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은하공주 2012. 12. 17. 04:18

 

저의 집 안주인은 너무 알뜰해서

이 추운 겨울에 실내 온도를 18도로 고정했어요.

아저씨가 머리 시리다 하니

 털모자를 찾아 와서 쓰라고 ...

그러니 모피코트 입은 저는

암말도 못하고...

 

 

 

 침대에서 하루 죙일 이러고 있어요.

뛰어 놀고 싶어도

기온이 너무 낮응게

그저 가만 있는게 내가 사는 길이다 하고.....

 

 

 

근데

 

 

 

누가 내 얘길 하는 거야?

 

 

저도 겨울잠 자고 싶어요.

석달만 자고 나면

캔자스에도 봄이 올테니까요.

 

 

 

 

2012 , 12.16

 

캔자스의   은하공주

앗. 너무나 이뿐 고양이네요.
인터넷에 보니 이 하얀 고양이는 얼굴이 비슷한 녀석이 많아요.
정이 들어 손녀마냥 귀염을 받고 있답니다.
저는요 사실 덕러버인데요, 요즈음은 고냥이가 손이 덜간다해서 한마리 기르고 싶어요.
진짜루 손이 덜 가나요?
은하공주님 고냥이 예븐데요!!
고양이는 참 조용해서 좋아해요.
시끄럽게 짖지 않아서....
먹이와 뒷처리만 챙겨 주면 잘 놀거든요.
근데 혼자는 외롭다나요.
그래서 두 녀석을 델꼬 왔는데
사이좋게 잘 놀아서 보기 좋아요.
울 집은 3가지로 세팅했는데
아침 1시간만 17도
그 뒤로는 15도
학생 가르칠 땐 18도
저녁에 잘때 15도

전 더 지독합니다.

살다보면 익숙해져서 괜챦아집니다. ^^
오히려 더 건강해져요
그렇군요. 저보다 한수 위.
그래서 식구들 한테 말했어요.
저보다 고수 분도 계시다고...ㅎㅎ
겉 옷을 늘 입고 지내는 것도 나름 괜찮네요.
집안에서 파카도 입어 보고 후드 티도 입고.
18도가 건강에는 적당한 온도라 합니다...
조놈들도 몇일 지나면 적응이 되겠지요 ~`
그랬으면 좋겠어요.
전 23도입니다.
20도로 고정해 놓는 남편... 추워서 덜덜 거리고
알러지로 재채기 달고 살고...
두꺼운 옷을 입어도 그렇네요.
18도에서 추위를 느끼시지 않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근데 고양이 넘 이쁘요.
강아지 기르다가.. 도로 친정에 갖다 주고
고양이 한마리...?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