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정책탐방] 부산 사하구의 미래『구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에서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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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탐방

2020. 8. 19.

김 태 석 부산사하구청장

부산 사하구의 미래『구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에서 찾아요.

〈월간미래〉는 매월 한곳씩의 지자체 정책탐방을 통해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자체 장과의 인터뷰를 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번 8월호에서는 부산 사하구청 ‘김태석’구청장과 함께 부산사하구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구정에 대한 정책탐방을 실시했다. (편집자 주)

 

부산 사하구에서 추진하는 중점 운영정책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쾌적하고 깨끗한 사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사하 △살고 싶은 사하입니다. 특히 소통과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하여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사하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첫째, ‘쾌적하고 깨끗한 사하’ 조성

사하구는 산과 강, 바다가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반면 공단지역이 주거지와 혼재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저해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환경통합관제선터 운영 △미세먼지 수림대 조성 △괴정천·장림천 수질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24시간 숨쉬기 편한 도시’ 사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먼저 작년 12월에 개소한 환경통합관제센터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상시 감시감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절실하여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총 사업비 6억 원 투입해 구청 제3별관 6층 88㎡규모로 미세먼지·악취·대기감시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공무원, 전문 인력 등 20명이 근무하며 악취측정소 29개소, 미세먼지측정소 6개소, 대기감시(CCTV)시스템 4개소에서 수집한 자료를 실시간 관측하고 24시간 상시 감시 감독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업지역 일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민소통실 운영 / 환경통합관제센터 내부

또한 공단지역의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하여 2022년까지 5년간 81억6000만원을 투입해 장림유수지, 을숙도대로, 서포로, YK스틸(주)~남부발전 주변 등 총 9개소, 수목 14만9,145주를 식재하고 있으며, 올해는 감천항 (감천항 중앙부두 ~ 구평고개사거리, 1.58km 구간)일원 공사가 6월에 착공하여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발생원으로 꼽히는 YK스틸(주)과 감천항 일대에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수목 5만 3,110주를 집중적으로 심을 예정이어서 사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 괴정천 생태하천 복원 조감도

아울러 괴정천(당리동~하단동), 장림천(장림유수지 일원)에 생활오수 유입을 차단하는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하여 수질과 악취를 근원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괴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둘째, ‘살고 싶은 사하’ 조성

△감천동, 신평동, 괴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하단, 장림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동육아나눔터 추가 조성 △사하구 제2청사 내 아가맘 센터 △ 사하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을 통하여 구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과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청년들이 살고 싶은 생동감 넘치는 사하를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 구는 2019년 대티까치고개마을이 2017년 감천천마마을, 2018년 신평 동매마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되어, 감천은 부산의 대표관광지인 감천문화마을 외에도 천마마을 뉴딜사업으로 소방도로와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순환형 임대주택 조성(완료) 등 편안하고 안락한 고지대 생활환경개선 사업이 진행 중이며, 신평 동매마을은 대표적인 정책이주지로 어울림센터 건립과 마을사랑방 조성으로 공공서비스 확대, 주차장 조성, 집수리 등 정주환경 개선 등 추진할 것이며, 올해는 실시설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착공될 것입니다.

 

또한 괴정 대티까치마을은 2019년 하반기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어울림플랫폼, 공동주택, 녹색공방 등의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서비스 확대할 것이며, 마을에 젊은 세대를 유입하여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새롭게 재탄생 될 것입니다.

 

감천동 천마마을 경사형 엘리베이터 조감도

아울러 하단유수지 일대,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하여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및 가족센터를 갖춘 노을이 아름다운 가족행복 이음터(가칭)를 조성하고, 장림동 보림초등학교 앞 구유지에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및 작은도서관로 구성된 문화복지복합센터을 건립하여 영유아, 청소년, 성인 등 남녀 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익 복합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8회 사하구 희망복지박람회 개최 / 장림동 문화복지복합센터 조감도

이뿐만 아니라 우리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사하를 만들기 위한 보육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부산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 부담을 덜어주려고 감천·하단·구평동 지역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해 2월에 문을 연 사하구 제2청사 내에는 △아가맘 센터, △치매안심센터, △평생학습관, △꿈꾸는 작은도서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설립되어, 행정업무 외에도 보건, 복지, 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하구 제2청사 / 어린이집 방문 현장

이외에도 지역 내 청년들의 취 ․ 창업을 지원하고 자유롭게 소통·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하단동에 사하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합니다. 주요시설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청년오픈공간, 세미나실, 스터디룸 등으로 다양한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창업 전문가 멘토링 사업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부산에서는 최초로 청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청년정책 연구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구 청년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속적 발굴·추진하여 청년이 행복한 사하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사하청년네트워크 발대식

셋째,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사하’ 조성

△을숙도에서 다대포에 이르는 해양 ․ 생태 문화관광벨트 조성, △승학산 치유숲길 조성, △에덴유원지 개발, 국립청소년생태센터 건립, 야간경관 랜드마크 조성 등 추진을 통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부산의 베네치아로 유명한 장림포구에 야외공연장, 루프탑 까페 등을 갖춘 테마거리 조성하여, 을숙도 ~ 장림포구 ~ 해안산책로 ~ 아미산 전망대 ~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잇는 새로운 관광거점을 만들 것입니다. 또한 다대포를 관광휴양, 항만개발, 복합개발권역으로 종합적인 개발을 구상하고 있으며, 최근 다대포 동측지구 연안정비사업 1차가 완료되면서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장림포구 베네치아 /  다대포 고우니생태길

당리동 산 10번지 일원에 113ha 규모의 승학산 국립 치유의 숲길을 조성하여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또한 80년대 추억의 관광명소인 에덴유원지를 서부산권의 도심 속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을숙도와 몰운대, 다대포를 연결하는 낙동강 하구권 관광문화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사업 규모는 연면적 72,712㎡로 에덴원, 낙조관람대, 솔바람문화센터, 다목적소통광장 등이 들어서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을숙도 상단부 일원에 연면적10,691㎡, 지상3층 규모로 국립 청소년생태센터를 건립하여, 수변생태 및 자연환경에 대한 체험의 장을 마련할 것이며, 청소년 생활관, 운영센터, 지도자실 등을 갖출 계획입니다.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조감도

이로써, 사하구는 을숙도를 기점으로 다대포에 이르기까지 생태 인프라가 밀집된 세계적인 생태문화 ․ 관광벨트가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품격 있는 도시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현재 ‘도시 빛’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다대포해수욕장, 을숙도문화회관 일원, 강변대로, 대티터널 주변, 장림포구 등 주요 명소의 특화된 야간경관조명을 연출하여 서부산권의 새로운 야간경관의 랜드마크를 만들 것입니다.

 

사하구는 위의 세 가지 중점 운영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지난 5월 26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SA등급을 부산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받았습니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며, 현장중심 행정을 통하여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사하를 만들기 위해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매니페스토SA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