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싹 보리 수경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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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2022. 1. 14.
요즘 날이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
구석에 처박혀있는 카메라 가방 보기가 미안스럽다.
지금까지 마트에서 사 먹던 새싹보리를 직접 재배하여 보기로 하었다.
시험 삼아 바구니에 보리를 재배하여 보았는데 관리가 쉽지 않아
인터넷을 검색하여 수경재배 틀을 구입하였다.
1단, 2단, 3단 짜리가 있는데 2단짜리로 선택하였다.
상자 안에 항상 물이 담겨있어서 집안의 습도 조절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상자 두개안에 겉보리 300g 정도를 물에 불렸다가 상자의 모판에 깔아 놓았다.
새 싹의 크기는 기르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밖에~~
우리 집은 새싹을 건조하여 분말을 만들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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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당신을 슬프게 하는가
답글
-김천우
사랑도 아니었다네
아낌없이 바쳤던 젊음의 빛 바랜 꽃잎들
떠나보낸 지 오래되었다네
비파를 타는 짚시의
아름다웠던 추억마져 사라져 버릴 때
뜨거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네
미움도 아니었다네
그들의 깊은 상처에 단지 한 줌의 먼지처럼
묻어 있을 뿐이지 나만의 사유는 아무것도 없었네
미움도 사랑도 부질없는 신파극
애당초 기다림이란 애꿎은 말들일랑
지나친 세월 속에 묻어 두고 왔다네
그렇게 질기게 살아왔네
블벗님 안녕하세요? 방가요
저에겐 아직 아버지가 살고 계시는데
한번씩 가면 늘 좋은 조언을 해주신답니다 그리고
아버지 시절에는 못먹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데요 젊은시절 탄광에서 일하실때
보리밥에 소금하고 식사를 하셨데요
탄광일을 접고 집에 오셨을땐 늘 나물죽을 드셨다네요
우리는 지금 먹고 싶은걸 다 먹고 살고 있는데
고생하고 사셔서 그런지 돈이 있으시면서도 돈을 안써요
그런 얘기를 들을때 마다 마음이 짜아안 하답니다
울님, 오늘도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
동짓달 보름달
답글
청암 최위성
훤하고 둥근 얼굴이
언제 본 얼굴인가?
설한풍 싸늘한
푸르른 하늘 멀리
인자한듯 고고해
병풍처럼 둘러싸인
시골인들 마다 않고
전국을 다 비추누나
애달픈 마지막 달
설이 오기에 설달이지
설날 지나면 그야말로
새해가 밝으리라
호랑이 해 기운 받아
만인에게 보람된 해!
멋진 한해를 기원해 봅니다
서러운 섣달의 한폭판...
보름달에 소망 빌어 보셔요!
사랑하는 고운님!~
코로나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넘이 해맞이 명소들에서
준비하였던 모든 행사들이
취소되어 모든 업체들의
실망이 크다네요
올해는 코로나의 장기적인
전파 유지에 대비
실내 운동으로 체력 관리하시고
하루 30분
무조건 큰소리로 웃어
엔돌핀이 숑숑 솟는 하루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사랑하는 고은님!
답글
온화한 겨울날씨가 이어지는 가
운데 기온이 뚝떨어지면서 추워
졌습니다.주일 저녁시간 보내시
고 계신지요.화사한 미소와함께
하루를 시작하시고 기쁨으로 마
무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되시기 바랍니다.입춘이 지
나봄이오나 했더니 강추위가 계
속되고 있네요 그래도 땅속어딘
가에 봄은열심히 올라오고 있겠
지요? 아직은 겨울속 이지만 마
음이 성급하게 봄을부르네요 머
잖아 오겠지요 이쁜봄 올때좋은
소식만 갖고함께 왔으면 좋겠어
요 메스컴 에서는 3월이 되면서
오이크론이 약해 질거라 하네요
함께 기도하며 기다려보아요 수
고 많으셨던오늘 평안히 쉼하시
고 행복한 여정길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