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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흥의 마음편지 제1626화 너~염천교 다리밑에서 데리고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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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4.

김재흥의 마음편지 제1626화 너~염천교 다리밑에서 데리고왔어.

낙서장

1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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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쳔교 다리위의 수제화거리 모습

 

김재흥 詩

 

너 ~염천교 다리밑에서 데리고왔어.

 

오랜만인가

서울 역전 앞에 섰다.

 

염천교다리는

지금이나 예전이나

그대로다.

다시

수십년이 흐른 듯하니

감회가 새롭다.

 

옛어른들은

말안 듣는 아이들에게

서울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말했다.

 

"너 염천교 다리 밑에서 데려 왔어.

왜 그리 말을 안듣니?

 

그말을 들은 아이들은

부모의 얼굴을 이리 저리

유심히 살폈다.

 

자기 얼굴하고

닮은 데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것일까.

염천교 다리 밑으로

다시 보내지면 어찌하나

걱정되서 일까?

 

"무엇이 어쨋거나

인생이란

좋은 것이다."(괴테)

지혜연구가/김재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