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어-{#1-10}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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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연재-기타/스포어Spore★

2009. 5. 8.

 

 [보시고 나서 리플 부탁드려요~!]

보통 3,40장 하다가 이번엔 56장의 방대한 이미지로ㅋ

 

 

 

"충분히 진보한 과학은 마술과 구별할 수 없다."

- 아서 클라크

 

 

 

 

종교의 폐혜를 말하기 이전에,

근본적으로 종교에는 문제가 있으니

 

신의 능력을 한정짓는다는 거다.

 

세상 어느 나라의 신을 봐도 마찬가지다.

신은 지구를 만들었을 뿐이며 지구의 하늘과 지구의 생명만을 만들었다.

빛도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지구를 위한 빛일 뿐이다.

 신이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는지?

 

이건 종교가 인간의 믿음에서 생겼다는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우주가 아닌 하늘을 보고 별과 태양, 달을 볼때 수준,

즉 인간의 지각능력이 지구적 수준일때 종교가 발생했다는 걸 의미한다.

 

 

 

 

 이건 어떤가?

 

신이라는 존재가

 

"내가 말한다.

힉스는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고,

쿼크는 양성자와 중성자를 만들고, 전자는 원자핵을 돌아라.

원자들은 26번에서 가장 안정하고, 우주에서 92개가 존재하며,

그 이상으로 융합가능하고, 원자는 다른 원자와 결합해 분자를 만들어라.

 

아, 그러면 무한한 경우의 수로 반응하던 원자 분자들은

결국 적자생존을 통해 대사를 하고 번식을 하는 생명을 만들겠구나.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경쟁을 하며

다수가 남는 물질, 생명이 살아남겠구나.

그래 좋아, 시작해 볼까?"

 

빅뱅, 펑!

 

:

 

신이 이 세상의 과학을 의도한 것이었다면 어떤가?

과학을 우리가 과학이라고 불러서 그렇지,

신 자신은 아무렇지 않게(수학계산없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 툴(tool)인 것이라면,

즉 신은 생명이 발생하리라는것, 진화가 일어나리라는것을 알고 있었다면 어떤가? 그걸 의도 했다면?

우리는 그걸 우리식으로 숫자와 계산을 통해 짜맞춰가고 있는것이라면?

 

궁극의 신,

신조차 창조할 수 있는,

이 우주에서 존재할수 있는 최고의 신이며 과학도 그 신을 넘을수 없다.

과학과 신이 상충될 일도 없으니 싸울일도 없다.

과학이 교리이며, 진리이고 종교가 된다.

왜 이런 종교가 없을까?

(지금 이모양의 종교들이 있으니 없지.)

 

 

먼 훗날 과학이 엄청나게 발전하였을때,

마지막 궁극의 이론 TOE(Theory of Everything, 모든것의 이론 : 초끈이론등이 그 후보다)를 발견하고,

우주의 비밀을 다 밝혀냈을때,

 

그 순간 신이 우리 앞에 나타나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했다."

라고 말한다면???

 

 

 

 

지구상의 종교들이 말하는 신은 너무 낡았다.

그 정도의 '기적들'은 수천년, 어떤것들은 수년, 수십년이 지나면 인간들도 다 할 수 있을것이다.

 

 

 

 분명

충분히 발전한 과학은 신과도 구분할 수 없을 것이다.

 

 

 

 

 

 

 

 

 

 

 

 

 - 지난 줄거리 -

 

코잇들은 우주진출 처음으로 리퍼제국과 전쟁을 치뤄 승리하게 되고,

은하계 중심을 탐사하던 코잇들은 그록스를 만나게 된다.

 

은하계 중심근처에 존재하는 그록스의 행성까지 발견하면서

그록스와 은하계 중심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만 가게 되는데.....

 

 

 

반물질 미사일을 많이 사두자.

강력한 유도미사일로 공중전에서 매우 유용하다.

 

 

 

그록스가 우리 코잇제국과 근처 제국들을 위협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수는 없다.

확장을 해야지~

 

희귀한 초록색 스파이스가 나오지만 궤도가 너무 항성과 가까운, '빨간색'인 '근사한스파이크행성'을 찾았다.

 

 

 

 

더 좋은 테라포밍기술들도 있지만,

돈도 많다보니 어떤 환경의 행성이라도 쉽게 테라포밍 할 수 있다.

 

 

 

적당히 하고 나서 식민지도 건설해주고.ㅋㅋ

 

 

 

 

식물도 심어주면~

 

 

 

 

따란~~!!!

살기좋은 행성으로 변신!!!

 

 

 

저장고도 하나 설치해두자.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블랙홀의 웜홀 경로.

 

블랙홀을 두번타야 은하중심쪽에서 나올수 있다.

근처에 많은 블랙홀들을 탐사해봤지만 이 경로가 가장 적절한듯 하다.

 

 

 

 

 

그록스 근처에 전진기지를 세우기로 했다.

검은다람쥐 행성~~!!

 

 

 

구름뿌리개로 구름을 만들면 매우 쉽다.ㅋ

금방 테라포밍해주고 집에 가는데...!

 

 

 

 

헛!!! 검은다람쥐 행성을!!!

식민지를 괜히 가까이 지었나?

 

 

 

 

두둥!! 그록스와 첫 교전이 시작되었다.

우리의 동맹함선들도 네척이나 있지만 역시 그록스는 엄청나게 강하다.

 

 

이젠 그록스와 전면전이다!!!

 

 

 

알고 있다구!!!

 

스타워즈에 나오는 구축함(destroyer)같은건 어떻게 안되겠니??

 

 

 

 

수리장비로 우리 동맹함선들도 수리해주자.

 

 

 

 

 

그록스 식민지 폭파!!!!

 

크하하하..

 

하지만 동맹우주선 하나를 잃었다.

 

 

 

 

그록스와 전투를 하다보니 그록스 함대의 모선과 그에 소속된 작은 전투기들이 막강해서

동맹 우주선은 물론이고 나도 버티기가 힘들다.

 

그래서 작전을 바꿨다.

 

그록스의 식민지에 가서 함선들과의 공중전은 피하고

식민지만 반물질 핵폭탄으로 쓸어버리고 탈출하는것!!!

 

 

 

 

 

 

들어가서 펑!!!

 

도망가자!!

 

 

 

엇, 안돼!! 조심하라고!!!

 

 

 

 

동맹함대를 잃으면 다시 동맹들에게 부탁하면 된다.

 

 

이건 그록스에 대한 위대한 성전이라고!!

 

 

 

 

 

근처에 블랙홀 하나 발견!!!

여기로 들어가면 어디로 나올까??

 

 

 

 

 

젠장, 그록스 한복판이다!!!!

 

 

 

 

 

AOE장비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

뭐 돈은 많으니 걱정은 없다.

 

 

 

 

 

 

또 들어가서 펑!!!

 

하지만 함대들을 나는 피해도 동맹 우주선들은 체력이 약해 피하지 못하고 있다.

그록스의 식민지를 서너개 쓸고 나면 다들 파괴되어 있다. 열심히 AOE를 써도 말이다.

 

또 동맹 우주선 한대 남았다.

 

 

 

일단 블랙홀을 두개나 타고 다시 '칼리야바우'까지 가기는 무리가 있으니

그록스 근처의 문명들과 동맹을 맺자. 그러면 쉽게 동맹우주선들을 조달할수 있을테니까.

 

 

 

 

궁극적인 존재!!!

 

내가?

 

하긴, 행성을 바꿀정도면 궁극의 존재라고 할 수 있을까?

 

 

 

 

 

 

 

펑펑펑

 

펑펑펑!!!

 

그록스의 식민지를 4,50개는 없앤듯 하다.

들어가자마자 반물질 폭탄을 도시에 던지고 나오면 되니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그록스는 너무나도 많다!!!!!!!!!!!!

 

도대체 이녀석들의 정체는 뭐란 말인가!!

 

 

 

 

 

우리 식민지로도 쳐들어오는 그록스..

 

이건 정말 스트레스다.

없애려고 해도 없어지지 않고,

잠깐 재정비하면서 동맹들을 다시 모으면 그새 공격해오는 그록스!!!!

 

은하계중심에는 무엇이 있길래

그들은 이리도 호전적인 것일까?

 

 

 

 

 

 

 

전략을 바꾸기로 했다.

그록스고 뭐고 다 무시하고 은하계 중심으로 돌진하는거다.

 

에너지팩과 수리팩을 많이 사두자.

 

 

고고고!!!!!

 

 

나도 은하계중심의 비밀이 뭔지 알아야 겠다 이녀석들아!!!!

 

 

 

 

 

항성간을 이동해도 공격해오는 그록스의 함선들.

동맹함선들이 어느정도 버텨주었지만 이제는 나 홀로 남았다.

 

 

안돼!! 조금만 더 버티라고 코잇타리카!!!

 

 

 

 

 

그록스는 정말 엄청나게 광활한 항성계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렇게나 많이!!! 말도 안돼!!

 

 

아.. 이제 에너지팩과 수리팩도 다 떨어져간다.......

 

 

 

 

 

 

좋아!! 거의 다왔어!!!!  

 

나와 함께 은하계 중심의 비밀을 알기위한 도전에 참가했던

5개국의 함선들은 모두 파괴되었다.

 

 

은하계중심에 다가갈수록 항로계산이 어려워지고, 복잡한 시공간의 왜곡, 즉 중력이 작용하면서

항속거리는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분명 차츰차츰,

 

 

겨우겨우 은하계의 중심에 도달해 가고 있다.

 

 

조금만 더!!

 

 

 

 

 

두둥... 은하계의 중심이다!!

 

엄청나게 빛나고 있는 은하계의 중심!!

 

 

 

 

 

어서 확인해보자!!!

 

 

 

 

 

 

이럴수가!!!

 

우리의 예상대로,

 

오늘날의 과학적 지식대로 은하계의 중심은 태양질량의 수백만배에 달하는 초거대 블랙홀이었다!!!

 

엄청난 물질들이 빨려들어가며 X선을 방출하고, 주변의 가스속 원자들은 엄청난 빛을 발하고 있다.

 

 

 

 

 

그리고 도착해서 안 사실이지만, 그록스는 이렇게 엄청난 영역을 차지하고 있었다.

 

은하계의 중심을 중심으로........

 

 

 

 

좋아. 이제 망설일 수 없다.

 

 

 

우리는 여러 블랙홀을 탐험해봤다.

 

죽을수도 있겠지만, 은하계 중심도 하나의 블랙홀이다.

 

웜홀이 있을것이고 어딘가로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이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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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하는 우주선...

 

하지만 그 속은 한 점으로 수축하여 거대한 중력으로 우주선을 파괴하지 않고,

 

줄어들것만 같던 시공간의 왜곡은 다시 팽창하기 시작한다.

 

그렇다.

 

역시 웜홀이다.

 

이 웜홀의 출구는 어디일까?

 

다른 우주?

 

다른 은하?

 

아니면 평범하게 은하 어딘가? 우주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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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창조하고 널리 퍼트리고 지성을 전 우주로 전하는 힘 말입니다.

 

 

 

 

 

 

 

 

 

 

 

 

 

 

만일 가까이 있다면 식사라도 하면서 설명하고 싶네요.

 

 

 

 

 

 

 

 

 

 

 

 

 

 

 

 

 

 

 

 

 

 

뭐? 태양계?

 

태양계의 세번째 행성????

 태양계가 이 은하에 존재한다고?

 

 

세번째 행성이라면? 

 

 

 

 

 

 

공간이 다시 팽창하고 있다.

빠, 빠져나간다!!

 

 

 

 

 

 

 

 

 

 

 

 

 

 

 

 

 

 

 

 

 

 

 

 

 

To be conclude.

 

 

다음주 스포어 마지막 편이 연재됩니다.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