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은하공주 2012. 2. 21. 10:59

 

 

 

외출하고 돌아오니 펄과 아폴로가 이러고 자다가 깨는군요.

아폴로는 긴 다리를 침대밖으로 내밀고.

아뿔사. 덩치가 많이 커서 이젠 침대가 좁아 졌어요.

샘즈에서 가져온 빈박스에 보드라운 천과 쿠션을 넣은 바닥을 만들어 줬는데

잠 잘때 마다 저기가 자기들 침대인줄 알고 가서 잡니다.

첨엔 만나기만 하면 싸우던 남매가 이젠

둘이 죽고 못사는 남매애를 보여줍니다.

 

 

월마트에 패브릭 코너에 가면 정말 알뜰하게 자투리 천을 구할 수 있어요.

한국 같으면 그저 가져가라고 할 만큼의 자투리. 10센티 20센티 길이도 다 돈을 주어야 살수 있어요.

하다못해 10센트 짜리도 있답니다.

저 박스 둘레에 두른 헝겊은 몽땅 2달러.

월마트에서 파는 고양이 집은 너무 허접해서 제가 직접 만들어 줬는데

새라의 딸 즈네는 자기 강아지 집도 저렇게 만들수 있냐고 묻데요.

강아지는 손님이 오면 길길이 뛰니까 철망으로 된 우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점잖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폴로는 버릇이 다 들어서 너무 착해요.

먹는 것도 젊잖게 먹고 펄에게 양보도 잘해요.

하지 말라는 것은 기가 막히게 알아 차리고요.

가끔 스프레이가 필요하지만 내손에 들려있는것만 봐도 십리만큼 도망가지요.

거기에 비하면 펄은 지금부터 버릇을 잘 들여야 하는데

어찌나 집요한 성격인지 하지 말라는 것은 예사로 하지요.

 스프레이를 들어도 꼼짝도 안하고 서너번

비를 맞아야 도망갑니다. 영악스러워요.

때로는 동물이 인간과 다른게 무엇인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캔자스에서  은하공주

야옹이들 코멘트가 정말 재밌어요.ㅎㅎㅎㅎ
몇일전 갑자기 고양이가 너무 기르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은하공주님 야옹이들 때문이었군요! ^^
요엄마에게 살짝 이야기 해보니..털이 많이 날려서 아직은 힘들겠다 하네요...요엄마는 개를 데려오려고 했는데
같은 문제로 좌절...요 하나 만으로 만족못하는 대책없는 가족입니다.ㅋ
생각보다 털이 풀풀 날리지는 않아요.
그저 어디 앉았다 일어나면 조금 묻어있는 수준인데
카페트만 자주 청소하면 문제 없어요.
제 아는 집에도 이제 돌잽이 딸래미 있는데 고양이 키우고 있어요.
마루 바닥이면 스위퍼로 가끔 밀어주기만 해도 되고요.
우린 두마리라 저들끼리 달리고 싸우고 뒹굴고 그래도
괜찮아요.
아폴로가 아주 롱(~) 다리네요. 이제 침대가 비좁을 만큼 냥이들이 많이 자랐네요. 은하공주님 솜씨가 좋으시니 얼른 킹사이즈 침대 하나 예쁘게 만들어 주세요. (^^)
얼른 그래야 할거 같죠(?)
이제 퀼트 하나 마쳐서 시간이 나는군요.
이래서 저는 쉴틈이 없네요.
어제 저녁엔 딸래미 청바지 다섯개
길이 줄이느라 고생했답니다.
ㅋㅋㅋ 그냥 놔두셔도 괜챦을꺼같은데요
울 양이들도 바구니가 터지도록 놔뒀는데요 알아서 몸매 맞춰 자더라구요
저정도면 아직 바꾸지 않으셔도 될꺼같은데...
둘이 엉켜자는것도 얼마나 귀여운데요 ㅋㅋㅋ
그래도 될까요?
괜히 제가 보기에 안쓰럽네요.
좀 기다려 보지요 뭐.
이젠 뭘 만드는 것도 슬슬 게으름이 나기 시작해요.
둘이 엉켜서 자는거 보면 정말 ㅋㅋ 웃고 말죠.
애들은 쑥쑥 크니까 집도 큰것이 필요하겠어요.
개들은 굴같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희는 큰 박스를 구해 시트지 발라 만들었어요. 방에다 애들 집 3개를 다 들여놔 방이 꽉 찼지요.
아폴로랑 펄이 아주 사이가 좋아 보여요.
애들끼리 잘 지내는 것을 보면 한없이 기특하고 사랑스럽지요.
저런 방이 애들집으로 꽉 차버렸군요.
저도 거실엔 온통 얘들 살림으로 지저분해요.
화장실에 장난감에 침대에 이러다 안방까지 내주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딸래미는 살림살이를 자꾸 사모으고 나는 감추기에 바쁘고.....


白衣民族(백의민족)의 祖上(조상)이신 檀君(단군)을
모시는 白馬公子(백마공자)가 死亡(사망)하기 직전에
更生(갱생)하여 다시 書劍(서검)으로 混亂(혼란)한
현 세상을 審判(심판)하는데, 종복세력이나
進步(진보), 左翼(좌익)의 정치인이나
左翼(좌익)에 속한 백성까지 모두 善惡(선악)을 구분하는
白馬公子(백마공자)의審判(심판)을 받아야 한다.

http://www.paikmagongja.org/k_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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