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위로 솟은 연천 역고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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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2021. 1. 13.

고드름은 위에서 아래로 매달리는데

땅에서 위로 솟은 역고드름이 널리 알려진 곳

연천 고대산 자락의 역고드름이 올 겨울 강추위와

코로나로 외출이 자제된 탓에 찾는 사람이 적어 손상되지 않아 

오랜만에 제대로 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뚫다가 중단된 터널 천정의 틈에서 새어 나오는 물이 추위에 고드름이 되고

고드름을 타고 내려오는 물이 바닥에 위로 솟는 고드름을 만들고 있다.

종유석 동굴에서 보는 풍경을 이 곳에서 볼 수 있다.

 

찾는 사람들이 많을 때는 고드름이 많이 손상되었는데

올 해는 찾는 사람들이 적어선지 부서진 고드름은 보이지 않는다.

 

천장에 매달린 고드름과 땅에서 위로 솟은 고드름이 맞닿아

흡사 기둥처럼 보이는 모습들도 보인다.

 

천정에 메달린 고드름이 꽤나 날카로워 보인다.

만약에 머리 위로 떨어진다면 하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는다.

 

날카로운 고드름이 흡사 악마의 이빨처럼 느껴진다.

 

동굴 입구쪽은 고드름이 굵고 길게 만들어 젔지만

안 쪽으로 갈 수록 고드름은 규모가 작다.

안쪽이 덜 춥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