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세계인구증가를 막고 균형잡힌 전지구적 성장을 하자! : 세계 인구 증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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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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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들, 현 추세대로라면 2011년에 세계 인구가 70억을 넘는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 TED Review -

 

'한스 로슬링의 세계 인구 증가에 대해서'

Hans Rosling on global population growth

 

10분 4초

 

 

 

(한스 로슬링 : 스웨덴 Karolinska 연구소 소속 교수.

개발도상국과 세계 보건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진행중)

 

(동영상과 링크는 글 마지막에 있습니다. ^^)

 

 

 

 

 

 

 요즘엔 뭐 그야말로 '프리젠테이션'의 시대입니다. 표현하는데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 표현하는 방식을 기획과 연출해 보는 이들의 주목을 끄는 것... 요즘 같이 사람들의 능력은 상향되어가고, 정보는 복잡하고 다양화 되는 가운데, 디자인등에서 오는 감성적 측면의 욕구는 커지는 이런 사회에서는 프리젠테이션 능력이라는 것이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갑자기 왠 프리젠테이션 이야기냐구요? 이번 동영상이 그와 관련있기 때문입니다. 뭐 사실 별것 아니라고 생각 할 수도 있고 실제로도 별것 아니긴 합니다만, 막상 보면 참 재미있더군요. 이번 TED 강의의 연사인 한스 로슬링은, 플라스틱 박스로 인구증가와 인구들의 소득수준을 표현합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기발한 것도 아닙니다. 생각치 못했던 뛰어난 비유도 아니구요. 하지만 인구 증가를 플라스틱 박스로 설명하는데 괜히 더 이해가 잘 되더군요. 그런 실질적인 행위가 더 뇌 속에서 이해가 빨리되고 기억도 많이 남는가봅니다. 전 이걸 '아날로그 프리젠테이션', '아날로그 프리젠테이션 스킬'이라고 말하고 싶군요.ㅋ

 

 컴퓨터 스크린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건 아닙니다만 극히 일부의 도움만 받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스크린을 좀 사용하는데, 그 때 등장하는 데이터가 보여주는 향연(?)은 정말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기가막힐 정도입니다. 저도 프리젠테이션에 관심이 많은데 이거 정말 재미있네요.

 

 

 너무 내용 외적인 이야기만 해버렸나요? ^^; 내용도 어떻게 보면 뻔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구증가'와 그 많은 인구들의 생활수준, 빈곤, 보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인구 증가에 대해서 우선 이야기해보죠. 오늘날 인구 증가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많은 선진국들은 인구 감소를 우려해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인구증가에 대한 이야기는 요즘 어디서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오히려 출산 장려를 하는 상황이니까요.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봤을때 인구는 분명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에는 큰 변함이 없지요. 정말 눈을어떻게 보면 이는 나몰라라 할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우리 선진국 사람들이 사는 나라에서는 사람이 왕창 증가해서 발디딜틈 조차 없어지는 일은 별로 일어날 것 같지 않으니까 말이죠.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그러나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넘길 문제일까요? 전세계적인 인구 증가, 그로 인한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곡물가격과 원자재 가격의 상승 같은 것이 그것이죠. 그냥 좀 오르는 정도가 아니라 충격적으로 상승하게 될겁니다. 중국으로 인해 이미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바입니다. 중국 인구중 몇억명이(1억명?) 생활 수준 향상에 눈을 떴을 뿐인데 원자재와 곡물값이 수십%씩 올랐고 그러자 투기세력이 달려들어 몇배씩 오르기도 했었죠. 2050년에 인구가 70억에서 90억으로 늘어난다면 그 땐 어떻게 될까요?

 

 한스 로슬링은 지속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바로 낮은 수준의 생활 환경에 있는 국가들의 생활수준 향상이죠. 생활 수준 향상이라고 제가 포괄적으로 말하긴 했습니다만, 한스 로슬링은 '유아 생존률'로 특정합니다. 전 생활 수준을 '유아 생존률'이라는 지표가 대표하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가 40년전, 아이를 몇명씩 낳았던걸 생각해 봅시다. 왜 우리는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수준까지 오게 된 걸까요? 요즘 한국의 경우에는 사교육 문제 등 살기가 힘들어서인 것도 있겠습니다만, 사회 자체의 구조와 문화가 변화했기 때문이죠.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전환되고, 더 많은 부와,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삶이 아닌 개인의 삶을 좀 더 중시하게 되었다던지 등... 그러려면 저개발 국가의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아주 당연하고 맞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전 이런 지속가능한 방안에 대한 모색과 전 인류적 발전을 위한 생각이 매우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유럽 지식인들에게서 많이 보인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한스 로슬링이 스웨덴 대학에 있긴 하나 원래 북유럽 사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한스 로슬링은 인구증가를 막음과 동시에 '균형잡힌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역설하지요. 자국의 발전, 경제성을 언급하는게 아니라 '인류의 발전'을 생각하는 겁니다. '이러이러한 것들은 인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상업성 등을 합리화 하는게 아니라 '인류 발전을 위해서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 말입니다.ㅋ

 

 그의 생각과 구체적인 방안들을 더 들어보고 싶지만 10분이라는 시간은 너무도 짧군요. ^^; 그래도 개인적으로 지하철에서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내용과 함께 플라스틱 박스와 프리젠테이션 마지막에 등장하는 데이타도 눈여겨 보시길. ^^ 

 

 

 

http://www.ted.com/talks/lang/kor/hans_rosling_on_global_population_growth.html

 

 

 

 

 

 

 

번역된 자막이 달린 TED 영상이 있는 곳 : http://www.ted.com/translate/languages/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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