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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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1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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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01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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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고향 가는 길

우리의 명절 설이 다가 왔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쉬는 날이 많아 그런지 여유가 있어 보이기도 하군요. 그래도 고향 길은 귀성과 귀경에 대해 나름대로 경험적 혹은 분석적으로 각자의 최선의 경우의 수를 위해 계산을 해보곤 하지요. 언제 몇 시에 출발하면 기다림의 긴 행렬에서 벗어나 고향을 그리는 마음같이 쌩쌩 달릴 수 있을까 하고 모두가 그 묘안에 몰두 하게 되는 것이 명절을 맞는 우리들의 현실적인 마음가짐 이기도 한가 봅니다. 매년 반복되는 민족의 대이동이지만 올해도 정보 매체에서 쏟아내는 교통량 분석에 귀 기울이며 귀성길에 오르게 되니 말이죠. 옛 말에 사람은 나면 서울로 가고 말은 나서 제주도로 보낸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대도시로 대도시로 모이게 되는 것은 직장이나 생활의 터전이 될 만한 것들이 다..

03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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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선상님 ! 선생님 ?

선상님 ! 어찌나 맛있던지 보자기에 손이 가자 마자 입에다 목구멍 속으로 밀어 넣고 우물거릴 때마다 머리 끝까지 달콤한 향기가 콧구멍으로 새어나오며 목구멍에 꿀꺽 넘어가니.... 뒷산 후미진 곳에 두 또라이가 터얼썩 주저 앉아 보따리 풀고 잔치 벌렸지요. 누워 하늘을 쳐다보니 구름은 두둥실 떠있고, 시리도록 파란 내음은 눈속으로 스며와 상상의 나래는 피어나는 그름 속으로 사라져 가는 듯 .. 오랜 만에 올라오신 아버님은 생각도 못한 보따리를 내놓으며 선상님 같다 드리라 하더 군요. 어색하게도 스리.. 주섬 주섬 받아 살며시 열어보니 곱게 싼 케이크 1, 흰 와이샤스 1 . 생점 처음 국교(초교) 6년이 되서 아버지의 문안 인사 였나 봅니다. 마냥 가는 곳이지만 이날 만은 좀 으슥한 기분에 매냥 거치는 또..

29 201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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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개 이야기 (Dog's story)

38 어렸을 때 어무니가 개 밥주라 하면 귀찮아 밥그릇 질 질 흘리며 다가가 꼬리 치며 스르슬 다가오는 놈 뒷 궁덩이 한번 차주고 그래도 주위만 뱅뱅도는 놈, 밥그릇에 냅따 쏟아 쳐 놓고 뒤도 보지 않고 마당 한 구석에 빈그릇 내동이 쳐 버린 일.. 배아프다 핑개대고 양호실 갔다 슬쩍 집으로 와 슬그머니 들어가려다 놈에게 들켜 억지 인사 받던 일.. 아마 그 놈은 왜 때아닌때 별식 나왔나 좋아 침흘리며 다가 왔겠지만... ♨치기 싫어 목 줄 풀러 놓으면 집 마당 구석 구석 돌아 다니며 찔끔찔끔 세다리 걸치던 일 들.. 그 놈은 어무니가 사왔는지, 얻어왔는지, 어디서 줏어 왔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밥 식구가 하나 늘었읍니다. 어무니의 황당한 계획(?)아래 어렵사리 일행이 하나가 늘었는데. 실은 그 당시 ..

04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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