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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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금은화라고도 불리우는 인동초

인동초는 우리나라 산야에 널리 자생하는 식물로 향이 아주 좋은 꽃이다. 생명력이 아주 좋아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 5월 하순부터 6월 초에 인동초가 꽃을 피우는데 개화 초기는 하얀색인데 질 때쯤은 노란색으로 변하여 금은화라고도 불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인동초라고도 불린 이유가 많은 정치적 고난을 겪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끝내는 대통령의 꿈을 이루었기에 붙여진 애칭이라 생각한다. 인동초 덩굴은 땅으로만 뻗어간다. 철봉으로 기둥을 세우고 덩굴을 올려서 인동 꽃탑을 만들었다. 높이가 3m 직경 2m 정도 된다. 우리 쉼터의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맨 먼저 만나는 게 이 꽃탑이다. 붉은 인동초 번식력이 좋지 않아서 달라는 사람은 많은데 나눔을 못하고 있다. ******************** 미국 아이..

댓글 꽃 이야기 2022. 6. 10.

08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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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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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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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개미와의 전쟁에서 얻은 깽깽이풀

수년 전 화원에서 깽깽이풀 2포기를 구입하였는데 첫해에 한 포기가 죽었고 한 포기만 살았다. 이 한 포기에서 씨를 받으려고 오랫동안 애를 썼지만 쉽지가 않았다. 열매가 익기를 기다렸지만 떨어진 씨가 보이지 않는다. 찾기 쉽게 꽃 아래에 하얀 종이를 깔아놓아도 씨를 받을 수가 없었다. 어느 날인가 깽깽이 씨를 찾고 있는데 도둑을 잡았다. 개미들이 떨어진 꽃씨를 물어가고 있었다. 꽃씨에 단백질이 많아서 개미들이 물어가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깽깽이 꽃씨가 익을 무렵 개미들의 접근 금지를 시켰다. 깽깽이는 발아율도 높지 않다. 그래도 애쓴덕에 지금은 우리 쉼터에 10여 포기의 깽깽이가 꽃을 피우고 있다.

댓글 꽃 이야기 2022. 4. 18.

13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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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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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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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우리쉼터에서 번식시킨 동강할미

수년 전 동강할미꽃 축제 때 구입한 할미꽃 세포기 중에 한 포기 살았는데 몇 년 동안 이 꽃의 씨를 받아 번식시키려고 부단히 애를 썼지만 성공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재 작년 파종한 씨가 싹을 틔웠고 2년이 지난 올봄에 20여 포기가 꽃을 피웠다. 석모도 수목원에 나누어 줬던 동강할미도 작년에 봤을 때 우리 쉼터의 동강 할미보다 상태가 좋았었으니 아마도 지금쯤 꽃이 피었을 듯 하다. 일반인 출입이 허용되면 확인하러 가 봐야겠다. 올해도 동강할미 씨를 받아 번식시키면 친구들에게 나눔도 할 듯하다. 동강할미꽃 쉴라 크리스마스로즈 돌단풍 달랑 한송이 핀 꿩바람꽃 현호색

댓글 꽃 이야기 2022. 3. 31.

12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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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우리집 국화

입동이 지나자 기온이 많이 떨어져 겨울이 왔음을 실감케 한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자 나무들이 잎들을 떨어트려 낙엽들이 여기저기 나뒹군다. 지금 피어 있는 국화들이 올해 밖에서 보는 마지막 꽃들이다. 실내에 피는 꽃들이나 보면서 내년 봄을 기다려야 할 듯하다. 이른 아침 옷깃을 여미면서 한 해를 마감하는 겨울 꽃(?) 국화를 카메라에 담아 본다. 어자국 향이 좋아 국화차용으로 인기가 있는 품종이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불면증을 없애는데 어자국 국화차가 좋다고 한다. 빨대 국화 꽃 술이 빨대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단추 국화 들국화 꽃은 볼품 없지만 향이 참좋다. 국화야 너는 어이 춘 삼월 동풍을 다 보내고 낙목한천 찬 바람에 어이 홀로 피었느냐 아마도 오상고절은 너 뿐인가 하노라 (옛 시조) (傲霜孤..

댓글 꽃 이야기 2021. 11. 12.

23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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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이제 국화의 계절

아직 국화의 계절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때 이른 추위가 겨울을 재촉한다. 첫서리도 내리지 않았다. 이른 국화들이 몇 송이씩 피었다. 머잖아 울 안의 국화들이 피고 나면 본격적인 겨울이 오리라~~ 이제 피기 시작한 우리 쉼터의 국화들을 모아 본다. 처음 국화를 심을 때에는 종류별로 구분이 되었는데 시일이 지나면서 씨가 날아다녀 여기저기에 자리를 잡아서 종류 구별이 되지 않고 뒤죽 박죽이다. 우리 쉼터에 있는 국화가 몇 종류나 될까? 종류별로 또 색상별로 구분하다 보면 대충 20여 종은 될듯한데 서로 뒤섞여 저 있어서 몇 종류나 되는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국화가 자랄 때 2~3번은 줄기를 잘라 줘야 키가 웃자라지 않는데 올해는 시기를 놓쳐서 한번밖에 잘라 주지 못하여 키가 웃자라 쓰러진 포기들이 많다. 구..

댓글 꽃 이야기 2021. 10. 23.

20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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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우리 심터의 꽃무릇

분홍 상사와에 이어 노란 상사화가 피고 난 후 조금 시차를 두고 꽃 무릇이 피었다. 가믐이 길어서 제대로 꽃대가 나올까 걱정이 되어 지하수를 퍼 올려서 자주 물을 주어선지 꽃대도 작년보다 더 많이 올라 온 듯하다. 녹색의 맥문동 밭 옆에 피어선지 붉은색이 더 선명해 보인다. 요즘은 밤이슬이 많이 내려서 이름 아침에 보면 꽃에 매달린 이슬 방울이 참 영롱해 보인다. 상사화와 꽃무릇은 모두 구근 식물인데 상사화는 먼저 잎이 나온 후 그 잎이 지고 꽃이이 피는데 꽃무릇은 꽃이 먼저 피고 그 꽃이 진 후에 잎이 나온다. 꽃무릇은 사찰 부근에서 많이 자라는데 그 이유는 꽃무릇 뿌리에 나무좀을 막아내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목조건물인 사찰에서 그 뿌리를 사용하기 위해 많이 재배한다고 한다. 우리 쉼터의 꽃무릇은 두 ..

댓글 꽃 이야기 2021. 9. 20.

05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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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우리 쉼터에 핀 맥문동과 노랑상사화

우리 쉼터에는 두 종류의 상사화가 있다. 분홍색과 노란색의 상사화가 있는데 노랑 상사화의 개화 시기가 좀 늦다. 분홍 상사화가 지고 며칠 지나서 노랑상사화 꽃대가 올라온다. 노랑 상사화는 맥문동 밭 한 귀퉁이 능소화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맥문동이 피기 시작하고 한참 지나서 노랑 상사화 꽃이 피기 시작하고 맥문동 꽃이 끝나기 전에 꽃이 진다. 뒤늦게 핀 능소화 한송이가 맥문동 위에서 자태를 뽐낸다. 노랑 상사화 꽃이 피기전에는 붉은색을 띠다가 꽃이 피면서 노랗게 변한다. 올해 맥문동은 병해 없이 잘 자랐는데 꽃은 예년만 못한 듯하다.

댓글 꽃 이야기 2021. 9. 5.

19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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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우리 쉼터의 베롱꽃과 상사화

우리 쉼터가 있는 강화는 지금은 연육교가 놓아 저서 육지가 되었지만 본래 섬이라서 그런지 육지보다 꽃들이 늦게 핀다. 비 한번 제대로 내리지 않고 긴 가믐으로 꽃들도 예년보다 상태가 좋지가 않다. 그제 밤과 어제 내린 소나기로 쉼터의 식물들이 겨우 해갈이 된 형편이다. 붉은베롱과 흰색 베롱이 각각 한 그루씩 있는데 흰색 베롱은 붉은 색 베롱보다 성장이 더디다. 같은 시기에 같은 크기의 베롱을 심었는데 붉은 베롱이 흰 베롱보다 2배는 더 크게 자랐다. 가뭄 때문인지 상사화도 작년보다 늦게 꽃대가 올라왔다. 노랑 상사화는 아직도 꽃대가 올라오지 않는다.

댓글 꽃 이야기 202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