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이야기

소셜라인 2016. 11. 30. 06:30

지인이 보령 죽도에서 볼만하다는 상화원이 27일을 마지막으로 올해와 2017년도 초까지 오픈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말로만 들었지만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좀 늦게 가서 그런지 날씨가 어두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진 것 같습니다. 죽도는 보령과 연결된 섬으로 여름이 되면 이곳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죽도에 있는 상화원은 아무때나 가볼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이제 시설을 폐쇄하면 한겨울에는 오픈하지 않을때도 있고 내부수리라도 할때는 또 오픈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주꾸미는 봄에만 볼 수 있을줄 알았는데 죽도에서는 이렇게 주꾸미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꾸미를 살짝 데쳐먹으면 정말 맛이 있는데요. 저는 봄에 먹어보려고 합니다. 


직접 바다에서 잡아온 신선한 물고기를 먹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드디어 상화원을 처음 방문해봅니다. 분위기는 정말 좋은데요. 이제 한겨울에는 다시 오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긴 하네요. 상화원은 2016년 한여름에 오픈을 하는데요.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보통 동절기에는 휴관을 합니다. 


상화원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은 구석구석 돌아보면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곳에서는 숙박도 할 수 있지만  최소인원 25명 이상 단체시 숙박이 가능합니다. 



상화원의 내부를 구성한 것은 한국식 정원이기에 한옥이 빠질수가 없습니다. 여기에는 한옥 6채와 복원 한옥 3채가 구석구석에 있고 한국적인 미가 극대화된 건물의 조형미를 그대로 살려서 한국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상화원에는 이렇게 조각공원도 있습니다.  주변을 걷다보면 동굴쉼터, 회랑, 해변연못, 해변독서실, 한옥마을, 초가집등 볼만한 것이 참 많네요.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에 한옥이 괜찮은지는 모르겠지만 뻥 뚫려 있는 바다를 보니까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옛날에 사람들은 바다나 강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별장을 짓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지형을 잘 살려서 위쪽으로 걸어가볼 수도 있고 머무르면서 해변을 바라볼 수 있도록 지형을 그대로 잘 살려놓고 있습니다. 



상화원은 멋진 곳입니다. 이 아래쪽은 해변독서실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책을 읽으면 참 머리속에 쏙쏙 들어올 것 같습니다. 다음에 올때는 이곳에 책을 가지고 가서 한 권 읽어봐야 겠습니다. 






섬 전체가 정원인 상화원은 울창한 나무 사이로 서해바다가 잘 보이는 멋진 풍광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자연을 벗삼아 있는 이곳은 서해바다 여행에서 만나는 휴식이자 마침표인 것 같습니다. 비밀의 정원인 것 같은 이곳은 죽도보다 상화원이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