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01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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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산행의 별미

백학(Crane) 드미트리 흐 보로스토프 스키(러시아 민요)/youtube 산행의 別味(별미) 겨우내 잠자던 개구리가 폴짝 튀어나온다는 驚蟄(경칩)도 지나고, 남녁에서는 어느덧 봄기운이 모락모락 다가옵니다. 기세등등하던 冬(동)장군도 움추러 들며 서서히 물러가니 자연은 변함없이 또 생동의 계절을 맞는가 봅니다. 이름 모를 새들의 날개 짓이 솜털처럼 가벼이 보이고 울음소리도 흥이나 노랫가락으로 들리니 살결에 와 닿는 바람결은 아직 차지만 스며드는 햇살은 어느덧 찬 기운이 사라져 새봄의 온기가 느껴집니다. 겨우내 움츠러들던 기운을 떨치고 땅속에서.. 저 남녁 하늘에서.. 다가오는 봄기운을 맞으러 산야에, 들녘에, 이른 마실을 나갑니다. 경기도 북부의 명산 감악산. 바위와 숲이 어우러져 검푸르다하여 紺岳(감악..

댓글 창작 2012. 3. 11.

12 201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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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욕탕에서..

☞ ☜ 음악 콕! Wind of change(Scorpions)-Youtube 옛적에 우리 어렸을 때에는 냇가에서 멱 감는 시절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그 당시는 그래도 시냇가에 물이 무척 맑고 물고기도 많아 가방을 집어 던지고 또래 끼리 여름 내내 물텅벙이며 고기잡던 유일한 놀이터 였지요. 당시 모래내라는 동네는 모래가 많은 곳은 아니었는데 그곳에서 한강 지류인 샛강으로 가면 난지도라는 모래섬이 있고 그곳에 모래가 많은 곳으로 기억이 됩니다. 아마 그곳은 지금에 성산동부근으로 넓은 모래밭에 깨끗한 샛강이 흐르고 있었고 한여름 멱을 감고 보내었는데 특히 흰 모래밭 주변에 땅콩을 많이 재배하여, 출출할 때면 으레히 이곳 저곳을 찾는데 포인트는 구멍을 찾는 일이였지요. 그곳은 들짐승들이 식량보관 창고였으며 한..

댓글 창작 2011.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