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 심(春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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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이야기

2013. 2. 17.

 

 

 

 

 

겨우내 수북히 쌓였던 가지 위에 눈꽃들이 여위어져가며

산야에 눈 숲들에도 잠들었던 동토의 숨구멍이 듬성듬성 드러나고 있습니다.

눈 위를 달려온 서슬퍼런 북풍은 어느새 그 칼바람도 무디어지는지 볼 밑에

스미는 바람 결에 보드러워져 가고

 

움츠러 들었던 날개 짓을 팔락거리며 눈 속에 들어난 풀싹을 찾았는지

조잘되며 날아드는 텃 새들의 분주함에서 얼어붙었던 마음을 열어봅니다.

 

 

계곡의 얼어붙은 샘 골도 두터운 우유 빛 얼음 결이 여위어져 투명해져가며

계곡사이 흘러든 햇살의 여윈 빛에 아롱거리며 불어난 계곡 수는

겨우내 덥어쓴 어름 결을 걷어내며 조잘거리며 흘러갑니다.

 

 

저 멀리서 다가오는 봄의 여신의 미소가 그토록 무겁게 내려앉은

동장군의 심술보를 조금씩 밀어내고 있습니다.

먼 길 갈 채비하는지 얼어붙은 들판에서, 조각난 얼음사이 물위에서 먹이 찾던

 

 

겨울 철새들이 무리를 이루며 군무를 이루고

조심 조심 변함없이 찾아오는 봄의 여신의 생기는 떠나야하는 철새들의 아쉬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 온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거리에 내려앉은 어둠을 밝히는 썰렁한 가로등의 불빛은 촉촉이 머금은

땅기운에 서려 부드러운 안개 빛을 발하고

저 멀리 땅 끝에서 바람 결에 햇살 속에 생동함이 꿈틀거립니다.

 

겨우내 움츠러 들었던 생명이 기지개를 켜고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봄 아낙은 햇살을 받으러 푸름이 솟아나는 들로 나가고

바람 결 만큼 하느적거리는 마음을 열어놓고 봄나물을 캡니다.

 

 

산야에 솟아오르는 햇살이 더욱 환해지며 모든 만물이 생동하기 시작합니다.

그토록 얼어붙었던 대지가 흐믈 흐믈 녹아나며 꿈틀거리며 푸르름의

색조가 짙어지기 시작합니다.

 

가슴에 마음 껏 들이쉬는 대기는 그 시원함이 온몸에 젖어들며 폐부에 스미고

다가오는 새 계절을 온몸으로 느끼게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심에서 느끼는 계절의 변화는 언뜻언뜻 쉬었다가는 찻 칸 속에서

차창에 아련히 내려쬐는 햇살에서 잠시 따스함과 함께 잠깐의 여유 속에서

느겨질 때도 있지만 도심의 번잡과 각박한 시간의 흐름에 그나마져

일장춘몽으로 도심의 흐름 속으로 묻혀갑니다.

 

 

 

 

 

 

 

텃 밭의 즐거움

 

 

 

도심은 모두가 모여들어 생활하는 곳.

생활의 터전이 되는 곳이기에 많은 이들이 모여들게 되는 것이겠죠.

밀집된 공간에 효율과 편리함을 이루기 위해 분화된 곳이기에

불편함을 감수하며 도시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 모습이라 봅니다.

 

모처럼 오른 산위에서 내려다 보는 도심의 모습은 답답했던 마음을

저멀리 보이는 창공으로 날려 버릴 듯한 시원함이 깃들고 여유가 스미지만

내려누른 자욱한 뿌연 안개 빛 하늘아래 조각난 듯히 오밀조밀한 생활의 터전을 볼 때

답답한 마음이 스미는 것도 어찌 할 수 없이 가슴에 와 닿는 심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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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우리 들이기에 첩첩히 막힌 빌딩 숲을..

늘어진 기니긴 차량 행렬을 감수하며 하루를 보내고

피곤한 몸과 마음을 쉴 수있는 자그마한 공간에 나마 위안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이 시대의 우리들의 모습들이겠지요.

 

 

도심에서 자연의 터전인 농촌이나 산촌으로 생활의 터전을 옮긴다는 것은

이제는 복이라면 복이고 선택된 일일 것입니다.

개중에는 도심의 생업을 접고 귀농하시는 분이나, 건강 상 귀향하시는 분.

정년을 보내고 낙향하시는 분, 열심히 살아온 덕분으로 여유가 있어 쉬었다 가는

곳으로 전원을 찾기도 하겠지만,

다같이 자연에서 살아가고픈 심정으로 그러리라 봅니다.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탁트인 시야와 푸르른 자연의 향기가 펼쳐지는 전원풍경에

몸과 마음이 열리기에 요즘은 야외로 야외로 향하는 도시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산야에 봄기운이 물씬 묻어납니다.

겨우내 동토에서 숨죽이며 동면하던 씨앗들이 솟아나는 땅속으로 부터의 온기에

굼틀거리며 두팔을 벌리고 싹 틔울 채비를 하고

전원에서 자연의 변화되는 모습을 마음에 담기위해 전원으로 나가는 것 이겠지요.

 

 

 

 

 

 

도시민이 전원에서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는 방법은,

도시 근교의 조그만 텃밭을 구입해 주말이나 쉬는 날 찾아 이용하면 됩니다.

 

 

농촌의 토지는 주로 전, 답,과수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말 농장용으로 1,000m²(300평)의 농지는 누구나 자유로히 구입하여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데, 대략 저의 지역인 연천의 경우에는 15~20만원/평 내외이며,

 

 

1,000m²를 넘는 농지는 농지자격증명을 자유롭게 취득하여 구입하게 됩니다.

이곳에는 작물재배를 위한 6평 정도의 간이 숙소를 설치할 수 있고,

그이상의 건물을 지으려면 농지전용허가를 받아 건축하게 됩니다.

작물재배와 생활의 편이를 위해 전기와 지하수로 개발로 용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는 신규가설의 경우 기존 전신주에서 반경 200m 이내는 무료이고 그 이상일 경우

42,900원/m 의 가설비가 들게 됩니다.

 

지하수는 보통 20m 굴착에 80만~100만원이고 40m굴착에는 250만~400만원정도

60m이상은 600만원 이상 소요되는데 보통 20~30m지점에서 용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흔히 농촌에 있는 주택을 농가주택, 전원주택이라 하는데,

농가주택은 60평이내 농업인이 농림지역의 농지(전,답,과수원..)에 지은 주택을 말하며,

전원주택은 도시인이 관리지역의 농지(전,답,과수원..)에 지은 주택을 말합니다.

 

 

토지는 크게 농림지역과 관리지역으로 분류되는데 농림지역의 농지는 농사만을 위한

토지로 언젠가 절대농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민에 한해서 농가주택을 허용할 뿐 주로

농업에 이용되며 가격도 개발이 가능한 관리지역의 토지보다 1/2이상 저렴합니다.

 

 

 

 

 

 

도시인도 농지를 구입해 텃밭으로 이용하면서 작물을 재배하면서 기거하면 대부분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농림지역에서도 무주택자에 한해 농가주택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 토지 - 관리지역 -계획관리(건폐율 40%.용적율 100%로 주택,상가,공장 등 개발이 가능함)

                           생산관리(건폐율 20%,용적율 80%로 주택과 주로 농업에 관련된 시설)

                           보존관리(건폐율 20%,용적율 80%로 주택과 제한된 시설이 허용됨)

 

           - 농림지역 - 농사일과 농가주택(건폐율 20%,용적율80%) 허용됨.

 

 

 

   * 100평 대지에 건폐율40%이면 건물 바닥변적이 40평이며,    (건폐율=건축면적/대지면적)

     용적율 100%이면  바닥면적 40평에 2층까지, 3층은 30평식 건축 가능함. (용적율=연면적합계/대지면적)

 

 

 

 

 

 

 

 

 

지목인 농지인 전,답,과수원,사실상농지에서 주택을 지으려면 우선 농지전용을 해야 합니다.

농지전용에 부과하는 농지보전부담금은 공시지가의 30%정도 들며, 농업인은

전액 면제되고 10평이하의 건축물 시공시는 50% 농지보전부담금을 면제해줍니다.

 

 

농지전용허가비는 200평까지 150만원 내외이며, 지역 개발공채는 경기도의 경우

농지 1,000원/평정도 이며,

그 외 개발 대행비는 토목,건축설계사무소에서 대행하며 약 20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개발부담금은 전원주택의 경우 지목 변경이 도시지역은 990m²(약 300평)이상이고

비도시지역은 1,650m²(약 500평)이상인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농업인의 기준은

-1,000m²(약 300평)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사람.

-농업 활동을 통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인 사람.

-1년 중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에 1년이상 종사하는 사람.

  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도심에서 벗어나 전원에서 텃밭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소화하여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들게 되고 땅에서 땀 흘리며 하는 노동으로 건강도 지키며

자녀들의 자연친화적인 교육에도 일석이조를 하는 생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가 봅니다.

 

 

 

 

 

 

 

연천부동산장단공인                                                         자료 : daum이미지,뮤직,지식 참조

http://silktime.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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