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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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3. 10. 21.

 

 

 

           El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Simon &Garfunkel)- Youtube

 

 

 

 

 

 

 

부풀은 마음을 실은 들뜬 몸이 힘차게 솟구치며

푸르른 창공 속으로 날아들자,

창가에 스치며 흐트러지는 흰 구름 사이로 잡힐 듯 보이는

산야가 점점 멀어져 간다.

 

 

평상에서 젖어왔던 삶의 리듬에서 벗어나 펼쳐지는 낯설고 이색적인

환경은 지녀왔던 긴장과 쌓인 스트레스를 드넓은 창공 속으로 날려버리고

 야릇하게 샘솟는 흥분이 떠나는 이들의 마음속에 젖어 드는것은

여행이 갖는 묘미인가 보다.

 

 

칠흙같은 망망대해를 날아 이국의 밤하늘에 날개를 접고 날아든 곳은

열대의 밤하늘 ‘말레이시아’의 적도의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 항구도시.

 

그 넓은 대해를 남지나해(남중국해)로 불러도 누가 뭐라하지 않는 대견함에

동해라는 텃밭의 이름도 마음대로 불러볼 수없는 마음이 잦아드는 것은.

아마도 한사람의 마음만은 아닐 것이다.

 

 

   

 

 

 

 

  

 

                          말레이시아 국기 및 지도

 

 

‘말레이시아’는 ‘말레이’반도의 최남단 태국과 남쪽으로 접경하며,

동쪽으로 드넓은 남지나해를 사이에 두고 ‘보르네오’섬의

‘인도네시아’와‘부르나이’와 국경을 이루고 있다

 

 

인구는 2,900만 명 국민소득은 약 18,000불 (2013)

한반도의 약 1.5배 면적에 국토의 3/4이 밀림 및 습지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부르나이’와 ‘싱가포올’에 이어 동남아시아에 3번째로 잘사는 국가이다.

국왕과 수상이 병존하는 연방제 입헌군주국이며 수도는 ‘쿠알라룸프르’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원을 지니고 적도(0°)선이 부근에 지나가는 태양

볕이 뜨거운 열대하늘 아래 나라이다.

 

 

18C부터 대영제국의 식민지가 된 ‘말레이’왕국에서 반도의 주(州)들이 뭉쳐

‘말레이’연방을 이루고 1957. 8.31. 독립하게 된다.

독립 이후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데 전통적인 천연자원(주석,팜유,천연고무,석유..)

의존에서 점차 관광,무역 등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구의 허파로써 산소공급원인  맹글로브 숲

 

 

   밀림지대를 흘러 바다로 이어지는 강주변에 무성한 맹글로브 숲

 

 

 

인도양과 남지나해(남중국해) 사이에 위치한 지형적 요건으로

옛 부터 동서양 무역상 및 여행객들의 붐비는 통로로써,

5~6C 흰두문화와 불교문화가 유입되고, 14C 아랍상인들에 의해

이슬람문화가 들어왔다.

 

 

13C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로 번성한 ‘말레이시아’는 향료가 품부한

‘말라카’해협을 찾는 식민열강의 칩입을 받게 된다.

16C 해상왕국으로 이름을 떨치던 ‘포루투칼’과 ‘네델란드’의 지배를 거쳐

18C 해상을 재패한 대영영국의 페낭(Penan) 점령으로 말레이시아는

20C 초까지 외세의 지배를 받는다.

 

 

 

 

 

 

 

 

1957. 8.31.말라이 연방이 대영제국에서 독립하고 ‘보르네오’섬북부의

‘사바’주와 ‘사라왁’주는 1961. 9.16. 영국으로 독립하여 현재의

‘말레이시아’연방을 이루게 된다.

 

 

1962년 ‘부르나이’가 독립하고 1965년에는 ‘싱가포르’가 독립하게 되는데,

‘싱가포르’는 다민족 국가로서 대부분을 이루는 말레이인과 중국계의 불화와

폭동으로 ‘말레이’정부로부터 추방당해 원치않은 독립을 이루게 되었다.

 

적도의 열대의 나라(북위3°~ 4°)로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에 속하는데

하루 중 일시적인 소나기가 잦고 강한 태양 볕을 피해 그늘로 들어서면

동남아시아 국가들 처럼 무덥고 찌는 더위는 느껴지지않고 의외로

상쾌하고 매우 선선한 느낌을 갖게 된다.

 

 

 

 

  

       코타키나발루 시가지 전경

(코타키나발루 홍보 자료에서 펌)

 

         

 

 

                     스투라하버 리조트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태국’,‘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으로 구성된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10개국 회원국이며, 입헌군주국으로 각주의 술탄(Sultan)중에서

교대로 선출된 5년 임기의 헌법상 국가원수인 국왕은 총리와 내각의

임면권과 군 최고사령관으로의 통솔권을 갖고

 

실권은 국민이 선출한 의회와 총리가 갖고 있는데,

현재 집권여당은 50년 이상 장기집권 중인 통일말레이국민조직(UMNO)이다.

우리나라와는 1960년 수교하였으며 21위 수출국이자 제 14위수입국이며

현재 약 15000여 명의 교민이 살고 있다.

 

  

 

 

 

 

 

 

 

통화 단위는 링깃(RM)으로 1RM은 약 400원 정도로 생수 500ml가

약 1.5RM(600원), 맥주 한캔이 6RM(2400원),택시 기본요금은

3RM(1200원), 휘발류는2 RM(8백원)/1리터 으로 산유국이라 그런지 저렴한 편이며,

자동차는 약 900만대로 인구 3명 당 1대 꼴로 자국自國) 생산차가 있는데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그러듯이 일본차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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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이 깃든 맹글로브 숲

 

 

 

 

        맹글로브 숲을 따라 클라이스강을  오르내리는 유람선

 

  

 

                          

자연생태적 환경에서 이곳에서만 산다는 맹글로브 숲의 긴코 노랑원숭이들

   

 

 

 

 

 

                                                                                      

 

                             

시립 이슬람 사원(City  Mosque)의 여행객들

                                                                               

 

        석양이 진 코타키나발루 저녁 놀

 

 

인구의 60% 이상이 말레이반도(서말레이시아)에 살고 있으며 그중에서

약 50% 정도는 인도네시아에서 건너온 말레이인이고 이들은 이슬람교에

기반을 둔 엄격한 계율에 따라 생활을 하고,

약 25%는 중국계 말레이인인 화교들이고 이들은 정치력은 약하지만 경제적

영향력은 매우 높아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데 불교에 기반을 둔 계율을

따르며 광동어 등의 중국의 방언을 사용한다.

 

 

 

 

 

나머지는 인도계, 타밀계이며 이들은 흰두교에 기반을 둔 계율에 따라

살아가고 소수의 원주민들 그리고 중국과 유럽의 혼혈들이 차지하는

그야말로 다민족국가로 각 각 그네들만의 특유한 지역사회를 형성하며

한 국가라는 태두리 안에서 조화로운 공존을 하고 있다.

 

공용어는 ‘말레이’어이며 ‘인도네사아’어와 매우 흡사하여 서로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다하는데, 영어를 초등학교에서부터 교육하고 있어 말레이어의

특유한 억양이 섞인 발음으로도 널리 통용되고 있다.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

 

 

말레이시아에서 이슬람교는 국교이며 종교의 자유는 허용되지만 특히

이슬람교도에 대한 선교활동은 할 수 없으며 이슬람교도는 태어날 때부터

의무적으로 이슬람교도가 되며

여성들은 머리부문에 두건을 쓰고 남녀 모두들 회교권 문화를 따르게 된다.

 

회교권이 지배하는 사회로써 사회질서를 법치와 함께 이슬람교율에 의한 종교재판이 이루어지고 있어 

부족들의 장이 그네들의 교리에 의해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있는데 아직 태형이라는 형벌이 존재하는

대체로 사회질서가 잘 유지되어있는 편인데 급격한 도시화에 의한 산물인지

주변 국가 특히 필리핀 등 난민들에 의한 도시형 범죄가 일고 있는 것도 현실인것 같다. 

 

 

 

 

                         Seafood로 알려진 해산물 야시장으로 취향(가격,신선도,맛깔 등)에 따라 직접 고른 해산물을 즉석에서 요리하여 주는데

                    싱싱하고 레스토랑보다 저렴하여 외식으로 현지인들이나 이방객들이 애호하여 자리가 없을정도로 붐빔. 

                    해산물 가격은 랍스타가 성인 4인이 맛볼수있는 가격이 15만원 정도로 만만치 않은 가격이였으나,

                   현지 맥주(4000원/병)와  곁들인 이국에서의 멋은 잊지못할 추억의 장소로 기억됨.  

 

 

 

 

 

 

 

 

              

 

    랍스타를 제외한 게,새우,조개 등 여러종류의 해산물 set menu가 있어 대략 1인당 50RM(2만원)이면 기분좋게 드실수 있음. 

            

 

              

 

 

 

 

 

더위를 피해 선선한 초저녁에 서는 재래시장으로 생필수품 등을 저렴하게 구할수 있다하는데 비교적 경제력이 있는

          중국계인들은  자본이 있는 유통상가,고급식당,레스토랑 등의 업에 종사하고  대부분 회교도인 말레인들이 주로 생업에

          종사하는데 여성들은 대부분 '챠도르'라는 천으로 머리주위에 걸친 복장을 하고 있다.

  

 

 

 

 

 

 

               숯불에 갓 구워내 맥주와 함께 맛볼수있는 사테(Satay)라는 전통꼬치구이와 맛갈스런 각종 튀김들..

              쌀국수에 칠리가루를 넣은 육수에 양념을 한 페라나칸식 국수요리는 우리나라 짬뽕맛과 비슷한 전통요리이고,

           테타릭(The Tarik)은 달콤하고 풍성한 거품이 가득한  국민음료이며, 육수를 끓여서 각종 해산물과 고기를 데쳐

           소스에 찍어 맛보는 스팀보트(Steamboat)라는 샤브샤브 요리가 있다.

       

 

 

 

 

    도심의 현대식 쇼핑 몰 (오전 )

 

 

 

도시에 주변에는이슬람교 사원인 ‘모스코’, 불교의 사찰, 흰두교의 흰두사원, 그리고 교회, 성당 등의

건물들을 볼 수가 있으며, 때가되면 그네들만의 특색있는 각 종교의 축제가 열리고 있어

이곳을 찾는 여행객이나 이방인들에게 특유의 성숙된 관용의 문화를 느끼게 한다.

 

 

수도인 ‘쿠알라품프르’는 말레이반도(서말레이시아)에 있는데, 과거 전쟁들이 남긴 역사적인 문화유산과

대조적으로 현대적 감각으로 매혹적으로 들어선  마천루의 장관이 어우러진 도시이다.

2/3정도가 회교권인 나라이어서 음주,가무,유흥이 절제되어있지만

이 도시에서는 어느곳 못지않은 여행의 묘미를 줄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바다로 이어지는 강물과  맹글로브 숲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 반도에서 남지나해를 사이에 두고 동쪽에

경비행기로 3시간 정도 떨어진 ‘이이슬란드’와 ‘쟈바’섬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크다는 ‘보르네오' 섬 북단에 위치한 동‘말레이시아’의

’사바‘주의 주도(州都)이다.

 

바람아래 땅이라 불릴 만큼 태풍궤도 아래쪽에 위치해 그 무서운 자연의

피해도 비켜가는 때 묻지 않은 천연의 순수함이 깃든 자연환경 덕분에

백옥같이 하얀 모래밭과 수정같은 투명한 바닷가 열대의 태양아래

늘어진 야자수 그늘아래에서 느껴보지 못한 가슴적시는 낭만을 느끼게 한다.

 

주위에 강과 숲이 어우러진 해양공원이 있어 조각배를 타고 정글을

누비며 밀림의 야생동물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고, 특히 야간에 반짝이는

반딧불을 보며 시원한 강물을 헤쳐가는 스릴을 맛보는  이색적인 향수에 젖기도 한다.

 

 

 

                               클리아스강변의 저녁 놀

 

 

열대우림의 풍성한 자연의 혜택으로 강과 호수에 ‘맹글로브’라는 열대

식물이 무성한데 튼튼한 뿌리를 강변으로 늘어뜨린 무성한 푸르 잎들에서는

풍성한 산소를 만들어내어 쾌청한 자연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이곳의 ‘맹글로브’ 숲들은 ‘아마존’과 더불어 지구의 산소를 공급하는 산소공장으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 미래를 밝게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이제 각 나라들은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훼손되는 지구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구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기금을 조성하여 이곳의 ‘맹그로브’ 숲의 보존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도 이 기구에 동참하여 기금을 내고 있다고 한다.

 

 

 

          키나발루 국립공원에 우뚝솟은 키나발루 산(4,095.2m):동남아시아 최고봉

 

 

           위성에서 본 키나발루 산 정상

 

 

‘코타키나발루’ 항구도시에서 비교적 잘 설비된 도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85km 달리다보면 동남아시아

최고봉이라는 ‘키나발루’산(4,093m)이 자연이 숨쉬는 ‘키나발루’국립공원에 웅장하고 신비스럽게 솟아 나있다.

자연을 보존하며 잘 정비된 도로를 타고 차편으로  중간지점 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1일코스),

숙박하는 ‘트래킹’코스는 충분한 장비를 갖추고 사전 예약에 따라 고산등정의 묘미를 체험할 수도 있다.

 

 

숲과 강과 바다가 잘 보존되어 자연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이 주는 선물일까..

강줄기를 타고 바다가 만나는 ‘캘리배이’ 해변가에는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가 있는데, 바닷가에서 들이어지는

황혼에 저므는 놀빛을 보노라면

정겨운 사람끼리, 흥겨운 사람끼리, 그런저런 사람들끼리라도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오래 남을 여운에 젖게한다 

 

 

 

 

 

 

     캘리베이 해변의 코타키나발루 석양

 

 

‘말레이’반도의 북서 해안에 자리잡은 페낭(Penan)은 ‘동양의 진주’라고

알려진 동방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도시 중의 하나로 동서양의

문화가 독특하게 혼합되어있는 매력적인 남국의 해변도시이며,

전설의 섬이라는 랑가위(LANGKAWI)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유혹의 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이 숨어있어 문명의 췌취가 최대로 억제된 때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도로를 따라 늘어선 웅장하다시피한 거대한 열대수림, 대규모 과일농원,무성한 수목 등 풍부한

천연자원이 지나는 이방객에 위압감을 주기도 하고, 개발을 억제하며

보존해가는 풍요로움과 무진장 매장된,광물,석유등 의 천연자원이

이 나라를 밝게하는 힘이되지만

 

내재된 다민족, 다문화, 다종교의 이질적인 요소들이 조화로운

력양 속에서 공존해 나갈 때,

나라의 미래가 밝게 비쳐지고 있다.

 

 

 

 

 

                자료 : daum 지식 ,정보,이미지 참조(Canon SX500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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