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은하공주 2012. 1. 29. 21:38

 

 

 

 

 

 

 

 

 

시간이 흐르면서 고양이들의 습성을 배워갑니다.

얼굴 가까이 들이대고 발을 올리는건 친해졌다는 신호이고

야옹거리고 운다고 배가 고픈건 아니네요.

심심하니 안아 주고 놀아 달라는 투정이란것도 알았습니다.

꼬마는 잠투정도 해요.

졸리면 혼자가서 자기않고 꼭 울고 다가와서 스킨쉽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안아주면 금새 새근거리며 잠이 듭니다.

인간과 똑 같아요.

 

한번 데리고 잤는데 새벽 네시가 되니 일어나서는 절 깨우는 겁니다.

코를 들이대고 수염을 제 얼굴에 부비는 통에 잠을 깼습니다.

아직 더 자야하는데 전 잠을 설치면 알러지 비염이 재발하거든요.

그래서 일어나 녀석들을 다시 거실로 내보내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 바람에 늦잠을 잤는데 이번에도 방문 앞에서 얼마나 울고 난리를 피우는지 시끄러워서 일어날 수 밖에요.

빨리 안 일어나면 방문 모서리를 긁어 부스러기를 만들더라고요.

나무로 된 문짝인데 아마 이사갈 때는 모조리 변상을 해줘야 할 것같아요.

 

유난히 제 퀼트만 평쳐 놓으면 가서 앉는 바람에

일을 하려면 방안에 가둬놓고 얼른 해치웁니다.

 

 

 

캔자스의   은하공주

 

오랜만입니다.
요즘은 조금 한가 하신거 같네요...
제가 바빠서 못 들렸어요...

늘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들렸어요. 저번보다 냥이가 아주 많이 큰 것 같아요. 클수록 인물이 더 좋아지는 것 같네요. 냥이가 잠투정을 한다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
손녀 하나 키우는 셈쳐야겠어요.같이 놀아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성깔이 나오기도 해요.
물고 할키고.장난이 아닙니다.그래서 하루에 몇십분은 저들이랑 놀아줘야해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모델 시켜도 되겠어요.
그래요? 어디 에이전시가 있으면 소개해 주셔요.
근데 이녀석들이 말썽쟁이 들이라 촬영은 제대로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어머 고양이들이 너무 이뻐요. 강아지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고양이의 생활습관들은 처음 들었어요. 표정도 예술이네요
평소에도 새침데기 표정을 자주 한답니다.
첨엔 거부감이 있었는데 차츰 적응되니
요 녀석들이 제 마음을 홀랑 빼앗아 갔답니다.
은하공주님의 새해 소중한 방문 감사 드립니다. 고양이 참 예쁘고 귀엽습니다. 우린 믹스견 딸네도.

올해는 저 즐겁고 보람찬 해가 되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저도 .
손자가 아직 없어서 손자대신 저랑 놀아줍니다.
눈치도 빨라서 사람같이 논답니다.
에구~ 이것들아~ 그렇게 방 문을 박박 긁어대면 안된다....

울 양이도.. 차고에 두고 있었을때... 들어오고 싶어서
고무패킹을 죄다 씹어 버렸어요

저는 너무 정을 줬더니 헤어지고 나서 몇년이 흘러도 아직도 마음이 아프답니다...
그런데 요샌 별거 다 팔더라구요.
긁지 못하게 냄새나는 스프레이를 뿌렸더니
안그러는거 있죠. 고양이 들이 싫어하는 냄새라나요.
그래서 요샌 아침에 좀 늦게 까지 누워있답니다.
대신 야옹거리고 소리 지르는건 여전 해요.
근데 정든 양이를 왜 떠나 보내셨나요?
저도 내년엔 이사를 할 예정인데 얘네들이 차를 오래 타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서 걱정이예요.벌써부터.
식초를 스프레이통에 넣고 뿌리는것도 괜챦아요
갸들이 카펫에 쉬야를 하면 열심 청소를 다 한후에
식초로 마무리를...
그럼 그곳에 다시는 싸지 않는답니다...

양이 나름인데요
울 양이중 한녀석은 차를 타면 뒷창에 앉아 즐기면서 가는편이구요
한넘은... 양양 앵앵 난리를 치기는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쿨쿨 잠만자요 ㅋㅋㅋ 여행하시는데 괜챦을꺼예요
엄마가 안고 있으면 어딜가도 좋아하든거 같어요
요긴한 정보 감사해요.
정이 들어서 못보면 제가 병이 날것 같아요.
오래도록 저희곁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별일 없으면 그렇게 되겠지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