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의 일상

은하공주 2015. 6. 1. 11:12



전시회를 했어요.

퀼트비 멤버 5인전.

5월 22,23,24일

달라스로 온지 일년도 안되어서.

그동안 몇작품 해 놓은게 있어서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대충 걸 수는 있었는데

손님들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걸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몇해를 퀼트만 해온 자존심이 

행여 손님들에게 지적질은 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각오에

마지막 2주간은 정말 잠 안자고 준비했어요.

먼 이국땅에서 자칫 한가로운 놀이로 비춰질까 노심초사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남들은 살기 바빠 정신없는데....

하지만 아름답고 이쁜걸 불 수 있으면 힘든 하루 일과도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예상보다 많이들 와 주셨어요.

보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고, 

이런 전시가 해마다 있었으면 좋겠다시는 분도 계셨고.....

그동안 문화적인 전시회를 볼 기회가 적었으니까요.

힘내서 매년 할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아 . 이럴땐 일년에 서너작품을 할 수 있는 에너지와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무리한 욕심인가요.




다행인게 전시장 벽면에 일인당 2점을 걸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그 아래 적으나마 소품을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각각 자신의 애장품들을 선보였어요.














멤버의 리더격인 애나님의 디어제인과 보헤미안 퀼트입니다.

몇년씩 걸려야 탄생되는 이런 대작을 바라보면서

또다시 이런 전시를 가진다는건 

아마도 몇년이 지난 후에야만 가능하리라는 소박한 희망.

요 아래는 애나님의 닥터백입니다.

100%핸드메이드로 완성되었어요.

디자이너의 백 보다 더 아름답고 완성도가 높은 백이라

탐내는 분도 많았고

특별히 닥터백 클래스를 요청하는 분도 많이 계셨어요.

아름다운걸 보는 눈은 공통적이었습니다.

불과 사흘동안의 전시였지만 참으로 많은걸 느끼고 깨닫게 해 준 행사였지요.

끝나고 나서는 일주일 동안 비몽사몽 헤메느라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2015.5.31

달라스에서 은하공주

비밀댓글입니다
오우...가차이 있음 열일 제치고 관람을 할것을 아쉽네요
내년에는 미국에 은하공주님 작품 구경한다고 핑개대고 마국나드리 하고싶네요
무언가에 골몰하게 몰두하는일 거룩하지요
그대가고 흔적 이구요 축하드리고 더큰작품 기대하 보겠습니다.
정말 멋져요!
퀼트비 회원들은 퀼트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대단한 거 같어요
저도 그 그룹에 살짝 끼어들고 싶을 정도랍니다.
배우고 싶은 것들도 많고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저렇게 걸려 있으니까 정말 마음이 뿌듯~ 하셨겠어요 ^^
헥사곤 가방이 넘 예뻐요 만들어 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퀼트는 정말 볼수록 매력이 있어요.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이 불끈 솟고 있습니다.
모든 작품의 색감이 정말 아름다워요...
축하드리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해요.칭찬은 언제나 기분좋은 비타민이죠.
출근하신다는 포스팅을 읽고 제가 놀랐어요.
능력이 있으면 어디서든 알아서 모셔간다는 말 맞는 말이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창작의 고통의 심하셨을 듯!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고로움이 깃들은 예술작업인데
그 누가 한가한 놀이라고 하겠습니까.
너무나 아름다운 작품들 낳느라 고생하셨어요
제가 아는 사람도 손바느질로 퀼트를 하는데 자긴 절대 작품을 누구에게 팔거나
줄 수 없다고 해요. 자기 분신과도 같은 작품이라고요
저렇게 전시회를 해서 여러사람이 즐길 수 있으면 더욱 값진 일입니다
수고하셨어요
퀼트 전시회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 너무 예쁘네요
정말 대단해요.
저도 퀼트가 좋아서 잠시 기초를 배운적이 있는데 제 인내심으론 계속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단하다는 표현을 씁니다.
전시 축하해요.
손목은 다 나으셨죠?
비 내리는 주말입니다.
행복 하게 보내세요.
퀼트작품 하나하나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을까 …
하면서 하나하나 보게 됩니다.
정말 멋지고 예쁜 퀼트가 많군요.
닥터백은 실용 할 수 있는 것이니 많은 사람들로 부터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도 하나 봅니다.

간단한 박음질만 하려고 해도 눈도 피곤해지고,
등줄기도 뻐근해지는데 항차 작품을 구상해서 완성하기까지
넘 노고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수고많은셨네요.
그리고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여전히 퀼트에 열심이시군요!
정말 멋진 전시회입니다
멋진 취미를 가지소 계신 은하공주님 이시구요!!

그럼요~ 모두가 탐이 많이 납니다!! ㅎ
이런 세계가 있었군요.
굉장한 끈기와 인내심을 필요로
계속해서 작품을 완성 하시다니
존경심이 생깁니다.

우연히 들어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캐나다 뜨락님 블로그를 디딤돌로 삼아서 들어왔어요.
정말 굉장하시네요.
조각들을 보니 얼마나 많이 바늘에 찔리셨을까 ....
난 조금만 해도 시침바늘에 찔리고 바늘에 찔리고..

한작품 만드시려면 일년은 더 하셔여 할것같아요.
저는 큰작품보다는 작은작품에 눈이 더 가더라구요.
그냥 간단하게 만드는 작품을 좋아해요. 게으름이겠지요?
반갑습니다, 우렁각시님.
요즘은 파트타임 일을 한다고 블로그에 소홀하고 있어요.
바느질은 쉬지 않고 하고 있는데 포스팅할 마음의 여유가 부족해서요.
퀼트는 직접 하면 그만큼 더 재미있지만 남이 한걸 구경만 해도 즐거움이 따르죠.
그래서 퀼트쇼 전시회 갔다오면 며칠을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곤해요.
큰 작품은 사실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고 끈기도 중요해요.
일종의 스트레스같은거.
막상 시작해놓고 부담감을 느끼면 밤새워 바느질 할때도 있고
며칠을 내 팽개 쳐 둘때도 있고.....
그러면서 시간이 흐르면 어느덧 그 꼴이 완성으로 달려가는 기쁨에
속도에 가속이 붙기도 하고.
일종의 애증의 관계같기도 하고.
큰거나 작은거나 애정은 똑같다고 보시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