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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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한 해를 보내는 마음과 종말론

- Youtube 백만송이 장미 -원곡 한해가 저므는 이맘 때가 되면 유수같이 흐르는 시간 탓 인지, 숨가쁘게 달려온 생활의 타성 탓인지 저므는 석양을 보는 마음처럼 허전하고, 내려앉는 기러기 모습처럼 차분히 가라앉는 심정이 깃드는 것은 반복되어 매냥 다가오는 때 이건만 누구나에게 항상 깃드는 심정이라 봅니다. 흐르는 시간 앞에선 그 누구도 나약해져가는 자신을, 세월과 함께 성숙해진 감정을 숙이고 자연의 흐름과 변화에 숙연해지는 것이기에 그러하겠지요.. ‘공수래 공수거’ 라고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 하는데 아마도 흐르는 영겁의 순간에 살아가는 삶이 찰나의 순간이기에 덧 없다 함이요, 한 평생 살아온 삶이 흔적없이 사라져가 無에서 無로 돌아가는 인생이기에 그러한가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

댓글 창작 2012. 12. 25.

04 201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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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기쁨과 아픔

☞음악 Song / Anak(Child) Artist / Freddie Aguilar(필리핀 국민가수) - youtube 그 언젠가 두근거리는 가슴 부여잡고 운동장 저 켠 걸쳐진 기다란 종이마리 눈 조이며 숨 죽이고 찾던 이름 석 자 보일 때 환하게 밝아오던 그 마음. 동구 밖 멀리 떠났던 고향 길 접어들며 눈에 익은 마을 정든 고향 발 디딜 때 스며들던 뜨듯했던 마음. 불룩한 배 부여잡고 허겁지겁 들어간 병실 아가 울음소리 들렸을 때 벅차오르던 그 심정. 첫 집들이 이삿 짐 옮겨 놓고 밤 지새우며 느꼈던 뿌듯했던 그 마음 들.. 살아오며 누구나 겪어 오는 벅찬 기쁨 마음은 그럴 때 이겠지요. 기쁨 마음은 즐겁고 좋은 일. 눈빛 초롱초롱 반짝이며 메마른 가슴 촉촉 적셔주어 마음 윤택하게 합니다. 몸은 날..

댓글 창작 2012. 4. 4.

14 201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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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10년 10월

23

다시 보고 싶은 것 별빛을 찾아..

아련히 내려 다 보이는 것이 어렴풋하게 보이다가 다시 사라지고 사라져 버리다간 다시 보이는 것이 무슨 긴 행렬처럼 보이는데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움직이는 기나긴 행렬처럼 보였읍니다. 언젠가 본 듯하기도 한 대 저 멀리 뭉게구름 속에서부터 시작한 긴 행렬은 검푸른 하늘 속으로 이어져 그 속으로 사라져 가는 장엄한 대열처럼 보입니다. 아마 이 하늘에서 저 창공으로 이어져가는 끝도 없는 길고 긴 장엄한 행렬이 지나가는 듯 합니다. 좀 더 들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걸어가고 있었는데 그저 묵묵히 숙연하게 앞으로 앞으로 조금 씩 움직이고 있었으며 다들 얼굴색은 핏기가 없는 창백한 색으로 의복은 단정하고 깨끗한 차림이였고 고요한 적막감 속에 긴 행렬을 따라 움직이고 있는 듯 하였읍니다. 그 중에는 띄엄 띄엄 ..

16 2010년 09월

16

여행 잉카 INCA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 남 쪽 하 늘 안데스 산 속으로... 나래를 펴고 날아간 곳은 .. 귀에 익은 신비의 땅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곳 . 잉카 , 잉카입니다. 해맑은 고원의 티티카카 호수 잃어버린 도시 마츄피츄 장엄한 안데스산맥 .. 우리의 영혼을 쏘오옥 뽑아 갈 듯한 .. 미지의 세계... 티티카카호수(해발 3,810m) 와 갈대 인공섬 우로스 15c 중엽 . 이곳에서 문화의 꽃을 피우며 싹터왔던 고대 잉카 문명이 서서이 여물고 있었읍니다. 2,490m 에 만들어놓은 쉼터들.. 신들과 인간이 만나는 곳 정기를 받아 새로이 태어나려한 곳 영원한 삶을 위해 구름속에 자취를 남겨놓았던 공중누각 .. 이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구름 사이로 언뜻 언뜻 그 장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읍니다. 우르밤바계곡을 ..

댓글 여행 201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