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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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우리쉼터의 꽃 몇종류나 될까?

우리 쉼터에 꽃이 몇 종류나 될까? 그건 우리집 식구 아무도 모른다. 장미만 하더라도 5~6종 매발톱은 10여 종 작약은??? 종자나 모종 나눔을 하다 보니 매년 종류가 늘어난다. 우리집은 씨앗이나 모종을 남에게 공짜로 주지 않는다. 공짜로 주면 소중함을 모르기 때문에 서로 주고받는 나눔을 하다 보니 매년 종류가 늘어난다. 그래서 해가 바뀌면 새로운 꽃이 늘어나고 내년에도 새로운 꽃 식구가 늘어날 것이다. 한 해 겨울을 보내면서 죽는 꽃도 더러 있지만 매년 꽃의 종류가 늘어난다. 그러다 보니 400여 평의 울안에 빈자리가 별로 없다. 병꽃 한뼘쯤 되는 묘목을 3년전에 심었는데 올 해 처음으로 꽃을 본다. 3종인데 흰꽃은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미니초롱꽃 크리스마스로즈도 3종이 있다. 수련이 대충 10여..

24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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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우리쉼터의 작약과 황모란

쉼터에는 지금 작약이 한창 피고 있고 뒤늦게 노랑 모란이 피기 시작했다. 작년에는 모란꽃에 수많은 벌들이 모여들었는데 올해는 벌들이 보이질 않는다. 가끔씩 한두마리가 찾아 올뿐이다. 꿀벌이 실종되었다는 뉴스가 실감이 난다. 벌들이 실종되면 꽃가루를 옮길 수 없어서 식물이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재앙이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붉은 작약은 홑꽃인데 백작약은 겹꽃이다. **************************** 노랑 모란 재 작년에 입양한 노랑 모란 세 포기에 작년은 꽃이 달랑 한송이 피었었는데 올해에는 여러 송이 꽃이 맺혔고 지금 피기 시작했다. 다른 모란이나 작약보다 향이 무척 강하다. 노랑 모란도 겹으로 꽃이 핀다.

14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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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우리쉼터의 봄 풍경

일 년 중 가장 꽃이 많은 시기가 요즘인가 보다. 강화에 있는 우리 쉼터에도 요즘 많은 꽃들이 피고 있다. 요즘 날씨가 가물어서 하루만 물을 주지 않아도 꽃들이 고개를 떨군다. 주말에만 가던 쉼터에 요즘은 주중에도 잠깐 시간을 내어 물을 주러 간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유가 때문에 차를 몰기가 꺼려지지만 목이 말라 주인을 기다리는 식물들을 생각하면 어쩔 수가 없다. 입양 후 처음으로 꽃을 피운 "미스킴 라일락" 매발톱 한포기에 엄청 많은 꽃이 피었다. 인근에 있는 고려사에서 매년 쉼터앞 호숫가에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연등을 건다.

23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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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봄은 왔는데~~

춘분이 지나고 이젠 봄이 한창인데 밖에 있는 꽃들은 예년의 3월 초순 같다. 우리 쉼터에 있는 꽃들은 3월 중순이면 수선화도 피고 매화나 산수유, 춘란 등 많은 봄꽃들이 피기 시작하는데 올봄은 긴 가뭄 때문에 3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꽃들도 예년에 비해 많이 빈약하다. 사람들은 긴긴 코로나에 위축되어 있고 식물들은 가뭄에 시달리고 사람이나 식물이나 참으로 힘든 시기를 겪나 보다. 크로커스 노루귀와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 매화꽃 봉오리가 굵어간다. 산수유 춘란도 꽃대가 올라 오고있다. 집안에 있는 꽃들은 주인의 정성에 보답하듯 아름다운 꽃들을 보여주고 있다.

16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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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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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우리쉼터의 봄꽃 1호 복수초

강화 쉼터의 복수초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우리 쉼터에서 제일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는 꽃이다. 이 복수초는 부귀와 장수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진 꽃이다. 먼저 꽃이 피고 나중이 잎이 나오는 꽃이다. 복수초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 쉼터의 꽃은 토종 복수초다. 변산바람꽃은 이제 꽃대 새싹이 보이기 시작한다. 머잖아 꽃을 볼 듯하다. ************************* 아파트 발코니에 있는 복수초 화분에서도 꽃이 피기 시작했다. 쉼터 정원의 복수초는 재래종 꽃인데 반해 아파트에 있는 화분은 세복수초라는 변이종으로 잎과 꽃이 동시에 나온다.

05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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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봄을 맞는 우리집 화분들

우수 지나 경칩이면 분명히 봄이 문 앞까지 다가온 건데 요즘 날씨가 너무 가물어선지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지를 않는다. 맨 먼저 피는 복수초가 꽃대가 올라온 지가 20여 일이 지났는데도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산불이 일어나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하루빨리 땅을 적시는 봄비가 간절히 기다려진다. 집안에 있는 화분들은 유리를 통하여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에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꽃을 피운다. 국화 난타난 안개초 수선화 핫잎세이지 크로커스 카멜레온달개비 병원을 오가느라 한동안 닫아 두었던 컴퓨터를 켜니 어쩐지 낯선 느낌이 든다. 아직 완전하게 건강이 회복되지는 않았으나 서서히 일상으로 되돌아가라는 주치의의 권유도 있고 블로그 친구들의 소식도 궁금하여 오늘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고 와서 블로그..

14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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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새 싹 보리 수경재배

요즘 날이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 구석에 처박혀있는 카메라 가방 보기가 미안스럽다. 지금까지 마트에서 사 먹던 새싹보리를 직접 재배하여 보기로 하었다. 시험 삼아 바구니에 보리를 재배하여 보았는데 관리가 쉽지 않아 인터넷을 검색하여 수경재배 틀을 구입하였다. 1단, 2단, 3단 짜리가 있는데 2단짜리로 선택하였다. 상자 안에 항상 물이 담겨있어서 집안의 습도 조절에도 도움이 될 듯하다. 상자 두개안에 겉보리 300g 정도를 물에 불렸다가 상자의 모판에 깔아 놓았다. 새 싹의 크기는 기르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밖에~~ 우리 집은 새싹을 건조하여 분말을 만들어 먹는다.

30 2021년 11월

30

우리집 이야기 쉼터의 월동준비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월동준비를 해야 하는 쉼터는 바쁘다. 월동을 아예 못하는 식물은 화분에 담아서 집안으로 들여놓는다. 겨울에 죽지는 않지만 꽃눈이 얼어서 다음 해에 꽃을 피우지 못하는 식물은 보온재로 덮어준다. 춘란이나 수국 등이 이에 해당된다. 구근들은 왕겨나 짚으로 덮어주어 얼지 않게 해 준다, 수선화와 튤립 등이다. 달리아 구근은 캐서 안으로 들여왔다. 해마다 겨울을 지나고 나면 몇 그루의 식물이 얼어 죽는다. 작년에는 추위가 심하지 않아 별 피해가 없었는데 올겨울은 예년보다 춥다니 좀 걱정이다. 집 안으로 들어온 추위에 약한 꽃들 수련위에 스치로풀과 보온메트로 덮어 주었다. 베롱나무 이 나무도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이 힘들다. 호랑가시나무 이 나무는 변산반도가 북방 한계선이다. 어린 수국은..

15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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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고구마 캐기

5월 중순에 심었던 고구마와 야콘을 캤다. 고구마 덩굴이 싱싱해서 더 두어도 뿌리가 더 클 듯도 하지만 제 때 캐지 않으면 고구마에 실이 박힌다고 하여 서둘러 캤다. 강화에는 속노랑 고구마가 특산이라 작년까지는 속노랑고구마를 심었는데 속노랑고구마는 죽는 포가가 많아서 올해에는 꿀고구마를 심었다. 고구마순 한단에 15,000원씩에 두단을 사서 심었는데 얼마나 수확할런지 모르겠다. 매년 보면 질소질 거름을 주지 않는데도 덩굴만 크게 자라고 뿌리는 별로 수확이 없는 터라 별 기대는 없었지만 올 해도 수확은 별로 인 듯 하다. 고구마 상자로 5상자정도 거두었다. 전문 농민들은 10상자 정도 수확한다 한다. 야콘도 캤는데 야콘이 생각보다 많이 달렸다. 아들 딸들에게 한 박스씩 택배로 보내고 나니 막상 내가 먹을 ..

11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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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소나무 전지 작업

일을 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게 전원생활인가 한다. 전에 하던 사업을 정리하여 시간이 많아진 데다가 코로나 때문에 쉼터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아파트에 있는 시간보다 쉼터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진 실정이다. 전에는 주말에 2일 정도 쉼터에서 보내고 5일 정도는 아파트에서 보냈는데 요즘은 그 반대다. 일주일에 5일 정도는 시골 생활이다. 마스크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시골이기에 머무는 기간이 늘어났지만 하는 일은 전에 비해 훨씬 많아진 것이 참 이상하다. 400여 평 되는 울 안인데 왠 할 일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잠깐씩 다녀 갈 때 보다 일이 더 많아진 듯하다. 우리 쉼터의 나무들은 아예 손도 못 대는 아름드리 토종 밤나무와 직경 40~50센티 되는 상수리나무가 있고 그래도 가끔씩 손질해주는 과일나무..

01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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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우리 쉼터에서 출산한 길냥이

우리 쉼터에 나타나 밥 달라고 졸라대던 고양이의 불룩하던 배가 언젠가부터 훌쭉해젔었다. 그러려니 하고 무심코 넘겼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거실문을 열었더니 어미와 같은 색깔을 한 새끼 고양이가 어미 곁에서 놀고 있다. 작년에도 데크 아래에서 고양이가 새끼를 낳아 길렀었는데 그때에는 새끼들의 모습을 딱 하루만 멀리서 봤었다. 인기척이 나자 재빨리 데크 아래로 몸을 숨긴 후 다시는 그 새끼들을 보지 못했었다. 그리고 그때에는 어미 고양이가 밥달라고 하지도 않았었다. 어미 고양이 우리 쉼터에서 새끼를 출산한 어미 고양이가 작년의 그 어미인지 그 때 새끼 고양이 중의 한 마리 인지는 모르겠다. 가끔씩 나타나기에 먹을 것을 챙겨 주었더니 요즘은 맡겨 놓은 듯이 아침에 현관문을 열면 문 앞에 앉아 있다. 새끼 고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