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에 불 밝히면~~

댓글 194

꽃 이야기

2021. 6. 17.

울 안에 초롱꽃이 피시 시작했다.

흰색, 청색, 보라색등 세 가지 색상의 초롱꽃이 앞 다퉈 꽃을 피운다.

 

어두운 밤 이 초롱꽃에 불 밝혀서 대문에 걸어 놓으면

멀리 가신 님이 집을 찾아 올 때 길 잃지 않고 

빗장 걸지 않은 싸릿문을 밀고 들어오실 듯~~

 

초롱꽃 전설

 

전설로는 ‘먼 옛날, 금강산 깊은 산골에 부모 없는 오누이가 살았다.

어느 날 누나가 병에 걸리자 남동생은 약초를 찾아 산으로 떠난다.

밤늦게까지 돌아오지 않는 동생을 기다리던 누나는

초롱불을 들고 길을 나섰다가 산 중턱에 쓰러지고 만다.

약을 구해 돌아오던 동생은 숨을 거둔 누나를 발견하였는데

죽은 누나 옆에는 초롱불을 닮은 한 송이 꽃이 피어 있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아마도 동생이 누나를 위해 애쓰는 성실한 마음과

동생의 마음에 감사하는 누나의 마음이 꽃말에 담긴 것 같다.

 

초롱꽃은 남부와 중·북부지역의 산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40~100㎝이고, 잎은 길이가 5~8㎝, 폭이 1.5~4㎝로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 생긴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삼각형이다.

꽃은 백색 또는 연한 홍자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찍혀 있고,

길이는 4~8㎝이며, 꽃 통은 3.5㎝로 긴 꽃줄기 끝에 종 모양을 한 꽃이 달려 아래로 향한다.

열매는 8~9월경에 달리고 작은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네이버)

 

 

금강초롱꽃

 

섬초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