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UP] 공연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Phantom of the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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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

2010. 1. 10.

weeklyUP은 이곳 Smilerog가 아닌, Smileru's Home의 주간 업데이트 목록을 말합니다.

스마일루스홈에 올라온 자료들중에서 블로그에 올릴만한 자료를 한두개 선정해 올리고 있습니다. 없을땐 안하구요.ㅋ

 

 

http://smileru.com

 

이번주에 평일은 당연히 바빴고 주말에도 학교가느라 좀..ㅋ

무엇보다 토요일 저녁에 이 오페라의 유령을 보느라 더 빡빡 했네요.

 

사진은 지금 안 올렸는데 요즘 오히려 사진을 많이 찍고 있어요.ㅋ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한번 보시길... 다음주 쯤 한번 블로그에도 왕창 올려야 겠네요.

 

여튼 그럼 오늘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리뷰를 한번 보시길... ^^

 

 

 

 

 

 

 

 

 

 

 

'오페라의 유령'


출연 : 양준모, 김소현, 정상윤, 윤이나 등



2010.1.9
잠실 샤롯데 씨어터






@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 뭐 더 말할것이 있을까?

'오페라의 유령'은 1910년의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가의 추리소설을 말하는데,
영화화되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1986년 뮤지컬로 만들어지면서,
2008년, 9000번째 공연기록을 세우며 역대 최장기 공연을 한 뮤지컬이 되었다.

2001년에 한국에서 공연되었으며, 2009년 9월, 다시 한국에서 무대에 올려지게 된다.




 
잠실 샤롯데 씨어터에서.ㅋ







@ '뮤지컬'......

그러나....

유명한 뮤지컬이지만, 난 별로 뮤지컬을 본적이 없다.
어렸을때 좀 본 기억이 나긴 하는데 그건 이런거랑 비교대상이 되지 않는 것이고....
여튼 그래서 특별한 비교대상을 찾지 못해 별점도 매기지 않았고 말이다.

뭐 그래도 한번쯤은 멋진 뮤지컬을 꼭 보고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에 결국 보게 되었다.

지금까지 못본 이유는....

뮤지컬은 물론이고 오페라나 여러 공연들 모두... 비싸기 때문이다!



 
솔직히 후덜덜인걸.ㅠㅜ 내가 알기로는 이것도 꽤 싸진 가격...






그래도 한번은 봐야겠다는 생각에 본것인데 결과적으로는 잘 본듯 하다.ㅋ

또 무엇보다 비싼돈 내는김에 제대로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근데 VIP로 예약하게 되서 어디든 괜찮을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VIP도 위치별로 좀 차이가 크긴 클것 같더라.

무엇보다 음향! 나름 음향같은것에 관심이 많고 해서 그게 제일 신경쓰였다.
어느정도 마이크로 목소리를 픽업하긴 하겠지만(그런가?) 그 스피커소리도 제대로 들어야 하니까.

배경음악도 그렇고!!
(기대하긴 했는데 진짜로 생음악이었다. 무대아래쪽에 연주자들이 있는.ㅋ 물론 녹음된 음악도 일부 있었고.ㅋ)



뭐 공연장 같은것은 설계할때부터 음향 시뮬레이션을 하여 조명같은걸 다는 것도, 벽면의 무늬도 음향에 맞춰 설계된다.
음향이 중심이라는 이야기.ㅋ

 

결국 그런 모든것들을 위해서,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자리가 중요하다.
다행히 자리는 정말 좋았다.ㅋ


 
파란색으로 칠해진 곳이 내가 앉았던 자리.
20열중 11열의 '정중앙'과 그 바로 옆이었다.ㅋ 12열이나 13열의 중앙도 좋을듯 하다.







또 나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인데 바로 출연배우다.

출연배우는 두팀으로 나눠져 있고, 어떤때에 어떤팀이 나올지 알려주지 않는다.
어떤 팀이 나오느냐에 따라 느낌도 다르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는데 다른팀은 어떨까나? ㅋ


 
이 비싼걸 또 보고 확인할수도 없고ㅠ







@ 멋졌던 공연!!

너무 딴소리가 많았다. ㅋ

아무튼 공연은 정말 멋졌다.ㅋ 비싸서 자주 볼수는 없겠지만 어쩌다 한번은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무엇보다 오페라의 유령이 칭찬받는 '무대장치'!

금방금방 바뀌는 배경와 여러 무대장치들.... 말로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지?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촛불, 거대한 철창, 움직이는 계단과 조각배...  
여튼 마술처럼 무대뒤에서 튀어나오는 입체적인 장치들은 정말 감탄스러웠다.

얼마전 '아바타'를 보고 놀랐었는데,
이건 3D IMAX정도가 아니라 눈앞에서 실제로 배경과 장치가 막 변하고 연기가 이뤄지니
영화와 비교하려면 별 7개정도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은 정도다.



또,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이고 그들의 멋진 노래는 정말 굉장했다.

숨넘어갈듯한 그 노래는... 크..ㅋ
다들 아는 오페라의 유령의 테마음악까지..  

라이브로 울리는 노랫소리도 정말 좋았다.ㅋ

뭔가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말로 어떻게 설명이 안되서 여기까지!!!

 

 





@ 중요한건..

이런 멋진공연...
뮤지컬이나 오페라같은것은 문화생활의 최상위에 있는 것인듯 하다.

그래서이겠지만 중요한건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ㅠ

그만큼 화려하고, 놀라웠고, 멋졌지만, 가격은 뭐 거의 GG다.ㅠ


 
화려한 시설과 장식의 잠실 샤롯데씨어터... 물은 2000원짜리 블루마린과 에비앙밖에...ㅠ




서양사람들이 이런 문화생활을 하며 느꼈을 문화적 만족감... 이어지는 문화적 성취...

우리도 좀 더 이런것이 대중화 되려면 얼마나 있어야 할까?

서서히 우리나라도 뮤지컬등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
당장은 수요도 제한적이고, 소비자 타겟도 뚜렷해서 좀 비싼감이 있지만,
앞으로 가격이 좀 더 떨어졌으면 좋겠다.


그러다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문화생활'의 영향력이 커질테고,
많은 사람들을 자극하게 될테고, 결국 그런 분야의 발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파급효과도 클테고...


여튼 멋진 공연이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을 한번 꼭 봐야겠다.

이제 2010년.... 여러분도 한번 뮤지컬이나 여타 공연등, '라이브'의 느낌을 느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