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려운 숙제를 마치고 나니 (엉키고 엉킨 실타래가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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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9.

나만 힘들다고 힘들다고 아우성 하며

살았던 날들 

정말 원망을 하면 잇빨이 아프도록 깨물고 살았나보다 그러고 보니 요즈음은 치아를 깨물지고 꾹 다물지도 않는다.

누군가를 미워한다는건 좋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마음속으로 꾸겨 꾸겨 넣으면

미워하는 마음을 차곡 차곡 쌓아두었다.

 

큰아이와 미카엘라의 도움이 컸다.

많은 대화와 위로와 격려로 이제 우리 어른 내가 해결해야만 하는 일

우리집의 역사이기에 나혼자의 일이 아니기에

모두의 생각이 합쳐지고 나는 큰 결심을 하고 실천을 했다.

아카시아꽃이 피고 지고 지금은 금계국이 활짝 피었다.

내마음도 그리 복잡하지 않았다.

이제는 미움도 원망도 하지 않아야지

윤여정이 매스컴에서  그랬었다.

왜 버티고 무엇이 버티게 하느냐? 는 질문에 두명의 자식을 가르치고 키워야 하니까?

나도 그랬다. 

두명의 딸이 나를 바라보고 내가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했었던 그때

지금의 그 딸들이 나의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