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바뀐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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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0. 9. 20.

 

 

                                                                                                                                                                        

  탐험선

    

 

    독충들이 우글거리는 정글과 늪지,강물을 건너   병풍같이 웅장하고 높은 산  

 5000m의  안데스의 험난하고 매서운  추위를 견디며

 피사로 일행은  황금의 도시로  한발짝  한발짝 접근하고 있었읍니다.

 그즈음에 잉카왕국은 내분과 질병으로  어지러워져 가고 있었지요.

잉카왕국은 1250년 잉카인 만도 코파가 쿠스코에 수도를 세우고 제국을 확장하여 피사로가

이곳에 오기 30여년 전, 1493년에는 영토가 페루 전역과 볼리비아, 에콰도르 일부와 칠레

대부분을 정복했으며  30만의 병력을 보유한 강국 이였읍니다.

 

 

1542년 태양신 후이아나 카팍은 이 광대한 영토를  두 아들 후아스카르와 아타알파에게

나누어주어 북쪽은 아타훌파가 그리고 후아스카르는 수도 코스코를 중심으로 다스리게 되었읍니다

부왕이 죽은지 5년이 지났을때 동생 아타알파는 남침하여 형과의  동족상생의  피비린내는 나는 내전이

벌어져 잉카제국은 전지역이 황폐되어가고 있었으며 쿠스코에서 벌어진 최후의 전투에서 형

후아스카르를 생포합니다. 

잉카인들은 전쟁의 수확물로 포로들의 수급을 베어 긴 장대에 걸어놓고 수장들의 시신은 피부를 벗겨

장식으로 이용하는 등  용맹함인지 잔인함인지  그런 무시무시한 전사들이었다 합니다.

 

 

 피사로는 그의 야심찬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에 천우신조의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잉카를 향해  접근하고 있었읍니다. 그들은 110명의 보병과 67명의

기마병  그리고 대포와 화승총(20여명)으로

 무장한 병력을 이끌고 험난한 원정길에 오르는데 

 

 

                

                                안데스 산맥                                                                                                                              

                                                                                                                                                 

 

 

 곳곳에 설치된 잉카인들의 자취에  신비함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됨니다.

 지나는 요새마다 잘 정비된 초소 그리고 저장소에는 식량과 물자가 잘 충족되어 있었으며 

산악의 급류를 연결된 다리며 , 강을 건느기 위해서 땟목을 이용하는 방법들,

지나는 곳곳 마다 철저한 감시와 통제가  잘 되어 있었읍니다.

 

 

피사로는 그들이 한때 북부지역에서 목격한 혼란한 상황과는 다른 엄격히 통제되고

질서가  유지 되고 있음을 알게 되고 긴장하게 됩니다. 

아타알파는 속속히 들어오는 첩보를 통해 그들의 상황을 파악하며 카하마르파 부근의 온천지대에서

 그의 명령에 죽고사는 4만여명의 전사를 거느리고 주둔하고 있었지요.

피사로는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고심을 하다가 드디어 11월 중순경 그의 소규모 병력은 험한

안데스 산맥을 넘어 카마하르카로 내려가게 됨니다.

   

 

                                                                                                                                                             

안데스 산길

    

 

 

카마하르카의 하늘아래 전운이 감돌기 시작하였읍니다.  아타알파는 이 소수의 이방인들이 자신들의

왕국에 무었때문에 오는지 파악이 잘 안되었던 것 같음니다. 그는 난생 처음보는 이방인들 에게서

호기심과  경계심을 갖고 그들의 접근을 주시하고 있었읍니다.

 

 

 자신의 주위의 수많은 전사를 믿었는지. 신비감에 젖어 최면술에 걸렸는지  그 무섭고 용맹한  그가 

 접근하는 소수의 이방인들의 무리를 제지않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것 입니다.

 카스마르카 광장은  입구에 그들이 모시는 태양신의 신전이 있었으며  넓은 중앙주위에는  3면을

 돌로 쌓고  한 쪽으로만 통로가 나있는 잉카인들이  솜씨있는 기술을 보여주는  요새였읍니다.

 

 

 피사로는 이곳이 그들의 소수인력으로 그들과 대처하기에 적합한 지형이라고 판단하고 그곳에 

 병력을 주둔시킵니다. 그곳에서 장고를 거듭하며 피마르는 시간을 보내며 잉카군들의 동태를 살피던

그는 이 많은 정예화된 전사들과의 전투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어렵다 판단하고

기막힌 계략을 머리에 그리게 됩니다.

 잡초같은 어린 시절을보내고 그 당시 최고의 문명을 구가하는

선진국 스패인에서  그 지위 까지 오르게 한 그의 경험과 지혜를 모두 짜내어 

 필생의 전략을 수립하게 됩니다. 

 

 

 

 

중세의 무기들

 

 

 

 먼저 그들의 사절단을 잉카왕에게 보내게 되는데  사촌동생  에르난도를 수장으로 20여기의

 기마병에다  멋찐 장식을 하여  신비감과 위엄을 갖추고 보무도 당당히 그의 궁전에 들어갑니다.

 주위에는 삼엄히 무장한 전사들이 정렬하고 고관들과 여러 여인들도 나열되어 서 있었읍니다.

 

 

 잉카왕 아타알파는 30세 가량 되어보였으며. 정교하게 짜여진 화려한 의복을 걸치고

 위엄에 상징인듯  머리를 다섯번 감아올리고 이마를 덮은 장식이였는데

그 끈에는 금을 엮어 만든 빨간색 술이 달려있었읍니다.

 잉카인들의 관리들이 그러했듯이 그의 귀불에는 황금원반이 끼워저 있었으며 얼굴에는

 고운 베일이 드리워져 있어 군주의 위엄과 신비감을 더하고 있었읍니다.

 

 

 

 피사로 일행은 그베일을 벗기를 요구하여 그베일이 내려졌으나 잉카왕은 눈길하나

주지 않은 엄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요. 

 이곳에서 대체로 아타알타는 처음보는 낯선 이방인들에게 경계심보다는 이상하고

 묘한 감정을 갖고 대한것 같읍니다.

그들이 단순히 사절단으로 온것이라 판단을 하게 된 것일까요.

하여간 그는 이방인들에게 피사로 와의 회담에 동의하기로 하고

다음날 아침에 만나자고 합니다.

 

 

 역사속에서 우리들은 절묘했던 그 순간들을 기억하실 겁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흐름이 뒤 바껴 버린 순간들...

하여간 잉카왕 과 피사로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지고 역사의 흐름은

그곳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었음니다.    

피사로 진영은 조여오는 긴장감 속에 치밀한 계략을 갖고 만반의 준비를 하게 되지요. 

 

 

 아타알파는 당시 그가 가장 신뢰하는 두장수 퀴즈퀴즈와 찰쿠치마가 쿠스코부근에서

내전으로 전투를 하고 있었던터라

자신이 몸서 5000여명의 병력을 이끌고 앞장서서 나가게 됩니다. 그들은 피사로 측을 얼마나

대수로이 보았는지 아니면 자신의 용맹만을 믿고 그랬는지 , 하여간 몽둥이와 투척기같은 경무장으로

운명의 장소로 조금씩 조금씩 다가오게 됨니다.

 

 

 

잉카왕의 행렬은 장관이였다 합니다. 그는 아마존 쟝글의 그들이 귀하게 여기는

앵무새 깃털로 장식한가마에 올라타고 금으로 장식한 화려한 의상을 걸친 근위병의 호위를

받으며 나아갔는데  그앞에는 어린 소년들이 그 앞을 조심조심 쓸었으며   알록달록한 의상을 걸친

사람들이  좌우에서 소라 고동과 피리를 불어대었다 합니다.

 

 

 

 

 16c 보다 좀 발전된 대포

   

 

 

 두 진영은 광장한 가운데 서로 경계심을 갖고  대쳐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피사로의 지시에 의해 발베드레라는 도미니크 신부가 잉카왕 앞에 나가 한손으로

성호를 긋고 다른 손으로 성서를 내밀며

 "나는 그대에게 신의 말씀을 가르치러 왔노라"하자

아타훌타는 무슨 이런 것이 다있냐는 식으로 그것을 신부에 손에서 빼앗아 귀에도 대보고

살펴보더니  땅바닥에 내팽개쳐 버립니다.

 

 

 분위가 어떠했을까요 !  양 진영은 순간 험악 해지며 일촉즉발의 전투태세에 들어갔겠지요.

그러나 이순간을 기다리며 마음조리며 치밀하게 준비해온 피사로는 신호를 보내고

숨어있던 스패인 군은 '산티아고'라는 함성을 일제히 지르며

대포와 총에서 불울 토하기 시작 하였읍니다.

 

 

 

  아타알파 군이 피사로군에  학살당하는 모습.

 

   

  엄청난 대포소리와 화승총의 불길은 원시로 무장한 잉카군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어

쓰러지게 하였겠지요. 그들은 난생처음 듣는 대포의 굉음과 불을토하는 총에 쓰러지는 공포로

 순식간에 아비귀한이 되었읍니다.

 메퀘한  화약 냄새와 굉음이 거치고 한 바탕 혼란이 휩쓰고 지난간 광장에는 시체들 만이

널려져 피로  아비귀환 이였읍니다.

 

 

 

206

 

 

 잉카군은  그들의 군주를 지키기위해  맨손으로 싸우다 죽어갔으며  일부 살아남은

 사람들은 부서진 성벽을 통해 달아나기 시작하였읍니다. 그 뒤를 기마대가 쫓아가 베었으며

광장에 너브러져 있던  자들에 대한  무차별한 살육이 진행되어

 한 밤중이나 되어서야 그 살육은 멈출 수가 있었다 합니다.

총과 대포로 유린하고 칼과 창으로 도륙한 것 이지요.

 

 

 이 순간의 전투에서  운명이 뒤바뀌어져 어제에 제국의 군주는 일개 패자로써  

 역사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쳐한 것이지요.

 잉카왕 아타알파는 온몸이 너덜너덜한 누데기로 변해 그 위엄은 온데 간데없이 사라져 가고

 피사로에  생포되는 운명에 처하게 되었읍니다

 현대문명앞에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운명이며 역사의 흐름이였겠지요. 

 

                                                                                                            자료 : daum 이미지,정보,뮤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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