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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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2021,05,18 우리쉼터의 꽃

우리 쉼터의 거실 앞에 있는 클레마티스가 꽃을 피웠다. 꽃이 작년보다 훨씬 크다. 직경이 20Cm는 되는 듯하다. 색상도 예년보다 진하고 꽃 송이도 제법 많다. 아치의 오른쪽 꽃이 작년에 죽어버려 새로 모종을 심어서 좌우의 균형이 맞지를 않는다. 활짝 핀 클레마티스가 비에 젖는 풍경을 거실안에서 바라보고 있으면 보는 이의 마음도 비에 젖어드는 느낌이 든다. 클레마티스 우리말로 으아리라고도 불리운다. 꽃도 다양하며 크기가 작은 꽃은 5~6㎝이고 큰 꽃은 15㎝ 이상 되는 것도 있다. 꽃잎도 홑꽃과 겹꽃이 있으며 개화기도 조금씩 다르다. 줄기는 3~9m까지 자라고 잎은 엽병 끝에 3갈래로 갈라져서 길쭉한 심장형으로 붙어 있다. 줄기는 약간 목질화 되어 있다. 원산지는 주로 전 세계의 온대 지방으로 북아메리카..

26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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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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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쉼터 소나무 좀 비상

강화에 있는 우리 쉼터에는 소나무가 13그루 있다. 직경이 15cm~30cm 정도 된다. 그동안 별 탈 없이 잘 자라던 소나무에 비상이 걸렸다. 소나무 한 그루에 전에 못 보던 변화가 생겼다. 가슴 높이 정도 아래 부분 표피에 직경 7~10mm 정도의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다. 처음 보는 현상이라 왜그런지 알 수가 없어서 군청 삼림과에 전화를 했다. 목요일에 전화를 했는데 다음 주 화요일에 현장에 와보겠다고 한다. 현장에 나온 군청 직원이 소나무 좀이라고 한다. 소나무가 세력이 약해지면 소나무 좀이 표피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알을 깐다고 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알이 부화하여 밖으로 나와 소나무에 피해를 준다고 한다. 하루라도 빨리 방제를 하는 게 좋겠다고 한다. 별 모양 없이 멋대로 커버린 소나무지만..

0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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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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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우리 쉼터에 핀 꽃들

요즘 우리 쉼터는 봄맞이 준비로 할 일이 너무 많다. 겨울에 얼어 죽지 말라고 덮어둔 보온재를 걷어내고 정원수들의 죽은 가지를 잘라주며 실내에서 월동한 식물들을 밖에 옮겨 심는 등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실내에서 파종해 기른 모종들도 밖으로 옮겨 심어야 하는데 추위에 약한 모종은 옮긴 후 비닐로 덮어줘야 한다. 요즘 깽깽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여러 해 동안 깽깽이 씨를 파종하였지만 거듭 실패만 하다가 재 작년 부터 씨 파종에 성공하여 지금은 어린 깽깽이들이 화단 이곳저곳에서 자라고 있다. 여러 색상의 노루귀가 있었는데 두더지가 뿌리를 잘라먹은 바람에 지난 겨울에 많이 죽어 버렸다. 삽목 하여 두었던 수국에 뿌리가 제법 내려서 포토에 옮겨 심었다. 홍매화의 나무 성형을 위해 가지를 많이 잘라..

05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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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우리 쉼터의 봄 맞이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차가워서 우리 쉼터에는 봄이 더 더디 오는 듯하다. 날씨가 추워도 쉼터에는 복수초가 한창이고 노루귀고 몇 송이 꽃을 피웠다. 깽깽이도 새 싹들이 올라오고 있다. 산수유 꽃도 머잖아 꽃망울이 터질 듯하다. 상사화와 튤립도 새싹이 올라오고 있다. 과일나무도 전지작업을 했다. 복숭아와 매실나무도 과감하게 위로 솟은 가지들을 잘라 주었다. 모과나무와 자두나무도 가지 자르기를 해주었다. 노루귀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새 싹이 올라오고 있는 깽깽이 풀 복수초 꽃이 한창이다. 기온이 좀 더 오르면 잎이 나오기 전에 수목 소독도 할 예정이다.

15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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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우리집 반려식물 셀리움

우리 집에는 반려동물 대신에 반려식물이 하나 있다. 우리 집 거실에서 생활하는 화분 중에 어느 하나 애착이 가지 않는 화분이 있을까 마는 유독 정감이 가는 화분이 하나 있다. 47년을 우리 가족처럼 함께하는 화분이 셀리움이다. 1974년 처음으로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하고 입양한 화분이다. 이사를 여러 번 다니는 동안에도 주인을 따라다녔다. 47년을 우리와 함께하는 동안 단 한번 꽃을 피웠고 꽃을 피운 후 줄기가 모두 말라죽은 줄 알았는데 둥치에서 새싹이 나와 싱싱한 줄기와 잎이 우리 집 거실을 싱그럽게 꾸며주고 있다. 2021년 우리 집 셀리움의 모습(위) 아래 사진은 2010년의 우리집 셀리움 꽃을 피웠다가 줄기가 말라버린 후 다시 새싹이 나온 모습 셀리움꽃 47년간 우리 집에서 살아오는 동안 12년 ..

31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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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우리 집 안의 꽃들

봄에서 가을까지 쉼터의 정원에서 식물들과 함께 지내다가 겨울이 되니 집안에 있는 식물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젔다. 일년 내내 집안에서 사는 화분도 있고 쉼터의 밖에서 살았지만 추위에 약해 겨울철만 집안으로 들어 온 화분도 있다. 2021년 1월 25일 집안에 생활하는 화분의 꽃을 모아 본다. 거실에 자리 잡은 화분들 안방의 발코니에 있는 화분들 봄되면 밖에 심을 꽃들의 씨를 모판에 파종했다. 식당의 발코니에서 생활하는 화분들 발렌타인 자스민이 꽃을 피우고 있다. 향이 참 좋다. 일일초 스타프록스 극락조화 극락조라는 새를 닮았다는데 극락조는 상상속의 새(鳥)로 현존하지 않는 새(鳥)다. 난타난 안개초

18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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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우리 쉼터 앞은 공사 중

요즘 우리 쉼터 앞은 공사가 한창이다. 쉼터앞 도로는 중앙선이 없는 차도인데 이를 확장하여 중앙선이 생기고 차도 변에 강화 둘래길로 보도도 만든다. 도로변에 있던 나무들이 제거되어 호수를 전망하는데 시원함이 더 해지기도 하지만 나무들로 가려저 아늑했던 분위기가 사라지고 자동차 먼지와 소음이 더 해질거 같다. 석모대교가 개통된 후 자동차 통행량이 늘어났는데 도로변의 나무들이 없어지니 도로 확장을 좋아해야 할지 아니면 반기지 말아야 할지는 좀 더 두고 볼 일이다. 녹색 울타리 안쪽이 우리 쉼터다. 지금도 오르막인데 도로가 확장되면 대문이 도로에 더 가까워지니 경사도가 좀 더 가팔라 질 듯 하다. 공사가 끝나면 울타리 변에 쉼터를 가려 주고 소음도 막아줄 조경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저수지변 성토 부분은..

06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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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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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멍든 농심

긴긴 장마가 끝나고 수확의 계절이 왔다는데 우리 쉼터에 있는 두 그루의 포도나무 매년 수확하면 우리가 먹고도 남아서 아들 딸들에게도 나눠 줬는데 올해는 잎이 일찍 마르고 포도도 여물다가 그냥 말라버렸다. 싸줬던 봉지를 벗겨버리고 배고픈 새라도 먹으라고 따지않고 두는데 잘 익을 때는 봉지를 찢고 알맹이를 먹던 새들도 익지 않은 포도는 외면하고 있다. 긴 장마와 태풍에 애가 탄 농부들의 심정을 조금은 알듯도 하다. ***** 요즘은 거의 강화의 쉼터에서 생활을 하다가 가끔씩 아파트로 오는데 쉼터에는 인터넷이 들어오지 않아서 블로그 운용이 어렵습니다. 방문하는 친구님의 블로그 답방을 바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댓글 비 허용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해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