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2021년 03월

05

우리집 이야기 우리 쉼터의 봄 맞이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차가워서 우리 쉼터에는 봄이 더 더디 오는 듯하다. 날씨가 추워도 쉼터에는 복수초가 한창이고 노루귀고 몇 송이 꽃을 피웠다. 깽깽이도 새 싹들이 올라오고 있다. 산수유 꽃도 머잖아 꽃망울이 터질 듯하다. 상사화와 튤립도 새싹이 올라오고 있다. 과일나무도 전지작업을 했다. 복숭아와 매실나무도 과감하게 위로 솟은 가지들을 잘라 주었다. 모과나무와 자두나무도 가지 자르기를 해주었다. 노루귀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새 싹이 올라오고 있는 깽깽이 풀 복수초 꽃이 한창이다. 기온이 좀 더 오르면 잎이 나오기 전에 수목 소독도 할 예정이다.

27 2021년 02월

27

카테고리 없음 봄을 기다린다.

우수가 지났지만 요즘 밤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많아서 모종들을 밖에 내놓을 수가 없다. 지난 한 해 동안 구해 놓은 꽃 씨들을 싹을 내서 지금 집 안에서 키우고 있다. 온실이 없기 때문에 좀 불편하더라도 아파트 거실과 발코니에서 모종들을 키우고 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망정이지 밖에 나갔다가 집안에 들어서면 흙냄새가 난다. 날이 완전히 풀리면 강화의 쉼터로 가져다가 밖에서 적응을 시킨 후에 땅에 옮겨 심을 계획이다. 백두산 분홍 할미꽃 스티로풀 박스는 모판이 된다. 데이지 동강할미꽃 햇반 그릇이나 요구루트 통도 화분이 된다.

21 2021년 02월

21

여행 이야기 봄이 오는 길목(운정 호수공원)

반짝 추위가 지나자 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넘어서 4월 초순의 날씨라고 기상 캐스터가 전한다. 코로나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인근의 공원에 나가면 산책 나운 사람들이 엄청 많다. 꽁꽁 얼었던 호수의 얼음도 거의 녹은 듯하다. 아직 봄꽃은 피지 않았지만 나무 가지 끝에는 새 싹이 뾰족하게 나오고 있다. 불어오는 바람이 차갑지 않고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자주 찾는 동네 운정 호수공원의 풍경을 담아 본다. 인공바위로 만든 폭포 봄 부터 가을까지 폭포수가 내린다. 바람이 없을 때 물위의 반영이 좋다. 호수의 터줏대감인 흰 오리 햇볕이 많이 들지 않는 곳의 얼음은 아직 녹지 않았다. 야외공연장(위)과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도 보인다. 유비파크체험관 내부수리중으로 입장 불가다. 호수공원의 야경 화려..

15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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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우리집 반려식물 셀리움

우리 집에는 반려동물 대신에 반려식물이 하나 있다. 우리 집 거실에서 생활하는 화분 중에 어느 하나 애착이 가지 않는 화분이 있을까 마는 유독 정감이 가는 화분이 하나 있다. 47년을 우리 가족처럼 함께하는 화분이 셀리움이다. 1974년 처음으로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하고 입양한 화분이다. 이사를 여러 번 다니는 동안에도 주인을 따라다녔다. 47년을 우리와 함께하는 동안 단 한번 꽃을 피웠고 꽃을 피운 후 줄기가 모두 말라죽은 줄 알았는데 둥치에서 새싹이 나와 싱싱한 줄기와 잎이 우리 집 거실을 싱그럽게 꾸며주고 있다. 2021년 우리 집 셀리움의 모습(위) 아래 사진은 2010년의 우리집 셀리움 꽃을 피웠다가 줄기가 말라버린 후 다시 새싹이 나온 모습 셀리움꽃 47년간 우리 집에서 살아오는 동안 12년 ..

10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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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우리 쉼터에 핀 복수초

이른 봄에 꽃이 피는 복수초는 그 특징 때문에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눈 속에서 꽃이 핀다 하여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고 하여 빙리화(氷里花)나 얼음꽃, 설날에 꽃이 핀다고 하여 원일초(元日草)라고도 한다. 복수초(福壽草)는 꽃말도 다양하다. 복(福)과 장수(壽)를 의미하는 한자어로 꽃말은 '영원한 행복', '슬픈 추억'이다. '새해 복 많이 받고 장수하라'는 의미로 복수초를 선물하기도 한다. 복수초는 이른 아침에는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기 때문에 활짝 핀 복수초를 감상하려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가 가장 좋다.(네이버) 우리 쉼터에서 겨울 지나고 제일 먼저 피는 봄 꽃이 복수초다. 올해 ..

댓글 꽃 이야기 2021. 2. 10.

05 2021년 02월

05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 아파트에서 공익광고 촬영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안내 방송이 나온다. 오늘 우리 단지 안에서 공익 광고 촬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한참 후 밖이 좀 소란스러워 내다보니 탑차가 몇 대 들어온다. 우리 아파트 단지에는 지상에 주차장이 없어서 택배 차량과 이삿짐 차량이나 다니는데 탑차가 여러대 한꺼번에 들어오는 경우는 없었다. 탑차 문이 열리면서 여러가지 장비들이 줄지어 나온다. 촬영장비와 조명기구들인가 보다. 아파트 한켠에 있던 재활용품 수집 기구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아마도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관한 공익 광고 촬영을 하려나 보다. 13층인 우리집 거실에서 훤히 내려다 보여서 눈에 보이는 대로 카메라에 담아 봤다. 청소원도 등장하고..... 출연진은 우리 아파트 주민이 아니고 연기자로 보인다. 재활용품 수거 촬영이 끝나고 어린이 놀이..

31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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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우리 집 안의 꽃들

봄에서 가을까지 쉼터의 정원에서 식물들과 함께 지내다가 겨울이 되니 집안에 있는 식물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젔다. 일년 내내 집안에서 사는 화분도 있고 쉼터의 밖에서 살았지만 추위에 약해 겨울철만 집안으로 들어 온 화분도 있다. 2021년 1월 25일 집안에 생활하는 화분의 꽃을 모아 본다. 거실에 자리 잡은 화분들 안방의 발코니에 있는 화분들 봄되면 밖에 심을 꽃들의 씨를 모판에 파종했다. 식당의 발코니에서 생활하는 화분들 발렌타인 자스민이 꽃을 피우고 있다. 향이 참 좋다. 일일초 스타프록스 극락조화 극락조라는 새를 닮았다는데 극락조는 상상속의 새(鳥)로 현존하지 않는 새(鳥)다. 난타난 안개초

26 2021년 01월

26

21 2021년 01월

21

여행 이야기 철원에서 만난 두루미

두루미 또는 학으로 불린다. 천영기념물 제202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는 철새다. 머리 꼭대기가 붉어서 단정학(丹頂鶴)이라고도 부른다. 철원의 직탕폭포 가는 길에 통일당사 지나서 두루미를 만났다. 두루미는 보통 가족 단위로 움직이는 걸로 봐서 한쌍의 부부로 보인다. 새끼는 없나 보다. 논에 떨어진 낟알을 주워 먹는지 연신 고개를 숙이고 돌아다닌다. 철새들은 자동차는 별로 경계를 않는데 사람은 조금만 인기척이 있어도 달아난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차창을 내리고 조심스레 촬영을 해본다.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나르지를 않는다. 가까이 다가가면 날아가겠지만 멀리 와서 먹이를 찾는데 방해를 할 수 없어 아쉽지만 나르는 모습은 포기했다.

17 2021년 01월

17

여행 이야기 빙벽이 된 직탕폭포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리는 철원의 직탕폭포 강추위에 폭포 물이 얼어서 빙벽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을 보여 준다. 폭포의 높이는 3m로 높지는 않으나 폭이 80여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폭포로 수량이 많을 때는 장관을 이룬다. 한탄강의 명소로 널리 알려저 찾는 사람이 많은 명소다. 전에 촬영 때 마다 눈에 거슬리던 폭포위의 콘크리트 다리가 철거되어 보이지 않아 좋다. 얼음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꽤나 크게 들립니다. 직탕폭포 위쪽에 전에는 콘크리트 다리가 있어 자동차도 다녔었다. 폭포 아래에서도 이 다리가 보여서 눈에 거슬렸었는데 이 콘크리트 다리를 걷어내고 현무암으로 다리를 새로 만들었다. 다리 상판과 받침 모두 가공하지 않은 자연석으로 만들었다. 그래선지 오래된 다리처럼 옛스러워 보인다. 다리의 위..

13 2021년 01월

13

여행 이야기 땅 위로 솟은 연천 역고드름

고드름은 위에서 아래로 매달리는데 땅에서 위로 솟은 역고드름이 널리 알려진 곳 연천 고대산 자락의 역고드름이 올 겨울 강추위와 코로나로 외출이 자제된 탓에 찾는 사람이 적어 손상되지 않아 오랜만에 제대로 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뚫다가 중단된 터널 천정의 틈에서 새어 나오는 물이 추위에 고드름이 되고 고드름을 타고 내려오는 물이 바닥에 위로 솟는 고드름을 만들고 있다. 종유석 동굴에서 보는 풍경을 이 곳에서 볼 수 있다. 찾는 사람들이 많을 때는 고드름이 많이 손상되었는데 올 해는 찾는 사람들이 적어선지 부서진 고드름은 보이지 않는다. 천장에 매달린 고드름과 땅에서 위로 솟은 고드름이 맞닿아 흡사 기둥처럼 보이는 모습들도 보인다. 천정에 메달린 고드름이 꽤나 날카로워 보인다. 만약에 머리 위로 떨어진다..

09 2021년 01월

09

우리들의 이야기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

올 겨울은 예년 보다 훨씬 춥다. 코로나로 힘든데 폭설에 추위까지 한꺼번에 밀려들어 밖에 나가기가 두렵기도 하다. 아무리 춥고 코로나가 두렵지만 그래도 막상 인근의 공원에 나가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이기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이 겨울을 나려는 사람들이 많다. 추위를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라 추위와 함께 하면서 나름의 여가를 즐기는 모습들이 보기 좋다. 이 또한 지혜로운 삶의 한 단면이 아닐까 한다. 공원과 공원을 연결하는 다리 아래 옹벽의 칙칙함을 밝게 변화 시키는 작업 미술을 하는 단체에서 봉사로 이 작업을 하나 보다. 호수가 얼자 미처 탈출하지 못한 물고기가 얼음 속에서 생을 마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