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정보

권창규박사 2008. 12. 24. 11:22

책 소개

 

 

 

암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 '암 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

'28년 동안 수많은 암 환자를 돌봤지만, 암 자체가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되어 죽은 환자는 딱 한 명 보았다. 암 환자는 굶어 죽는다!'

주위를 돌아보면, 가족이나 친구는 물론이고 누가 암으로 어떻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거의 매일 듣고 산다. 전국적으로 한해 약 50만 명의 암 환자가 투병생활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도 바로 암이다. 이 숫자는 매년 늘어간다. 역설적으로 암 조기진단 의술이 발전함에 따라 암 환자도 늘고 있고 치료기술 또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 암 환자는 암 선고를 받는 순간 죽음을 향해 날개 없이 추락하고 만다. ‘암은 곧 사망선고’라는 ‘공포’는 심리적 ‘공황’을 몰고 온다. 공황에 빠진 환자는 병실에 누워 속절없이 레테의 강 저편으로 빠르게 사라져 버리고 만다. 환자를 떠나보낸 남은 자들 사이엔 또 다시 암에 대한 공포가 자라난다. 악순환은 끊이지 않는다. 암은 정말 극복할 수 없는 무서운 병인가?


암 전문의 28년의 경험으로,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말하다

암은 극복할 수 있다. 암이 비록 인류보다 더 오래된 존재(암의 역사는 약 500만 년 전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인류의 역사는 10만 년 남짓이다 )이고, 공룡도 골수암이나 혈관종으로 고생했다는 의학적 보고(독일 의사 라이츠의 [세포들의 반란])도 있지만, 암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병이라고 이 책의 저자 최일봉 박사는 말한다.
28년간 암 치료에 몸담아 왔고, 현재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클리닉의 원장을 비롯해 방사선 수술 치료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전문의로 인정받고 있는 최일봉 박사가 이 책에서 제일 먼저 밝힌 한 마디는 ‘암 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 조사에 따르면 암 환자의 50% 이상은 굶어 죽는다. 심지어 일본에선 암 환자의 80%가 병원에서 살해당한다는 내용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미국 자료에 따르면 위암과 췌장암 환자의 83퍼센트가 영양실조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더구나 암 환자의 20퍼센트 이상은 직접 사망원인이 영양실조였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암이라는 판정을 받은 순간, 암 환자는 식욕을 싹 잃고 만다. 도통 입맛이 없고, 항암 치료까지 받는다면 도저히 먹을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28년 간 암 환자를 지켜봐 온 저자의 말이다. 이렇듯 항암제에 의한 화학 반응에서 오는 식욕 부진과 심리적 불안감에서 오는 식욕 부진으로 암 환자는 수시로 끼니를 거르게 된다. 저자는 암 환자에게 ‘하루 세 끼’가 어떤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피력하고 암을 극복하는 너무 당연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생활 습관을 일일이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암은 무엇이고 그 암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겨우 10그램에 불과한 암세포로 75킬로그램의 사람의 생명가치가 폭락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따져 보았을 때도 납득하기 힘든 일이다. 이처럼 암을 부풀려 오해하고 두려워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저자는 암에 대한 정보가 암을 올바로 이해하고 암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서민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데 쓰이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윤을 목적으로 환자들에게 암 공포증을 부채질하는 병원과 제약 회사, 미디어의 권력 관계를 들춰내며 ‘암’과 ‘죽음’이 어떻게 일맥상통한 의미가 되었는지 꼬집어 낸다. 그리고 의료체계의 부정적 일면을 지적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고통 받는 암 환자들을 위해 대한민국 암 병동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암 환자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그 가족들에겐 위로와 생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최일봉 박사가 어떤 암 치료를 해 왔고 진행 중인지 잠시 그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자. 일생을 핵의학 전문의로, 암 환자 치유에 전력을 다해 온 최일봉 박사는 현장에서 목격한 암의 실체, 그에 맞선 혹은 그에 굴복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새로운 암 치유의 가능성에 도전 중인 우리들병원 최일봉 박사팀

그 가능성의 첫 번째는 대부분의 병원에서 포기하고 있는 척추암(대부분 말기로 발견된다) 치료에 발 벗고 나섰다는 것이고, 둘째는 철저하게 환자의 입장에서, 환자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진료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의 중심엔 제4세대 사이버나이프가 있다. 사이버나이프는 출혈 없는 종양 제거수술에 탁월한 성공률을 자랑하는 첨단 의료장비로 현재 우리나라에 단 4대뿐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인 2007년 11월 도입된 사이버나이프는 성능과 운영체계에서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의료 환경에서 최일봉 박사팀은 암 치료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비참하게 죽지 않을 권리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 말기암의 상태로 발견되는 척추암은 환자를 가장 비참한 죽음으로 내몬다. 그럼에도 많은 병원에서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치료를 포기하고 있으며, 환자는 극심한 고통과 공포 속에서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 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은 제4세대 사이버나이프를 도입, 척추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를 통해 최일봉 박사는 전신마비 상태에서 홀로 고독하게 죽어가는 척추암 환자에게 적어도 ‘가장 비참하게 죽지 않는다는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다시, '암이란 무엇인가?'
최일봉 박사는 '암이란 단지 죽는 방법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언젠가는 죽고, 그 죽음을 항상 준비하며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야 한다면, 암은 그 많은 죽음의 방법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그러나 많은 암 환자들이 암으로 죽기보다는 ‘공포’로 인한 ‘절망’ 때문에 죽어가고 있으며, 병원과 미디어가 이러한 ‘병’을 부추기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점도 부인하지 않는다. 암 선고가 곧 죽음의 선고로 이어지는 우리들의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암 치료의 길은 점점 더 멀어진다. 평생 암 치료에 힘 써온 저자는 이러한 개념에서 출발해, 새로운 암 치료의 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일이다.

두 번째는 병원의 의료서비스가 여기에 맞추어 환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 동안 암 병동은 ‘죽음의 대기 장소’ 혹은 ‘절망으로 둘러싸인 교도소’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는 바뀌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과정과 실천, 그리고 암과 우리의 미래에 대한 보고서다. 그리하여 크게 두 가지의 목적으로 집필되었다.
첫째, 암이 무엇인지 그리고 암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텍스트를 보여준다. 암 환자와 더불어 28년 동안 궁구해온 전문의가 솔직하고 거침없이 써내려간 ‘암의 정체’는 기존의 어떤 책보다 생생하고 쉽게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둘째, 암 치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다. 사이버나이프를 통한 암 치료의 단계가 어디까지 발전해왔으며, 이후 암 치료의 방향은 어떻게 될 것인가. 특히 새로운 의료 서비스의 개념을 통한 ‘미래 의료 문화의 혁신’까지 다루었다.

이 책은 자연스러운 문체로 써내려 간 ‘희망의 에세이’로 구성되었다. 의학 전문 용어를 가능한 풀어쓰고 우리 삶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를 통해 암의 실체에 접근했으며, 저자의 경험에서 묻어나는 생생한 증언과 거침없는 입담을 통해 누구라도 한 번 책을 잡으면 끝까지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장 암은 축복이다는 암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2장 암 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는 암 환자의 심리적 문제와 암 치료에 대한 희망을 심도 깊게 다룬다. 3장 암 병동은 교도소가 아니다는 우리 사회의 암 치료 문화에 대한 문제제기와 대안을 제시하고, 마지막 4장 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암 치료 문화를 다루었다.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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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저자 | 최일봉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클리닉 원장. 28년간 암 치료에 몸담아 왔으며 사이버나이프를 비롯해 방사선 수술 치료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전문의로 인정받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방사선 종양학과 과장,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 부소장 등을 지냈으며 국제초음파암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아시아온열종양학회 회장과 대한초음파암치료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온열치료법」「Thermoradiotherapy and Thermochemotherapy (Springer, 1995, 공저)」「Robotic Radiosurgery (The CyberKnife Society Press, 2005, 공저)」가 있고, 현재 미국 암의학교과서로 쓰일 「The Comprehensive Treatment of the Aging Spine (Elsevier 사)」을 집필 중이다. [리브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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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암은 축복이다
1. 누구나 한 번은 죽는다
2. 암은 단지 죽는 방법의 하나일 뿐이다
3. 잘 죽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다
4. 우리에겐 비참하게 죽지 않을 권리가 있다

[2] 암 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
1. 그래 봐야 겨우 10그램짜리다
2. 암 환자는 굶어 죽는다
3. 잘 먹어야 암을 극복할 수 있다
4. 암과 싸우지도 암을 무시하지도 마라

[3] 암 병동은 교도소가 아니다
1.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 그걸 누가 아는가?
2. 수술 성공률? 단지 말장난일 뿐이다
3. 환자는 짐짝이 아니다
4. 치유 능력은 내 안에 있다

[4] 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1. 암 치료에는 정답이 없다
2. 암에 걸리고도 더 건강해질 수 있다
3. 암 환자의 가장 큰 적은 무기력이다
4. 암을 극복하는 의학적 방법들
5. 전이암인 척추암과 사이버나이프
6. 암은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엘리트2000 제공]

 
 
 

일상정보

권창규박사 2007. 11. 20. 23:45

2007년 4월 3일 (화) 18:34   파이미디어

[스타와돈]가수 김장훈 <바보 재테크>의 달인?


올해로부터 17년 전, 보증금 500만원에 월 8만원짜리 단칸 월세방에 살며 라면을 주식으로 끼니를 때우던 키 186센티의 비쩍 마른 청년이 있었다. 노래가 좋아 통기타 하나 달랑 매고 서울 근교의 카페촌을 전전하면서 가수로서의 꿈을 키웠던 그였지만 세상살이의 고단함을 그를 지치게 만들었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가출을 하면서 방황하던 시절도 있었다. 교통사고만 11번을 당했고 스스로 세상과 이별을 결심했던 일도 두차례나 있었다.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에게 곧 위험이 닥쳐올 것만 같은 착각으로 자제력을 잃거나 극심한 공포감에 떨게 만든 공황장애로 시달렸고, 링거주사에 생명을 의지한 채 3년이 넘는 병원생활로 몸과 마음은 지칠대로 지쳐갔다.

친형처럼 따르면 가수 고 김현식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뒤 찢어지는 가슴을 비집고 나오는 울음을 삼킨 적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가수 김장훈(40).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그에게는 어머니가 있었다. 김장훈이 인간으로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어머니다. 목사인 어머니는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안 계셨던 아들을 뒷바라지 하면서 오늘날의 김장훈으로 만들어 냈다.

사실 김장훈의 자산관리는 한마디로 '바보 재테크'다.

2004년 야심차게 준비했던 '살수대첩 콘서트'는 사기를 당해 취소해야 할 위기였기만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비 9000만원을 들여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하지만 스태프 인건비를 위해 밤무대까지 서야만 했고, 팬들은 그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2005년에는 한 이동통신사가 사회봉사 지원금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그 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김장훈의 '바보 재테크'가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98년부터 경기 부천 소재 고아원 '새 소망의 집'과 성남 소재 결식아동 급식 및 교육단체 '푸른학교' 후원자로서 기부에 앞장섰고, 2001년에는 일산 '청소년을 위한 교회' 설립 기금으로 앨범 계약 및 수익금 9억원과 사비 3억원 등 총 12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공연 때마다장애우를 위해 1%의 좌석쿼터제로 유명한 그가 피와 땀을 흘려 모은 자산이었다.

자신의 청소년 시절을 거울 삼아 가출 청소년을 돕기 위해 행사 개런티와 CF 출연료로 받은 1억원을 털어 '가출 청소년 쉼터버스'를 구입한 건 2006년. 상담사와 자원봉사자들을 태우고 서울 주요 지역을 돌며 가출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숙식까지 해결해 준다.

또 경기 부천시 '새 소망의 집', 서울 강서구 '효주 아네스의 집, 서울 은평구 '데레사의 집' 등 보육원 세곳에 매달 1500만원씩 기부를 한다. 물질적인 도움 뿐 아니라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아이들과 부대끼며 직접 사랑을 나눈다. 게다가 그의 어머니가 목사를 맡은 경기 일산의 십대교회는 헌금을 받지 않아 김장훈이 후원을 맡고 있다.

월급쟁이가 아닌 탓에 예상 수입이 불규칙하지만 돈이 모자라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약속을 지킨다. '빚을 지지 말라'는 재테크의 금기와 '대출금부터 갚으라'는 철칙을깨는 '바보같은 짓'이다.

김장훈에게 자산관리는 현금흐름을 통제하고 부를 증식시키는 의미가 아니다. 그에게 자산은 '일상의 행복'이다. 남의 기쁨이 나의 행복이고, 나의 나눔이 남의 행복인 것이다. 김장훈의 '바보 재테크'는 기부와 봉사라는 자산을 운용해 기쁨의 가치를 창출하고, 행복이라는 부를 불리는 것이 핵심이다.

'스타와돈-김장훈 편'에서 김장훈의 삶이 주는 교훈은 나눔이 반드시 최선이 아니며, 또 기부를 인생의 목표로 삼으라는 말이 아니다. 돈과 부가 선사하는 일상의 안락함 속에서 누구나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꿈꿀 수 있다. 다만 요즘 세태에서 성장과 대박만을 겨냥한 황금 만능주의배금주의의 광풍에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쯤에서 건전한 자산관리와 재테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 볼 필요가 있다. '부'는 인생에서 잠시 자신의 손을 거쳐가는 것일 뿐 눈에 흙이 들어가고 나서는 이미 나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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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규박사 2007. 11. 20. 23:39

가수 김장훈 어머니 김성애 목사 “엄마 마음으로 목회”
십대교회 이끌며 문화사역 “장훈이한테 못해 준 것 대신으로” [2007-10-20 14:41]
 

보증금 5천만 원짜리 월세에 살면서

지난 9년간 총 30억 원을 이웃을 위해 기부한 가수 김장훈 씨.

평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김 씨의 선행은 기독연예인으로서의 모범이 될 만하다.

이처럼 김 씨가 가꾸어 온 신앙과 선행의 모습은 현재 일산 십대교회를 개척,

담임하고 있는 어머니 김성애 목사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일산 십대교회는 지난 2001년 개척된 10대 청소년을 위한 문화교회다.

인터뷰를 위해 십대교회를 찾았을 때 김 목사는

“고3 학생들을 위해 새벽에 기도하느라 조금 피곤하지만

수험생을 위한 마음이 간절하고 그들이 불쌍하다”고 말해 청소년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십대교회의 시작은 특별하다.

교회의 시작에 대해 묻자 김 목사는

우선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 때문에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교회에서 평신도로 사역할 때 중고등부 교사로서 사역했는데

당시 청소년 사역에 대한 꿈이 생겨났다고 전한다.

그리고 아들 김장훈 씨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기도 했다고 한다.

 

“자녀교육에 대해 정말 무지몽매했어요.

 아들이 하고자 하는 것들에 대해서 무조건 거절한 적이 많았어요.

그 아이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보지 못했던 거죠.

그런데 제가 예수님을 믿고 지혜를 얻고 나니 아들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부족했던 자녀교육에 대한 보상심리로

청소년 사역을 하게 됐다는 김 목사는

그 후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만 보면 눈길이 먼저 갔다.

시무룩한 얼굴을 하고 있는 학생을 보면

‘혹시 성적이 떨어져서 마음이 상했나…’ 생각하며 그의 마음을 살피게 됐다.

마치 어머니와 같이 말이다.

김 목사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목회를 하고 있었다.

 

가출 청소년 위한 쉼터 버스 ‘꾸미루미(꿈 이룸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목회하는 김 목사는 현재 십대들을 위해

일흔이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손수 차를 운전해가며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꾸미루미(꿈 이룸이)’ 사역이다.

 지난 2006년 6월부터 가출 청소년을 위한 쉼터 버스를 마련해 아들인 김장훈 씨,

유스미션의 원베네딕트 선교사와 함께 상담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버스의 이름은 ‘꾸미루미’. ‘꿈을 이루는 사람’이라는 뜻인 ‘꿈 이룸이’의 연음 표기다.

 

꾸미루미 버스에는 가출 청소년들이 길가다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버스 안에 간이침대, 상담 책상과 의자, 냉장고 등을 비치했고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도록 창에 커튼을 달았다.

꾸미루미 버스에서는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상담을 해 주고

임시적인 놀거리와 먹거리, 휴게 공간과 공연 등을 제공하기도 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고 있다.

 

김 목사는 “처음에는 아들이 청소년 사역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제가 하는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이 있었는지 언제부터인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지금 꾸미루미 사역에 필요한 재정적 필요들을 아들이 도와주고 있고

내년 2008년에는 청소년 상담센터를 본격적으로 열려고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천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