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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젊었을 때 시어머니도 생존해 계실 때 장담는 일이 왜 그리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졌는지 친정에서 장 얻어 먹으면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어머님의 일침을 듣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다.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도 솜씨가 급에 미치지 못하니 꾀를 냈다. 백화점 향토 물산 판매하..
작년 4월 24일. 인천공항에 내려서 아들네서 하룻 밤 묵은뒤, 다음날 바로 이 산촌으로 들어왔다. 며칠 더 쉬었다 내려 오라는 남편의 말에 혼자 내려가면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려구 하면서 평소엔 안하던 조강지처 코스프레를 했다. 그래 그럼 같이 가. 그런데 당신이 가면 고생할텐데 ... ..
지난주 골프모임 사진이다. 아마도 한 두번 더 라운딩이 가능하지 싶었는데 이번주는 며칠전 내린 우박으로 그린이 훼손되었다며 월요일 부터 목요일 까지 골프장을 닫았다. 펀치카드도 몇장 남았고 멤버들에게 하직 인사도 못했는데 이게 마지막 사진이 될거 같다. 한국으로 돌아가도 ..
이제야 좀 숨을 쉴 것 같다. 지난 번 포스팅이후 몇 달이 흘렀는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봄이었다 하면 믿을까? 35주년 달라스 퀼트쇼에 작품을 내기로 마음먹고 새작품도 아닌 사이토 요코의 플라워 베이스드 타피스트리를 다시 퀼팅을 시작한지가 작년 12월. 이미 반정도 되어 있었던 작..
아침상에 국이 없으면 밥이 넘어가지 않는다는 남편. 시리얼도 좋고 떡국도 좋아 뭐든지 잘 먹는 마누라. 한동안 같이 시리얼 먹기로 합의까지 봤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국이 있나 먼저 냄비확인을 한다. 시치미 똑 때고 시리얼에 바나나 썰어 넣고 우유부어 대령했다. 대신 점심에 국 끓..
하루 남은 2015년에게 살얼음 디디듯 조심스럽게 살아온 일년을 고백하련다. 그동안 자주 올리지 못한 포스팅을 오늘 한방으로 다 커버를 하고 다가오는 내년에는 좀 더 부지런을 떨거야 다짐하면서.... 티비를 보면 건강프로그램을 먼저 챙겨보는 것이 새로 생긴 습관이다. 내가 나이들었..
두어달 되었나 보다. 전시회 끝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무력감에 빠졌다. 바느질빼고는..... 산다는 것도 다시 생각해 보고 운동에도 시간을 할애해 보고 하면서. 역시 정답은 없었다. 그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것 밖에는. 무슨 신나고 즐거운 일이 매일 일어나기를 기대하..
전시회를 했어요. 퀼트비 멤버 5인전. 5월 22,23,24일 달라스로 온지 일년도 안되어서. 그동안 몇작품 해 놓은게 있어서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대충 걸 수는 있었는데 손님들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걸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몇해를 퀼트만 해온 자존심이 행여 손님들에게 지적질..
사월 마지막 날에 남편은 떠났다. 석달여 머물면서 좋았던 일도 서운했던 일도 범벅이 되어 막상 가고 나니 시원 섭섭(?)하다고나 할까. 뭐 어차피 가야할 계획이었으니.... 애나가 나에게 물었다. 언니. 아저씨 가시고 나니 기분이 어때? 어떻긴 시원 섭섭하지. 아니 울어도 시원찮을 텐데 ..
연중 강우량은 1.2.3.4월에 가장 많다. 호수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가 보태어 그런가. 비 맞은 나무들이 초록 새순을 내밀기 시작하자 시티에서는 얼른 봄맞이 축제를 열기로 한다. 그중에 가장 인기있는 것은 올드카 전시. 요즘 차의 디자인 보다 훨신 우아하고 날렵하다. 여유를 부려 새차..
mother, wife. cat lover, quilter.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일어나는 것. 시간은 두루말이 화장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 빨리 사라진다는 것. copyright@ 블로그의 글과 사진은 누구나 스크랩 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