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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온 부티스 퀼트. 옛날 황제의 침실에서 썼을 법한 스프레드. 여러명이 달려 들어서 몇 년 걸려 완성한다고 ... 트라푼토 같지만 이건 좀 다른 기법. 지금 부터의 퀼트는 호주에서 온 퀼트임. 그동안 잡지를 통해 여러번 만난 작품들. 호주 특유의 색감을 표현한 패브릭도 여기..
2014 퀼트쇼의 주제는 나의 짐작으로 레드앤 화이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미싱회사인 JUKI가 스폰서를 하고 레드앤 화이트 퀼트 공모을 해 이렇게 많은 퀼트를 모았나 보다. 공중에 매달린 작품은 마치 나 좀 쳐다봐 줘 하는 듯. 몇년전 뉴욕의 파크 애비뉴에서 열렸던 퀼트쇼..
달라스로 이사온 후, 매월 참석하던 길드도 없고 그러다 보니 바느질도 블로그도 소홀해 진 느낌이다. 11월 달 부터 한국인들이 모인 퀼트비에 가입하기로 했다. 어디든 소속이 되면 옆의 사람의 열기에 나도 덩달아 묻어 바느질에 빠질 수 있다. 캔자스와는 다른 생활패턴이 아직도 자리..
이사날을 받았다. 오늘부터 3주 후 토요일. 이삿짐 트럭을 예약하고 가라지 세일광고도 신문에 신청했다. 날이 더우니 세일은 집안에서 하기로 딸래미와 합의를 보고. 오전에 일찍 일어나면 알보리텀을 산책하기로 해놓고 그것도 지키기가 어렵다. 어찌나 더운지 8시만 되면 뒷목에 닿는 ..
날이 더우니 집 나서기가 무서워서 시원한 집안에서만 지냈더니 운동부족인듯 온몸이 뻐근하게 근육통이 왔다. 그러다가 점점 심해지더니 드뎌 남방 셔츠 소매 꿰는데 비명이 나왔다. 이건 또 무슨 병이라냐 하고 기겁을 하고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아마도 흔히 말하는 오십견인듯. 2주전..
어젯밤엔 자정이 다되어서 집에 왔다. 위치타까지 가서 저녁먹고 영화보고 집에 오니 12시.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라고 묻지도 않고 티켓을 샀다. 젊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액션에 스토리. Edge of Tomorrow. 사들고 간 팝콘과 음료수를 먹는 동안은 그럭저럭 시선이 화면에 고정되는가 싶..
장마라는 단어조차 없는 이곳인데 이상기후 때문에 연일 비가 온다. 그것도 밤마다. 천둥치고 소나기 쏟아지고 아침이면 잔디가 5센티는 자란거 같다. 빌의 집 마당의 원추리와 하얀 안개꽃. 가까이 가보니 개망초다. 여든이 넘은 빌과 모린은 자기들이 이 집에서 산지 40년이 넘었는데 그..
요즘 이곳의 날씨는 밤마다 천둥이 치고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밤엔 따뜻함이 그립다. 어제는 종일 비가 내렸다. 허리케인 크리스티나가 온단다. 몇년전 미시시피와 루이지아나를 강타한 카트리나와 헷갈린다. 시속 105마일의 광풍을 몰고 온다니 집주변의 큰 나무..
지난 주 화요일 엠마크릭 길드 모임에서 코니가 내게 말하기를 내 퀼트 파머스 와이프를 지금 누비고 있다고.... 야호. 9월이나 되어야 내 차례가 온다고 하더니 누군가 또 약속을 펑크낸 덕택에 내가 혜택을 얻게 되었다. 살아오면서 우연인지 운명인지 희한하게도 내가 바라는 대로 일이..
봄이 되면 이곳 캔자스에는 여러가지 행사가 많답니다. 유명한 MCC 세일도 날이 풀리자 마자 이틀이나 열렸고 각종 페스티벌이나 동네 축제가 열리지요. 이런 큰 행사마다 꼭 퀼트가 빠지지 않으니 미국사람들, 특히 메노나이트나 아미쉬가 많이 사는 고장 사람들의 퀼트사랑을 짐작해 볼..
mother, wife. cat lover, quilter.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일어나는 것. 시간은 두루말이 화장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 빨리 사라진다는 것. copyright@ 블로그의 글과 사진은 누구나 스크랩 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