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괴석 낙락장송

산이좋아서 무작정 산으로 달려 갑니다.

‘웰니스 관광지’ 자연휴양림 있는 증평 좌구산 산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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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앨범

2021. 6. 13.

산행일:2021년6월5일 토요일
산행지:충북 증평군 증평읍  율리 소재 좌구산

산행친구:집사람과

 

다녀온길

 

좌구산숲 명상의집

좌구산숲 명상의집에서는 숲을 찿는 사람들에게 숲이 가진 가치와 기능을 전달하여 숲 체험 등 산림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산림 문화를 정립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숲 탐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좌구산 자연 휴양림은 탐방로가 잘 정비돼 있는 숲은 그냥 다녀도 좋다.

사람들은 ‘숲 명상의 집’에서 좌구산천문대까지 이어진 ‘바람소리길’ 구간을 많이 걷는단다.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충북 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

명상구름다리는 꼭 건너본다. 2017년7월3일에 개장한 좌구산 출렁다리.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의 랜드마크다. 지상에서 약 50m 높이에 설치된 현수교인데 길이가 230m(출렁다리구간 130m),폭 2m에 이른다. 건너면 다리가 출렁거려서 재미가 있다. 허공에서 맞는 바람도 상쾌하다. 초록의 산과 들판이 펼쳐지는 전망도 가슴을 후련하게 만든다. 

 

 

 

 

 

좌구산 자연 휴양림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은 한남금북정맥 최고봉 좌구산(657m)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예부터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있는 형상인 좌구산은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휴양림과 매우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근접한 거리 있는 삼기저수지는 안개 낀 날에 좌구산과 함께 운치를 더한다. 휴양림을 중심으로 휴양촌, 삼기저수지, 산림욕장, MTB코스 등산로 등의 시설들이 연계되어 있어 문화체험, 심신단련, 휴양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종합 휴양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요즘 여행 패턴은 과거와 조금 달라졌다. 유명 관광지 대신 소박하지만 제대로 된 ‘힐링’을 좇는 여행자가 많아졌다. 한갓진 숲과 바닷가, 인적드문 산책길이 여행의 목적지로 부상했다.  여행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 관광인 웰니스관광도 관심대상이 됐다. 웰니스란 생활과학으로서 운동을 일상생활에 적절하게 도입해 건강하게 하루하루의 삶을 보낸다는 의미에서 제창된 개념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관광지를 엄선해 육성 중이라고 한다. 충북 증평의 좌구산자연휴양림도 이 가운데 하나다. 다리는 거북바위공원과 연결된다.

 

 

 

 

 

 

율리

좌구산 자락에 위치한 율리는 점촌, 밤티, 삼기 등 3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을사람들이 산자락을 개간하여 논밭을 일구고 살아가는 산골마을이다. 이 산골마을들을 넉넉한 품으로 감싸는 좌구산은 산세 좋고 물 좋아 "증평의 알프스"라 불리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찾는 중부권 최고 관광지다.
명상구름다리와 명상의 집, 천문대, 하강레포츠 시설, VR체험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최대 25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좌구산 자연휴양랜드에는 거북바위정원통해 독특한 볼거리를 더했다.거북바위정원 전망대에는 주변 경치와 어울리는 주상절리와 석가산, 휴게쉼터, 포토존을 마련했다.석가산은 여러 개의 돌을 쌓아 산의 형태를 재현한 것을 말한다.특히 ‘거북이가 앉아 있는 모양’이란 산 이름에 걸맞은 각종 거북이 조형물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이 조형물들은 방문객이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도록 제각각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주를 끝낸 토끼와 거북이가 따듯한 "포옹"을하는조형물및 엄마거북이와 사랑스런 아기거북3마리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엄마랑 아가랑"조형물등이 있다.



 

 

 

 

거북바위 정원을 지나 자작나무 치유숲으로 향한다. 자작나무치유숲까지 이어지는 길이 정비도 잘되여져 있고 분위기가 고즈넉하다. 각 탐방로는 다 연결된다. 길 잃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내키는 만큼만 걸어도 충분히 숨통이 트인다.

 

 

 

 

 

자작나무 쉼터

숲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유도 있단다. ‘바이오필리아’ 때문이란다. 인류에게는 자연에 의지하려는 유전자가 있다고 했다. 농경 생활 이전까지 인류는 대부분의 시간을 숲에서 수렵과 채취로 살아왔다. 이 때문에 우리 몸과 마음은 여전히 숲의 생활에 최적화된 유전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바이오필리아다. 그래서 숲에 들면 안정감과 행복감이 든단다. 

 

좌구산자연휴양림 자작나무숲길

계절의 향기가 눈을 통하여 마음 속으로 스며든다.눈을 감고 시원한 바람의 물결을 느껴본다. 시원하면서 따듯한 어머니의 손길같은 따듯함이 느껴진다.소박한 산길, 정감가는 산길, 아기자기한 산길, 처음 산행하는 미답의 산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분재같은 소나무를 살포시 안아본다.빽빽한 도심에서 못했던 자연의 포근함이 온몸을 적셔 온다.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산이다.

 

 

 

 

 

 

좌구산에는 명상구름다리 뿐 아니라 병영하우스, 줄타기, 좌구산 캠핑공원, 눈썰매장, 천문대 등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많은 곳이 증평좌구산 이다.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증평군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와 산책로 가을이면 알록달록 단풍이 들면서 더 아름다운 모습일게다. 코로나19로 외출도 나들이도 어려운 요즘 언택트 관광지를 찾아 떠나신다면 증평군 좌구산을 적극 추천해본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은 낮에는 산림욕을 즐기고 밤에는 별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일단 숲 얘기를 하면, 좌구산(657m)에 조성된 휴양림이니 숲이 좋다. 숲에서 얻는 것은 참 많다. “숲을 보고 또 숲에 들면 눈(目)이 상쾌해진다. 초록색은 피로를 덜어주는 색깔이라 그렇다. 눈이 상쾌해지면 정신이 맑아지고 집중력이 높아진다. 생각이 또렷해지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좌구정(座龜亭)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율리와 청원군 미원면 종암리 경계지역에 세운  정자라고 한다.이곳 주변에 울긋불긋한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상춘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고 한다. 좌구정에 올라서면  발아래 삼기저수지가 굽어 보이고 그 너머 저 멀리에는 평야와 건물이 올망졸망 몰려 있는 증평 시가지의 훤히 트인 풍광이 시선에 들어온다.

 

 

 

 

 

 

좌구산자연휴양림에는 ‘숲 명상의 집’이 있다.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숲을 ‘잘’ 즐기고 싶을 때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것이 힐링명상 프로그램이다. 빛, 물, 바람, 소리 등을 이용해 건강 회복을 돕는다. 참가자들은 숲에서 요가를 하고 꽃과 나무 향을 맡으며 산책하고 명상한다. 해먹에 누워 느림을 체험하고 꽃차 시음과 족욕으로 피로도 푼다. 꽃차를 직접 덖고 공예체험도 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오솔길 능선이 이여진다. 소나무 숲길이 아주 멋지고아름답다. 걸으면서 하는 힐링의 장소이다.

이후에도밤고개 주차장(좌구산 천문대) 까지 큰 오르내림 없이 편안한 능선길로 이여지는 걷기 참 좋은 길이다.

산행길 중간 중간에  쉼터도 잘 조성되여져 있어 도중에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그래서 좌구산 산행은 초보 산악인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바이러스가 느닷없이 일상으로 침투하면서 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좌구산자연휴양림은 아이 손 잡고, 또 연인끼리 훌쩍 다녀오기 괜찮은 웰니스관광지다.

 

 

 

 

 

느림보 유아쉼터

느림보 유아 쉼터는 아이들이 숲을 자유롭게 체험할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공간이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위해서 사용을 양보하라는 안내판이 설치되여져 있다.

 

 

 

 

 

 

 

좌구산 천문대 주차장(밤고개)

좌구산은 산 전체에 다양한 휴양 시설을 들여놓은 종합 휴양지다. 지역을 대표하는 산이니만큼 좌구산에 산에 놓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시설이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휴양림을 중심으로 산림욕장, 휴양촌, MTB코스, 천문대, 명상구름다리, 자작나무 숲길, 명상의 집, 캠핑공원, 숲속 모험시설, 줄타기 시설, 가상증강현실 체험장…. 카페와 식당, 매점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지로 맞춤하다.

 

 

 

 

 

▼좌구산천문대 ▼

한남금북정맥(속리산 천왕봉~안성 칠정산)과 청주, 증평, 청원일대의 최고봉인 좌구산(657m)에 위치한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주변 불빛에 의한 광공해가 적어 밤에는 5등급의 희미한 별들 약 1,500여개를 헤아릴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천체들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천체투영실을 통해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천문우주컨텐츠를 관람 할 수 있으며, Spacelab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을 경험할수있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멋진 우주의 모습을 간직한 좌구산천문대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우주여행을 시작해보자.

 

좌구산 천문대는 사전 예약제이다.

시설로는 다양한 VR 체험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체험해 볼 수 있는 VR룸이있고, 2인승 멀티 슈팅 VR체험, 앞으로 10도, 뒤로 60도, 좌우로 무제한 회전이 가능한 모션을 갖고 있으며 조종과 슈팅의 역할을 번갈아가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을 할수 있는모션라이더, 권총사격, 클레이사격, 소총사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사격,  축구, T볼, 풋골프 3종의 스포츠를 AR환경으로 체험하며 1인부터 팀전까지 대결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스포츠 시설로 꾸며져 있다.

 

 

 

 

 

잣나무 숲단지

좌구산 천문대 앞에는 잣나무 숲단지가 있어 식물이 만들어내는 항균성을 가진 물질 | 피톤치드(Phytoncide)를 내 뿜고있다. 하지만 이곳은 전주  이씨 문종산으로 입산및 출입을 문종에서 통제하고 있다.

 

 

 

 

 

*소나무의 줄기에 상처를 내어 송진을 채취한 흔적*

일제 강점기 시대에 군수자원을 얻고자 우리나라 국민들을 혹사시켜 송진을 채취하였다.  V자로 홈을 파고 도구를 사용해 드럼통에 송진을 공출하였다. 고사되거나 잘려나간 나무도 적지 않아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좌구산 제1쉼터

증평 좌구산은 아이들 함께 해도 좋고 어르신들과 함께 해도 좋은 곳이다.잘 소성된 산책로를 걸어가면 시원한 공기가 가슴을 적셔주고, 좌구산 중턱에서 아름다운 산새를 바라보면서  향기 진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쉼터도 곳곳에 마련되여져 있다.

 

 

 

 

 

 

충절바위

밤티골 (증평읍 율리) 에 살았던 백곡(栢谷)김득신(金得臣)은 임진왜란 진주대첩 김시민장군의 손자로서 백이전을 11만 3,000번이나 읽을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독서광이었다.1604년(선조37년)에 태어난 김득신은 어려서 천연두를 알아 머리가 아둔하고 몸이 허약해서 좌구산에 올라 심신 수련을 했다. 김득신은 좌구산에 오를 때마다 칼로 커다란 바위를 내리치면서 다짐을 했다." 내지금은 아둔하지만 과거에  급제하여 반드시 나라에 쓰임을 받으리라." 하루도 빠짐없이 나라와 백성을 위해 충절을 다짐하던 김득신의 칼날에 드디어 바위가 둘로 갈라졌다, 김득신의  수만 번의 다짐과 쉼 없는 노력은 마침내 환갑이 다된 59세(1662년 현종3년)에 증광시 병과에 급제하여 대기만성의 표본이며 조선 중기의 대문인으로 이름을 남겼다. 이후로 사람들은 두 쪽으로 갈라진 바위를 보고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김득신의 충성심의 표상"이라며 충절바위라고 불렀으며 그의 묘는 좌구산 기슭 율리 밤티 마을 뒷산에 있다.

 

 

 

 

 

 

 

우리나라 중앙부에 자리한 충청북도,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하지 않은 내륙도이지만 사계절이 뚜렷한 곳으로

산과 계곡, 휴양림, 박물관, 고유의 사찰 등이 있어서 다양한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특히 증평군은 증평 인삼골 축제,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자전거 길이 아주 잘 조성되어 있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삶의 활력을 충전 할 수 있는 좌구산 휴양림이 있다.

 

 

 

 

 

 

좌구산 제2쉼터

산이 점점 더 아름다워지는 계절 봄

산은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역시 올라가야 제맛이다.올라가야 나의 존재가치를 알려주기에 산에 몸을 맡기 올라가는것이다.오르고 또오르면서 느끼는 체력맛,쉬는맛, 그리고 자연의 사랑.아무리 힘들어도 정상에 서면 세상모든게 다 내것이 된같같은 기분, 그기분을 느끼게 위해 가뿐 숨을 몰아쉬며 정상으로 향한다.

 

 

 

 

 

 

숲으로 회귀하려는 욕구가 더 커진 요즘이다. 여행자는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 숲을 즐기고 명상하며 몸과 마음을 추스른다. 산 아래에서 정상까지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고 산허리를 따라 난 탐방로 주변의 풍경도 운치가 있다.

 

 

 

 

 

산 정상에 올라서면
땀방울 시원한 바람에 씻기고
하늘 가까이에 구름과 놀며
하늘과 맞닿아 속삭이듯
소통한 것 같아 좋다
골치 아픈 일들에 해방되고
산뜻함이 마음 정화돼
갈등 해소와 정리하는데 좋다
나의 체력에 한계와 싸워
성취감을 느낄 때는
젊어지는 것 같아서 좋고
정복한다는 목표가 있어 좋다

ㅡ"산은 왜 가는가" 박가월 시에서 발췌ㅡ

 

 

 

 

 

 

 

칼층바위

칼춤은 "검무, 검기무, 황창랑무"라고 부른다

그 엣날 사냥이나 전쟁을 목적으로 추는 무기무용에서 시작하여,궁중에서 큰 잔치 때에 추는 예술무용의 하나이며, 호국보훈의 의지를 담은 춤의 한종류이다, 좌구산을 오르다 바라보는 이바위의 형상이 마치 칼춤을 추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칼춤바위"라고 명명하여 부르고 있다.

 

 

 

 

 

좌구산 정성 전경

"앉을 ´좌(坐)´자 거북 ´구(龜)´자. 거북이가 앉아 있는 형국이다 해서 좌구산이라 쓴다. 그런데 원래는 그게 좌구산(坐狗山)이 아니고 앉을 ´좌(坐)´자 개 ´구(拘)´자. 좌구산(坐狗山)이었다고 하는데, 왜 그런고 하니 전에는 민가가 없이 산밖에 없었는데, 그 산에 올라가면 개짖는 소리가 났다고 하여 좌구산(坐狗山)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풍수적으로 말해서 좌구산(坐狗山)으로 고쳤다고 전해진다.

 

좌구산은 증평군 율리에 위치해 있는 한남금북정맥 상에 위치하는 최고봉(657m)으로 증평군·청주·괴산군 3군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능선을 따라 다양한 수종이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좌구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삼기저수지는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좌구산은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처럼 생겼다고 하여 앉을 좌(坐), 거북 구(龜)를 써서 좌구산이라고 부른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거북이가 이긴 이유는 앞서 가는 토끼가 아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정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좌구산 자락의 율리에는 '당대 문단의 제1인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명(詩名)을 떨친 백곡 김득신의 묘소가 있다. 백곡 김득신은 백이전을 1억 1만 3천번(지금의 11만 3천번)을 읽었다.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를 걸으며 거북이와 백곡 김득신처럼 느리지만 꾸준히 정진한다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고 대기만성(大器晩成)할 수 있을 것이다

 

 

 

 

 

 

좌구산 정상에 내려와 *바람소리길* 방향 "동맥이 지게골"로 하산한다.

동맥이 지게골은 등산로가 경사가 심하고 습기로 인하여 노면및 계단시설지가 미끄러워 위험이 있는 구간으로 등산화는  물론  등산스틱도 지참해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다.또 한 뱀,벌등 해충의 위험도 노출되어 있어 이 또한 각별한 주의 가 필요하다.

 

 

 

 

 

 

"동맥이 지게골" 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손을 담근다.

좌구산은 옛 조상들의 피난처로 유서깊은 명산으로 좌구산 계곡은 여름철에 맑고 깨끗한 물과 시원한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조용한 피서지이다.전체적으로 수림이 우거진 육산으로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알맞은 산행지다.

 

 

 

 

 

동맥이 지게골

옛날에 밤티마을 총각들은 좌구산 꼭대기로 나무를 하러 다녔다. 그 시절에는 온통 벌거숭이 산이라 높은 곳에 가야만 땔감을 구할수가 있었기 때문이다.나무를 하러 다니다가 산짐승에게 해를 입는 이들도 가끔생겨 마을 총각들은 꼭 모여서 다녔다. 총각들은 점심을 싼 보자기를 지게 다리에 매달고 새벽에 일어나 산길을 오르며 이야기도 나누고 장난도 치며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했다. 나무를 하다 점심때가 되면 각자 싸 온  보리밥덩이나 감자를 펼쳐놓고 사이좋게 나누어 먹곤 했는데 병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가난한 총각은 점심을 싸오지 못해 계곡에 내려가 친구들이 먹을 물을 떠왔다

총각은 한두 번도 아니고 매번 친구들에게 점심을 얻어먹는 게 미안해서 나중에 형편이 좋아지면 갚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점심을 먹을때 마다 계곡물을 뜨면서 옆에다 돌을 쌓기 시작했다."오늘은 보리밥 한덩이를 얻어먹었으니 돌 하나로 표시해두자."오늘은 감자 두 알을 얻어 먹었으니 돌 두개를 얹어 놔야지." 그렇게 하나 둘 쌓은 돌이 일 년이 지나고 수십년도 지나면서 높고 긴 돌담아 되었지만 그의 형편은 좀처럼 낳아지지 않앗다, 그는 친구들에게 진 신세를 갚지 못한 채 병이 들고 말았다. 지금도 그때 가난한 총각이 쌓은 돌담이 있는 이 길을 언제부터인가 나무를 하러 다니던 지게 우정이 쌓인 소중한 길이라 하여 *동맥이 지게길*이라 불리어 졌다.

 

 

 

 

 

 

동고동락ART마을 병영 체험장

동고동락ART마을 병영 체험장은 병영체험(Army), 농촌(Rural), 관광(Tour)을 하나로 연계해 산악병영체험, 산림레포츠 등 체험 프로그램 시설을 관광 상품화한 사업이다. 코로나 19의 영향인지 관리가 되지않아 잡초만 무성히 자라나 있다.


 

 

 

생강나무 군락지

생강나무는 3월~4월 잎보다 먼저 피며 노란 색의 작은 꽃들이 여러개 뭉쳐 꽃대 없이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열매는 장과이며 둥글고 9월~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새로 잘라 낸 가지에서 생강 냄새가 나므로 생강나무라고 부른다.지방에 따라 개동백나무라고 부르는데,동백나무가 없던 강원도 지역에서는 생강나무의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사용하기도 했다.우리나라에 생강이 들어오기 전에는 이 나무 껍질과 잎을 말려서 가루를 내어 량념이나 향료로 썼다고 전해진다.

 

 

 

 

 

 

좌구산 썰매장

좌구산썰매장은 슬로프 길이 82m, 폭 12m 규모로 계절에 상관없이 7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곳이나 이곳도 역시 코로나 19의 영향인지 이용객없이 쓸쓸하게 적막감만 돌고 있다.


 

 

 

숲에는  다양한 소리가 있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같은 것이다. 음악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듯 이것도 몸과 정신의 기운을 맑게 한다. 이게 ‘백색소음’이다. 게다가 피톤치드는 면역력을 키운다. 지금부터 여름까지가 피톤치드가 많이 뿜어져 나올 때다. 세로토닌이나 엔도르핀 같은 ‘행복호르몬’도 많이 나오는 시기이다.

 

 

 

 

 

증평은 여행지로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 “면적이 울릉도보다 조금 크다.  대전이나 세종 등 주변 도시에서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온다. 서울 사는 사람들이 자연을 찾아 인접한 청정 지역으로 향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일지 모를 일이다. 좌구산에는 마음이 상쾌해지는 숲이 있고 예쁜 수변 산책로와 울림을 주는 김득신의 이야기가 있다. 꽉 막힌 일상에 위로가 되는 것들이다.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

행복한 시간이 바로 지금 이순간이고 행복한 장소가 바로 내가 서있는이곳임을 느낀다.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로 원점 회귀하며 놀며 쉬며 다녀온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처럼 생겼다는 좌구산 산행기 여기서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