학에 속해있는 사람으로서, 곧 사회에 나가 활동해야 하고, 또 그 사회를 변화시켜나갈 '예비인'으로서 너무나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은
무척이나 나태하고 부끄러운 일이었다는 반성이 듭니다.

여기 또다시 관심을 가져야 할 이슈가 떠올랐습니다. '역사'를 배우고 앎에 있어서
그 대상과 주체에 구분이 있을 수 없겠지만, 전국 대학의 역사관련학과에 속한 여러분들에게는 자신이 전공한 학과와 관련, 정체성과 직결된 문제가 아닐까요? 또한 평소에 학과 공부를 하시면서 고민하셨던 '역사는 왜 배우는가?'라는 질문에 일정부분 해답을 내포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역사관련 이슈들에 대한 의견들은 저마다 다를 수 있겠지요. 다만 역사를 전공하지도 않은 인사들이 '역사'에 대해서 너무나도 정치적인 큰 목소리 내는 것에 대해, 역사를 전공하는 사학도들이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혹은 사학도들이 챙겨야 할 부분을 노고를 아끼시지 않고 건드려주고 계시는 연세드신 어르신네들에 대한 결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차라리 '우리 밥그릇은 우리가 챙겨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라도 좋습니다. 전국 대학의 역사관련 학과 여러분들의 뜻과 의견을 모아 이번 '역사 교과서 및 역사특강'과 관련, 사학도들의 학문적 접근을 사회적 참여로 연결시킬 '토론회'를 제안합니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실현 가능한 계획들은 이 청원을 통해 필요성에 대한 판단과 여론의 숙성과정을 거친 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토론회'의 필요성에 공감하시는 분들, 서명 부탁드립니다.

청원 원문보기

저도 역사학도로써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서명하고 왔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은 가서 서명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병준아 나다 동준이 뭐하구 지네냐?? 열락해라 네번호모르냐?
뉘신지요? 제 본명은 '병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