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4BTS-(#5-28) 그리고 세계의 미래 -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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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연재-문명4/CIV4BTS #5 UK★

2010. 4. 11.

      

Civilization 4 Beyond The Sword

#5 UK Play 

   

[보시고나서 댓글 부탁드려요~^^]

 

 

사실 중요한건 제국, 강대국의 미래가 아니다.

강대국도 궁금하고, 강대국이 아닌 국가도 궁금한,

 

바로 이 세계의 미래가 가장 중요하다.

 

 

역사를 가만 들여다 보면,

 

어느 한 제국, 강자가 오래간 사례는 그리 많지 않았다.

암흑시대를 지나 근세가 시작되면서는 더더욱 그랬다.

 

미국과 중국, EU가 떠오르고 있고,

아직은 미국이 막강하고 중국이 그나마 견줄만 하고 EU는 부족하다지만,

이는 당연히 영원하지 않으며,

 

우리는 이미 요 근래만해도,소련의 붕괴(1991)를 목격하고,

미국 금융의 붕괴(서브프라임 사태, 2008)를 경험했으며,

그 이후 진행되는 중국의 부상과, EU의 통합(EU 미니헌법 통과, 2010)이라는

흐름속에 살아가고 있다.

 

 

 

즉,

 

강대국은 교체된다.

 

 

 

아닐꺼라고? 아무리봐도 그럴일은 없을것 같다고?

인간의 삶이 짧을뿐, 인류문명의 역사 5000년이 그러했다.

 

결국 중요한건 이 세계의 흐름, 세계의 방향, 세계의 미래이다.

 

지금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그 어느때보다

지정학적인 영향력이 세계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술이나 사상, 자본의 흐름이 자유로워 지면서 그는 평준화 되고 있고,

따라서 유일한 한계인 지정학적 요인만 남았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지역별로, 즉 대륙별로 미국, 중국, EU라는

강대국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세계다.

 

그러나 훗날,

세계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요소가

지정학적 요인에서 다른 것으로 바뀌는 순간이 온다면,

 

그 순간이 바로 강대국이 바뀌는 순간이 될 것이고,

강대국이 아니었던 어느 국가는 강대국으로 도약할 기회를 맞게 될 것이다.

 

:

 

강대국들도 그러한 것을 알고 있고,

최대한, 앞으로도 계속, 세계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건 언제나 이것이다.

 

 

세계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제국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면,

 

 

우리는 어떤 미래를 향해 가야 할 것인가?

 

강대국과, 세계의 흐름속에,

 

우린 어느 흐름에 몸을 맡겨야 할 것인가?

 

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 지금까지의 역사 -

(굉장히 깁니다^^;)

 

 

 

서기 1000년의 영국은 바이킹에게 본토가 짓밟히며 시작되었다.

허나 곧 바이킹을 다시 밀어내고 아일랜드를 정복하여 주변 정세를 정리한다.

 

이후 동양으로 기사들을 보내 동양과 접촉한 영국은,

르네상스를 맞이 하면서 주변국들과 활발히 기술을 교류하게 되고

신대륙에도 발을 내딛게 된다.

 

신대륙에는 식민지가 건설되고, 원주민들과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최강대국이었던 아랍은 러시아와 비잔틴에게 전쟁을 선포하게 되고,

 

해당 국가들이 영국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영국은 그를 무시하고 계속 남아메리카를 비롯한 세계곳곳으로의

영향력 확대를 시도하며 대항해시대를 연다.

 

이 와중 대서양의 패권을 놓고 스페인은 영국에게 전쟁을 선포하게 되고,

스페인의 막강한 함대앞에 영국은 모든 항로가 끊기게 되며,

육지에서 그를 만회하려던 영국의 육군은 스페인에 의해 전멸한다.

 

아랍이 러시아를 압도하는 가운데,

스페인에 의해 병력수송이 중단된 북아메리카의

영국식민지를 노린 아즈텍의 공격이 시작된다.

 

시카고를 아즈텍 전사들에게 잃으며 고전한 영국은,

기술의 발전을 통해 레드코트 부대로 아즈텍을 몰아내게 되고

이어 아즈텍을 속국으로 삼게 되며, 스페인의 해상봉쇄도 조금씩 걷어내며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러시아를 굴복시킨 아랍은, 속국인 러시아, 몽골, 말리와 함께

중국과 크메르의 아시아 국가와 전쟁을 하는 동시에,

영국에게 전쟁을 선포하여 세계대전을 발발시키면서 거대 제국의 힘을 과시하고,

 

그 위기의 순간에 아즈텍을 굴복시킨 북아메리카의 영국병력이 아프리카에 도달하면서

말리의 첫 공격을 무사히 막아내어 상륙거점을 지키게 되고,

그를 바탕으로 북아프리카의 아랍도시들을 향한 반격을 시작한다.

 

아랍도시들을 일부 점령한 영국은, 더 이상 전쟁을 지속하기 힘들어지면서

아랍과의 전쟁을 종결 지으며 세계대전에서 빠져나오게 되고,

영국이 전후 복구를 하는 사이에 아랍은 아시아 권에 병력을 집중하면서

중국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영국은 처음엔 그를 방관했지만,

아랍이 유라시아 대륙의 절대 강자가 되는걸 우려한 영국은 다시 세계대전에 뛰어들게 되고,

아랍을 적으로 선포함과 동시에 핵무기와 폭격기를 비롯한 각종 전쟁무기를 양산하게 된다.

 

아랍과의 전쟁은 휴전을 반복하면서 계속 이어졌고,

러시아의 막강한 병력에 도시를 내어주며 밀리기도 했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기로 마음먹은 영국은 아프리카와 중동영향력의 확대를 위해

세계가 영국을 악당이라고 부르는 가운데에도 전쟁을 계속 이어가게 되며,

 

이어 기술의 발전으로 현대전차와 스텔스폭격기, 자주포등이 중동에 투입되자,

전세은 급격히 기울게 되며, 영국은 석유가 가득한 아라비아 반도를 손에 넣게 된다.

 

거대 제국 아랍이 서서히 몰락해가기 시작하면서

영국은 세계 1위의 자리에 올라서게 되고,

뒤이어 중국이 부상하게 되자, 아시아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영국은 일본에게 손을 대게 된다.

 

영국의 속국이기 이전에 든든한 우방인 프랑스는 일본에 핵무기를 사용하지만,

결국 영국은 일본에서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하게 되며,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는 중동에서의 아랍인들의 반란을 진압하지 못하면서,

예루살렘을 비잔틴에게 넘겨주게 되고 중동과 아프리카의 영향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영국은 아랍과 말리에 대한 전쟁을 다시 개시한다.

 

아랍은 결국 가까운 비잔틴 아래로 들어가고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소정의 성과를 얻은 영국은,

알루미늄과 파나마운하를 차지하기 위해 신성로마제국에게 전쟁을 선포하게 되는데,

신성로마제국의 핵공격은 파리를 쑥대받으로 만들게 되고,

남아메리카의 알루미늄을 확보하려던 영국 육군에게도 핵을 사용해 큰 타격을 주게 된다.

 

이 와중 크메르는 인도에게 전쟁을 선포하면서 아시아 정세가 혼란속에 빠지고,

아랍은 비잔틴에서 독립하는데 성공하며, 그러자 바그다드에서는 다시 아랍인들의 반란이 일어나며,

점령지역이 늘어난 영국의 재정적자는 급속하게 증가한다.

 

이에 영국은 다시 아랍에게 전쟁을 선포하고,

프랑스 국경으로 넘어오는 아랍의 군대를 각국의 영국기지를 동원해 견제하면서

중동에서의 아랍도시들을 점령해 나가기 시작하며,

재정적자를 만회하고자 무역을 늘리기 위해 세계시장개방을 추진한다.

 

결국 아랍은 영국에게 굴복하게 되고,

크메르에게 밀리고 있던 인도는 영국의 종속국이 되려하고,

영국은 그를 수락하여 아랍 다음의 적으로 크메르를 선택한다.

 

유럽국가들도 크메르에게 전쟁을 선포하면서 크메르는 악의 축이 되고,

중동의 영국육군과 항모전단은 인도의 도시를 수복해주고

이어 크메르까지 압도하여, 크메르마저 속국으로 만든다.

 

전쟁이 종결된후 영국은 재정적자를 만회하고자 다국적 기업들을 세계 곳곳으로 진출시키고,

그와 동시에 국유화를 채택하는 국가들에게 민영화, 즉 자유시장을 강요하면서

세계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수입을 늘린다.

 

이어 영국은 스페인을 공격하여 스페인을 굴복시키면서

북아메리카와 유럽을 완전히 장악하는데 성공하게 되며,

그러자 독립한 한국을 공격하여 국경을 개방시키고 아시아에 거점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한국과 인도를 통해 영국은,

중국을 대표로한 러시아, 몽골로 구성된 아시아 국가에게 결국 전쟁을 선포하고,

한반도를 점령하여 해방시키고, 중국 동부에도 상륙하면서 중국을 굴복시키고,

몽골과는 평화협정을 맺게 된다.

 

 

 

그리고 이어,

 

남은 러시아, 그리고 일본까지,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전쟁을 시작하게 된 영국...

 

그 끝은 어디일까?

 

 

 

 

아이쿠, '지금까지의 역사'가 너무 길어서 쓰는데 한시간은 걸렸다. -_-;

 

아무튼 중국을 정리하자마자! 일본에게 전쟁을 선포한 영국.

곧장 중국을 압도한 병력이 항모전단의 호위를 받으며 후쿠오카에 상륙했다.

 

 

 

 

중국이 영국의 속국이 되자 그 영향력이 급감하면서,

한칸짜리 도시였던 크메르와의 전쟁때 빼앗은 시안의 영향력이 크게 확장하기 시작했다.

 

더이상 시안에 많은 병력이 주둔하면서 치안유지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이야기.ㅋ

 

 

 

 

 

 

그럼 그 병력을 러시아와의 전쟁에 투입해도 된다는 이야기??

 

ㅋㅋ 우왕ㅋ굳ㅋ

 

 

 

 

 

 

 

 

시안의 병력들이 이동하기 시작했다.

스텔스 폭격기 편대도 자리를 잡았다.

 

 

 

 

 

스텔스 폭격기로 과감한 폭격~!

 

사실 과감하진 않다. 자연스러울뿐.

 

 

 

 

 

 

간디! 너도 우리 아래로 들어오는게 어때?

 

무리하다고?

 

너랑도 전쟁해야겠구만!

 

 

 

 

 

 

 

 

 

한반도에는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다.

 

스텔스 폭격기의 기지로 여전히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을 공격하기 위한...

 

 

 

 

상륙한 병력들은 공격 시작!

 

 

 

 

 

 

 

중국의 도시 배쉬발릭은 다시 해방시켰다.

 

그랬더니 수입이 갑자기 흑자로 띠리링~ㅋ

 

 

 

 

 

 

 

 

금새 포기한 러시아.

 

하긴 아까도 중국과 전쟁하는게 부담스러워서 우리 종속국이 되지 않으려 했었다.

지금은 중국이 우리 아래로 들어왔으니 뭐 자연스러운 일이다.

 

아무튼 실컷 두드려 주고 싶은데 이렇게 금새 포기하니 얄밉다.

 

 

 

 

 

 

 

 

 

이지스함도 대마도 해역에서 포격시작!!

 

 

 

 

 

 

 

 

병력도 이젠 충분하고, 중국같은 강대국도 없다.

많은 도시들은 이제 '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돈도 충분해졌다.

이제 +30%까지 예산에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ㅋ

 

 

 

 

 

너도 무리하다고?

 

뭐 이렇게 무리하다는 녀석들이 많아???

 

몽땅 전쟁이닷!

 

 

 

 

 

 

징기스칸과 마찬가지로 역시 '무리하다'는 간디를 진압하기 위해

우리 종속국인 크메르의 오스트레일리아 도시들로 병력들 공중수송~

 

 

 

 

 

 

 

 

인도양과 말라카해협에 있던 함대와 수송선들도 병력을 모아서

속속 오스트레일리아의 크메르 도시로 오고 있다.

 

전세계가 이미 우리 땅, 우리의 거점이다.

 

 

 

 

 

 

 

 

항모전단은 캄차카반도에 가서

이지스함에 유도미사일을 꽉꽉 채워넣고 이동할 생각이다.

 

 

 

 

 

 

 

 

이미 말라카해협, 케디리에 주둔하고 있던 스텔스 폭격기는

긴 항속거리를 이용해 간디를 정찰~

 

 

 

 

 

 

 

한국에 있던 병력들은 항모전단에 탑승~!

 

 

 

 

 

 

 

 

일본도 결국 항복... 왜케 늦니!

 

 

 

 

 

 

 

헤이안교를 포함해 도시두개를 다시 일본에게 반납해줬다.

 

섬에서 어떻게 오손도손 잘 살아보라구.

 

 

 

 

 

 

당연히 심기가 불편할 수 밖에 없는 비잔틴...

 

남부유럽, 북아프리카, 남아메리카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는 비잔틴이다.

그나마 강대국이라 부를만한 유일한 국가이고.

 

 

 

 

 

 

 

일본을 공격하는데 투입된 병력들도 지나가는 항모전단에 탑승~~!!

 

일부 병력은 남겨두었다.ㅋ

 

 

아휴, 근데 이거 호주까지는 또 언제가!ㅠㅜ

 

이젠 플레이 하기도 귀찮다. 더이상 긴장감이 없잖아!

 

 

 

 

 

한반도의 스텔스 폭격기들도 일본과의 전쟁이 종결되자

몽땅 호주로 투입되고 있다.

 

또 언제 폭격기로 폭격하고 있어.ㅠ  귀찮구만..

내 전투패턴으로 자동 플레이 안되나?

 

 

 

 

 

 

 

첩보점수도 이젠 아랍을 넘어섰다.

 

세게 거의 모든 영토가 다 보이는 상황...

스텔스 폭격기로 정찰할 필요도 별로 없구만.

 

흠.

 

 

 

 

 

러시아를 공격하려고 모아놓았던 병력들;;;;

 

중국과 인도에 투입되었던 병력들이다.

 

이건 또 언제 적당하게 부대 나누고 그런다냐;;;

이젠 귀찮다. 그만할까?

 

 

:

 

 

누가봐도 이미 세계 최강대국인 영국....

 

이제 여기까지 왔다.

 

이제 거의 모든 나라들이 영국에 굴복했다.

 

쉴새없이 달려왔나? 너무 '악당'처럼?

 

하긴, 전쟁하기 귀찮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하지만 어떻게 잘 대해서 포섭하고 싶어도 문명4에는 그런 기능이 좀 부족하다.

 

EU처럼 국가연합을 형성할 수 있다면 그런것도 해볼만 할텐데 말이다.

(문명5에는 그런 내용이 좀 있을 것이라고는 하던데...)

 

 

 

 

그래, 영국...

 

대영제국!

 

앞만보며 달려왔다.

 

여기까지,

 

이렇게까지 말이다.

 

 

 

 

 

:

 

 

 

 

 

:

 

 

 

 

 

:

 

 

 

 

 

:

 

 

 

 

 

더 이상 영국에게 장애물은 없었습니다.

 

 

 

아시아에 남은 병력들은 몽땅 중동으로 이동했습니다.

 

 

 

 

관리하기 힘들정도였던 병력들은 군사자문관을 통해 주섬주섬 모아

역시 중동으로 보냈지요.

 

 

 

 

 

한국인들은 한반도를 어느정도 수습했고,

 

발해의 영토도 수복했습니다.

 

 

 

 

 

영국의 부대중 일부, 일부는 호주의 간디에게로 갔죠.

 

 

 

 

 

 

 

간디는 더이상 '무리하다'라는 말은 쓰지 않았습니다.

 

 

 

 

 

 

 

주력병력들은 모두 비잔틴에게로 향했고,

 

공격을 개시했죠.

 

 

 

 

 

 

 

 

지상군이 양쪽으로 동시 공격을 시작함과 동시에,

바그다드와 카이로에서 출격한 스텔스 폭격기들의 폭격도 시작되었습니다.

 

 

 

 

비잔틴은 그에 대한 보복으로 북아프리카에 있는 우리 도시들에

 

토마호크를 수도없이 날렸지요.

 

 

 

 

 

 

그 와중에 영국해군의 잠수함은

빙하밑을 돌아다니며 남극을 탐사할 여유까지 있었습니다.

 

그만큼 막강했으니까요.

 

 

 

 

 

 

물론 양동작전은 성공하고 있었고,

 

 

 

 

 

 

 

 

간디도 스텔스 폭격기에 벌벌 떨어야 했으며,

 

 

 

 

 

 

 

조금 늦게 도착한 항모전단은

수송선에서 현대전차 한뭉텅이를 꺼내놓으며 간디를 위협했죠.

 

 

 

 

 

 

수도와 변두리 도시 하나를 점령당한 간디는

 

당연히 금새 항복했습니다.

 

 

 

 

 

 

 

'자비로운' 영국이 도시들을 돌려주었음은 물론입니다.

 

 

 

 

 

 

 

비잔틴은 여전히 해상유전과

해물탕의 주재료인 게 양식장을 박살내며(그것도 잠수함으로!) 시위를 했지만,

 

 

 

 

 

 

과거 콘스탄티노폴리스라 불렸던 비잔틴의 수도, 이스탄불까지 점령당하며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물론물론 '자비로운' 영국은 비잔틴에게도 도시를 돌려주었습니다.

 

물론물론물론 도시 유지비 때문이었지만요.

 

 

 

 

 

 

 

 

비잔틴을 굴복시킨 병력들은 우르르 말리에게로 몰려갔습니다.

 

별로 '무리한 이야기'는 아니었죠.

 

 

 

 

 

영국은 별 효용성이 없는 도시들도 팍팍 해방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오래전 점령한 아랍의 도시들도 좀 돌려주고요.

 

 

 

 

 

 

미래기술이 개발되며 생활수준은 높아져 갔습니다.

 

 

 

 

 

물론 전쟁은 계속되었죠.

 

말리에게 우르르 병력이 몰려가는동안 몽골에게도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한국의 도시는 훌륭한 공군기지로 활용되었죠.

 

 

 

 

 

 

 

공격용 헬기들은 몽골의 포병전력을 유린했습니다.

 

애초에 상대가 안됐죠.

 

왜 저 미사일보병은 미사일을 쏘지 않고 총을 쏘는걸까요?

맨날 말입니다.

 

 

 

 

 

 

말리에게 몰려간 병력들도 몸이 근질근질해 견딜수 없었습니다.

 

곧장 몰려갔죠.

 

 

 

 

 

 

 

UN에서는 엘리자베스을 세계의 대표자로 선출했습니다.

 

물론 이건 세상에서 가장 싫은 사람을 뽑는 투표결과와 정확히 일치하기도 했지요.

 

 

 

 

 

 

 

엘리자베스를 제일 싫어하면서 세계에 대표자라고 추앙할 사람이 또 하나 늘었습니다.

 

 

 

 

 

 

 

 

곧 말리도 추가되겠군요.

 

 

 

 

 

 

 

 

예, 추가되었습니다.

 

 

 

 

 

 

 

 

영국은 답답한 이슬람도 고쳐놓기로 합니다.

 

세습통치를 하지 말고, 알자지라 같은 언론을 팍팍 키우고, 국유화를 하지 말며, 이슬람을 강요하지 말도록 강요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영원하겠죠.

 

 

 

 

 

 

 

 

저 구석에 바이킹인들이 남아있었습니다.

 

전쟁을 선포했죠.

 

 

 

 

 

 

엇, 근데 멍청한 아랍녀석들이 바이킹을 멸망시켜버렸습니다.

 

뭐 스타방게르로 영국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간다면,

 

'한때' 영국의 영토를 유린했던 자신들을

침튀기며 자랑할 바이킹인들이 사라진건 어찌보면 좋은일 일지도 모르겠군요.

 

 

 

 

 

 

저~~기 구석에 조용히, 평화롭게 살아가던 한 나라가 있었습니다.

 

안데스산맥이 지켜주어 바다가 아니면 접근할 수 없는 나라,

바로 잉카입니다. 오늘날의 페루, 칠레죠.

 

하지만 간디를 휩쓸고 곧장 이동한 항모전단과 수송함들은,

 

 

 

 

 

현대전차 한뭉텅이를 오늘날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부근, 쿠스코에 내려놓았고,

 

항모전단의 전투기들은 여지없이 폭격을 시작했습니다.

 

 

 

 

 

 

도시 두개를 점령당하자 잉카는 금방 항복을 했습니다.

 

물론 도시는 금방 돌려주었죠.

 

 

그리고 남은 한 나라가 있었습니다.

 

 

 

 

 

 

 

바로 대한제국입니다.

 

대한제국은 우리가 몽골과 전쟁을 할때 그 전쟁에 별도로 참가하면서

몽골인의 도시를 점령하기도 할정도로 급격한 회복세에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앞에는 적수가 되지 못했고,

 

 

 

 

 

 

 

결국 항복했죠.

 

 

 

 

 

 

 

 

그런데 기회를 놓치지 않은 중국인들이

그새 한반도를 다시 점령해버렸습니다. 아무튼 약삭빠른 녀석들 입니다.

 

 

 

 

 

 

안그래도 캄차카반도지역은 더이상 전략적 거점으로 가치를 상실했고,

그래서 해방을 시키려 했는데, 결국 한국이 지배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반도 보다 훨씬 척박한 땅이긴 합니다만...

 

 

 

 

 

 

영국은 지속적인 경제회복과 식민지 반환을 통해

50%까지 예산에 투자할수 있을 정도로 재정적자 문제를 해소했습니다.

 

고생좀 했죠.

 

 

 

 

 

 

이제 영국의 영향을 받지 않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영국을 싫어하지 않는 나라도 거의 없지만요.

인도만이 유일하게 우리가 그들을 지켜주고, 스스로 종속국이 된 경우였습니다.

 

 

 

 

 

 

이젠 이 병력을 어떻게 정리할지를 고민해 봐야겠네요.

 

 

 

 

 

 

 

 

 

 

 

 

세계는 결국 이렇게 정리되었습니다.

 

아메리카... 영국이 성장할 수 있었던건,

북아메리카의 식민지가 크게 번영하면서 미국처럼 되었기 때문입니다.

 

식민지를 독립시켰으면 분명 링컨이 등장하여 미국의 수립을 선언했을텐데...

그것도 재미있었겠네요?

 

 

 

 

유라시아대륙!

 

사실 이곳이야 말로 강대국을 결정짓게 되는 공간입니다.

많은 지정학을 바탕으로 한 국제 정세 전문가들도 유라시아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고,

그래서 미국은 그렇게 유라시아 곳곳에 거점을 마련해 러시아와 중국을 감싸려 하고 있는 것이지요.

 

영국도 서유럽의 프랑스, 중부유럽의 신성로마, 동유럽의 아랍,

아프리카의 말리, 그리고 인도와 크메르, 한국등을 장악하고 거점으로 삼으면서

러시아와 몽골, 중국을 감싸버렸었죠.

 

결국 모든국가를 손에 넣었구요.

 

사실 현실이라면 생각하기 힘든 결말입니다.

세계곳곳에서 일어날 민중들의 반란같은 요소는 게임속에 진지하게 고려되어 있지 않죠.

 

그래서 무력밖에는 답이 없었네요.

 

 

 

 

 

그렇게 영국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초강대국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각국가의 주권은 인정됩니다.

모든 국가는 서로서로 거래를 할 수 있죠. 싸우지 못할 뿐...

 

오늘날 중국이 제창하는 '조화로운 세계'의 이념과 비슷하군요.

 

 

 

 

이렇게

 

저 작은 브리튼 섬이

 

세계를 차지한 것입니다.

 

 

 

 

 

 

 

 

이렇게 작고 보잘것 없었던 시절도 있었죠.

 

하지만 서서히, 차근차근 성장한 영국은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영국은 제국이 된 것 일까요?

 

 

오늘날 '진정한 제국'이란 무엇일까요?

 

영국처럼 못된짓을 해야만 제국이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과연 누가 제국의 자격을 갖출 수 있을까요?

 

우린 누구를 제국으로 인정할 수 있을까요?

 

 

 

제국이었던 국가들은 왜 제국이었고,

 

왜 제국이 되었을까요?

 

 

 

 

그를 알면 그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고,

 

그렇다면 세계의 미래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수 있고,

 

그 결과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반도국가이고 주변국가들이 강대해서

우리나라가 성장하지 못할 시기는 이미 지난지 오래이기 때문이죠.

 

 

 

 

 

 

'세개의 태양'이 떠오르는 이 시대에 이는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한번쯤 생각해보시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저도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된 연재였네요.

 

지금까지 근 7개월동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ivilization 4 Beyond The Sword

#5 UK Play

 

 

 

 

 

 

 

여기서,

 

 

 

 

 

- fin-

 

 

 

 

 

 

 

 

 

 

 

 

 

다음시간에는 '문명4BTS #5 정리&후기'가 이어집니다.

 

 

  

 

 

 

댓글과 감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