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이야기

소셜라인 2016. 10. 18. 07:30

42.195km를 뛰어야 하는 마라톤은 단거리 경주에 비해 시간이 천천히 가는 느낌이 드는 경기이기는 하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어려운 싸움이기도 해요. 그런데 그런 마라톤 대회가 아니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가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제가 이곳을 간 날은 제2회 논산시 다문화가족 한마당 대회가 있기 전날이었는데요.

그래서 한참 행사를 준비중에 있었습니다. 


논산시에서 외곽으로 빠진 곳에서 건강관리센터가 있는데 이곳에 가면 간단하게 건강을 체크해볼 수도 있고 검진도 받아볼 수 있답니다. 



논산에서 가족나들이 하기 좋은 논산시민공원에서는 소규모 음악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에는 논산 시민공원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는데요.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건립시민추진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모금활동을 계속한 뒤 10월 중 참여자 명판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막 후 남은 성금은 나눔의 집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상당히 넓은 공간입니다. 시민공원으로 발길을 하기 위해서는 논산시내에서 조금 나와야 하지만 이렇게 넓은 공간이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는 것도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논산의 콘서트같은 공연이 이곳에서 열려도 될만큼 참 공간이 넓네요. 


논산시민의 소통 및 공감을 위한 숲속 버스킹이 시민공연에서 열립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10월 30까지 열리니 참여하실 분들은 직접 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개장한지 얼마 안되는 논산시민공원에는 다양한 트래킹 코스와 이곳 같은 물이 있는 정원과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입니다. 



데크로 조성도 잘되어 있는데 주변에 수목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가롭게 걸어볼 수 있는 산책로도 있고 나무 종류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편백나무나 단풍나무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어머니와 아이들이 같이 나온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




가을에 피는 꽃의 색깔은 정말 진한 것 같습니다.

넓게 잘 가꾸어진 잔디밭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치룰 수 있고 작은 행사들도 시도때도 없이 열립니다. 






주변 트래킹길로 걷다보면 조금 힘들기도 하죠. 그럴때면 잘 만들어진 그늘막에서 쉬기도 하고 아이들과 행복한 한때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그림같은 공간입니다. 

공간에서 햇볓을 즐기며 주말의 여유를 즐기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저곳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요즘에 공원에 만들어지는 화장실을 보면 정말 깔끔하게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구색만 갖추어 놓았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참 잘 만들어 놓네요. 



이날은 2016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아동학대가 주로 부모들에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참 서글프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각자 독립적인 존재인데 자신의 소유물로 착각하는 그릇된 일부 어른들 때문에 맑은 영혼이 다치는 것 같습니다. 그런일은 없어져야 합니다. 


이날 논산시민공원의 메인행사는 바로 거북이 마라톤대회입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가 있듯이 빠르게 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거북이처럼 우직하게 자신의 갈길을 가다보면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분야에 있는 것이죠. 


엄마 손을 잡고 걸어보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최연소 참가자는 이 공원을 같이 걷는 것만으로 너무 즐거워 보였습니다. 




벌써 목요일이네요.
주말 계획은 세우셨나요?
이번주는 단풍이 아름다운 때입니다.
산으로 한번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