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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12개월을 다 이었다. 그리고 나만의 포토죤 수영장 펜스에 고정시키고 한 컷. 뿌듯한 기분이 말로다 표현이 안된다. 석달여 고생한 보람이 이렇게 눈앞에 나타나다니. 일본퀼트는 첨 인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아즈미노의 특징을 잘 알게 되었고 일본의 퀼트 수..
올해 안에 마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여 주야로 달린 결과물. 12월. 마지막 달이다. 다른 달도 그러하지만 유독 더 이쁜 디자인이다. 이제 이것 마쳤으니 모두 잇고 잠시 숨을 돌려야 한다. 보더에 맞는 패브릭이 없다고 서울에서 연락이 왔다. 다른 것으로 대체하면 원래의 그 느낌은 ..
2월을 마쳤다. 12월만 남았다. 자꾸 쉬었다 하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느라 애쓴다. 아직 보더도 남았는데 벌써 이럼 안되지 . 그렇고 말고. 달린 김에 마라톤 하는 거지 뭐. 정말 연말까지는 꼼짝없이 붙들렸네. 2013. 9.27 캔자스에서 은하공주
6월을 마쳤다. 아래쪽의 패치가 너무 고민스러워서 던져놓고 며칠을 고민을 했다. 기존의 방법으로 할것이냐 아님 쉽게 할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냐. 이미 한번 잘라 버린 원단은 못쓰게 되었고. 눈앞에 던져두고 오며 가며 바라보니 방법이 떠 오르긴했다. 두장을 겹쳐서 바느질 하기. ..
올해 안에 벽걸이를 마치려고 맘먹은지 두달. 이제 보더랑 12월과 2월이 남았다. 남은 시간은 석달. 지금까지의 진도로 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니 마음이 바빠지면서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 지기 시작한다. 아래 위 보더 부분의 패치를 먼저 끝내고 가운데 부분을 남겼다. 충..
딱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2년전에도 아마 2주동안 시차적응하느라 전전긍긍했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받아 논 중요한 날 같은건 없는데 왜 이리 안달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것도 아마 강박증의 일종이 아닐까요? 아침 저녁으로는 가디건을 걸쳐야만 바깥에 나갈 수 있어요. 아니면 지..
8월은 맨 나중에 하리라고 이 프로젝트 시작할 때 부터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저 많은 마삭줄기 잎사귀의 아플리케가 생각만해도 끔찍하더이다. 그래서 좀 더 쉬운것 (?) 부터 차례로 하고 있었는데. 이 작업도 컴터 없이는 안되잖아요. 남편이 작업장에 가면서 노트북, 카메라 둘중에 어..
울진이 시원한 이유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가봐요. 다른 곳 보다 두배쯤 바람이 붑니다. 빈 아이스 박스를 재활용 하려고 현관에 두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없어요. 그래서 치웠냐고 물었더니 바람이 치웠을거라네요. 내참. 왜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는지. 아침 나절 개울 골짜기..
울진도 한낮에는 기온이 30여도를 오르내립니다만 숲이 앞에 있고 골짜기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체감 온도는 25도. 집안에 있으면 가을인가 싶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면 가디건을 걸쳐야 바깥에 나갑니다. 이런 날씨가 여름 한철을 지내기에는 좋은데요. 겨울엔 정말 장난이 아니라네요. ..
어제 일주일 만에 컴백 홈. 집이 최고다 하는 말을 다시 실감. 마무리 못한 5월을 저녁 먹고 나서 금방 완성. 역시 작업환경도 일의 능률을 생각하면 무시 못할 요소 중의 하나죠. 식탁위에 펼쳐놓고 의자 바짝 당겨 앉아 하니 힘도 안들고 금방. 장마가 끝나면 날씨가 또 삶을 거라고 이웃..
mother, wife. cat lover, quilter.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일어나는 것. 시간은 두루말이 화장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 빨리 사라진다는 것. copyright@ 블로그의 글과 사진은 누구나 스크랩 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