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자/# 충청

    현지인 오가이버 2012. 5. 16. 17:54

     

     

     

     

     

     

     

     

     

     

     

     

     

     

     

     

     

     

     

     

     

    삽시도

    내가 즐겨 찾는 섬중 한곳.

    주로 나는 오천항에서 우리의

    물수리호로 들어간다.

    그러나 이날은 혼자 들어가기 때문에

    고민을 조금 많이 했다.

     

    요즘 그곳에 차를 가지구 들어가기란 조금 힘들다.

    우선 먼저 인터넷 예약도 해야 하지만

    나올때 또한 한참을 줄서 있다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요즘은 차를 가지구 들어 가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아이디어 ㅎㅎ

    그래 스쿠터를 이용하자..

     

    그리하여 삽시도 해주민박 사장님에게 우선은 민박을 할려구 전화를

    드렸더니 이미 민박이 풀로 예약이 되었다네..

    아  이론...

    그럼 짐이 늘어 나는데..

    그리하야 에이 어차피 가기로 한거

    텐트 치구 하룻밤 자지뭐.

    캠핑도 따루 다니는데  뭐어때 하구

    아침 첫배를 타기위해 대천항 여객 터미널로 고고씽..

    아침 6시 부터 줄서 있는데 이론 삽시도 들어가는 배가 이미 정원을

    넘어 섰다구 한다..

    아놔..

    그리하여 선사 에서 준비한 예비편 10시 30분 배 표를 끊고 차량이 들어가는

    선창에 기다리구 있는데.

    7시배에 타야할 차량들이 얼마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차도 얼마 없는데 들어 갑시다 하여 운좋게 7시 배를 타고 삽시도로 고고씽.

     

    제발 부탁인데 인터넷예매하구 시간 지켜 오지 못할거 같으면

    인터넷 예매 하질 말아주길 갠적으로 진심으로

    바란다.

    가뜩이나 요즘 삽시도 들어가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 때문에 피해가 많이 가는듯하다..

    물론 선사 책임도 없지않아 많이 있지만..

    여튼 간에 우여곡절끝에

    그렇게 삽시도로 스쿠터를 끌고 들어가게

    되었다.

     

    참고로 삽시도를 스쿠터 가지구 들어가려면

    사람비용 따로

    스쿠터 비용 5000원이 추가된다.

    물론 편도로..

     

     

     

     

     

     삽시도 들어가는 훼리안에서의

    스쿠터 아 완전 피난민 오토바이가 되었다.

    50CC 스쿠터에 뭘저리도 많이 싫었는지..

    ㅋㅋㅋ

    일단 민박이 안되니 텐트에 그리구 깔구잘 매트에

    낚시를 해야하니 낚시대에.

    요리를 해야하니 코펠에 버너에

    밤에 불을켜야하니 랜턴에

    그리구 아이스박스.

    낚시 도구..

    아 많다 많어..

    ㅋㅋㅋ

     

    삽시도 입성후

    얼렁 텐트 치구 짐 정리 싹 한다음에

    도착한 나의 전용 포인트

    일단 먼저 낚시로 시작한다.

    저녁에 회는 먹어야지..ㅋㅋ

     

     

     첫수에 올라온 우럭 아놔

    너는 아니다 일단 방생..

    그리구 그이후 사진은 없다..

    왜냐구 열심히 낚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ㅎㅎㅎ

     

     물때를 보니 물이 빠지길래

    얼렁 해주민박 사장님에게 삽을 빌려서

    개불 잡으로 고고씽..

    그렇게 열심히 삽질해서리 잡은 개불.

    일단 아이스 박스에 넣어 놓구 먹을 만큼만

    잘라서 맥주와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구

    다시 낚시 시작..

     

     

     

     

    그리하여 광어 몇마리 포획하여

    회떠 먹구 남은것은 소금 구이로 팍팍 구워서

    또 안주로.

    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일찌기 둘러본

    삽시도

    솔길이 있어서 언제구 이곳을 찾으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이날도 어김없이 많은 등산객과

    고사리 채취하러 오신 분들이 여럿 있었다는

    더더군다나 얼마전 티비에 소개 되면서

    등산하는 분들도 많이 들어 오신다는..

    삽시도 또한 외연도 마냥

    둘레길을 조성하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고간다.

     

    갠적으로 얼렁 배가 오구가는 회수라든가

    무언가의 조치를 하지 않으면

    매일 같이 불만의 소리가 커질것 같다.

     

     

    면삽지와 물망터 가는 갈림길..

    다왔다구 생각하면 오산이다

    여기서 부터 시작이라구 보면 된다.

    저 계단 쪼매 내려가야한다.

    물때를 잘 맞추어 가야지만

    샘물 맞을 볼수가 있다.

     

     둘레길로 최근에 조성해 놓은

    삽시도길..

     

     

     해무에 가려진

    바다.

     

     길가에 무성히 피어있는

    제비꽃 인가 ??

    맞는지 모르겠다.

    여튼 엄청 이쁘게 피어 있다..

     

     

    삽시도에는 이렇듯

    늪이 많이 있는데

    지금은 완전 매말라 있다.

    고라니 또한 많은 삽시도

    하루만에 둘러보기는 좀 어렵구

    날잡아 이틀정도 여행 하기를 갠적으로

    바래본다.

     

    그렇게 삽시도 한바퀴 둘러보구

    잡은 바지락과 개불

    가지구간 아이스 박스 한가득 잡아서

    집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구

    아놔 이날도 마지막 배인 5시30분배가 이미

    정원을 초과해서

    다시금 배를 한대 보내준게 7시30분 배이다.

    정말 짜증나는 삽시도 배 운항체계

    이날도 엄청난 항의를 받았을것이다.

     

    그렇게 짧지만 길었던 삽시도의 스쿠터 여행을

    정리하구 단골인 해주 민박 앞에서 한컷.

     

    삽시도는 물때에 따라 배가 들어오는곳이 다르다.

    윗마을 선착장과 밤섬 선착장.

    밤섬 선착장에 내리면 제일 먼저 보이는곳이

    이곳 해주 민박 슈퍼 이다.

    음식 솜씨좋은 아주머니와 인심후하신 사장님.

    이날도 텐트를 치구 잔다하니 아직은 춥다며

    사장님 내외분은 가게 에서 자니 안방이

    빈다며 안방까지 내주시는

    아주 아주 고마우신 분들이다.

    사장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

     

    사실 삽시도는 일년에 한번 두번 정도 훼리를 타구 들어가기때문에

    배편이 조금은 불편한걸 알았지만

    까딱 했으면 이날도 못나올뻔 했다..

    얼렁 운항체계가 바뀌어야 한다..

     

    그래도 언제구 정겨운 삽시도

    즐거운 곳이다.

     

    삽시도.. 예쁜 추억이 있는 곳이라 아껴야 돼...
    다시가면 실망할까봐.... ㅎㅎ

    그런데.. 너무 혼자만 다니시는거 아니세요?
    나중에 어찌 감당하실려고...??? ㅛㅛㅛㅛㅛㅛㅛ
    ㅎㅎ 나중에 같이 가자요
    조은섬 이쥐 삽시도
    ㅎㅎㅎ 대박!
    50cc 스쿠터로 저렇게 많은 짐을 옮길 수 있는 아이디어+용기+실천력 모두 대박입니다.~~~
    요즘은 이렇게 다니는것두 방법일겁니다
    너무 알려져서^^
    A멋지십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