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4BTS-(#7-에필로그) 대전략을 넘어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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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연재-문명4/CIV4BTS #7 KOR★

2011. 9. 4.

 

 

 

 

 

 

 

 

 

 

스마일루의 문명4BTS

#7 한국 플레이

 

 

 

 

 

 

 

"동유럽을 지배하는자는 심장지대를 지배하고,

심장지대를 지배하는 자는 유라시아를 지배하고,

유라시아를 지배하는 자는 전 세계를 지배한다."

 

 

- 매킨더, 1904

 

 

 

:

 

 

 

40년 뒤...

 

 

 

"아니다."

 

 

 

"주변지역을 장악하는 자가 유라시아를 지배하고,

유라시아를 지배하는 자는 전 세계를 지배한다."

 

 

- 스피크먼, 1944

 

 

 

 

 

 

 

 

 

1904년 매킨더의 '심장지역' 이론에 대해 1944년 스피크먼은,

운송수단의 발달로 인해 대륙중심적인 심장지역보다는

해양과 대륙이 접하는 부분을 지배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주장하면서,

 

매킨더가 심장지역 이론에서 '내부 초승달 지대'라고 했던 지역을

주변지역, 림랜드Rimland로 정의하고 '주변지역'이론을 주장한다.

'심장지역'이 아닌 '주변지역'을 지배해야 유라시아를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바로 눈치 챘을 것이다.

 

미국은 스피크먼의 '주변지역'이론을 철저히 따르고 있다.

 

폴란드에서 시작해 중동을 지나, 파키스탄,

필리핀, 한반도까지 이어지는 미군기지들...

 

해양과 대륙이 접하는 부분을 지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

'알프레드 머핸'의 해상 지배력 강화주장과 일맥상통 하기도 한다.

(참고글 : 문명4BTS-(#6-티져) 중동 : Middle East, http://blog.daum.net/smileru/8887678)

 

하지만 언제는 미국이 매킨더의 이론을 따르고 있다 하지 않았던가?

 

그렇다. 

'유라시아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는 매킨더의 주장은 변하지 않았다.

 

결국 스피크먼도 조금 다른 주장을 했을 뿐,

'주변지대'를 지배해 심장지대를 압박,

결국 유라시아를 장악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같다.

 

또한 결과적으로 오늘날의 미국은

 주변지역 이론을 아주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은 미국이 애초에 유라시아 밖 '외부 초승달 지대'에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유라시아로 손을 뻗치려면 '내부 초승달 지대', 즉 '주변지역'부터

접근 하는 수 밖에 없었다고 보는것이 맞을 것이다.

유럽 마셜플랜, 걸프만과 이라크, 파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대만, 한반도 등이 그렇다.

 

 

혹시라도 만약, 러시아가 사회주의 속에서 자멸하지 않았다면,

분명 양상은 반대로, 매킨더 이론대로 적용되었을 것이다.

 

즉, '외부 초승달 지대'에서는 '내부 초승달지대를 장악'해야 '심장지역'을 압박하면서 유라시아를 지배할 수 있고,

'심장지역'에서는 '심장지역'의 장악 그 자체로 '내부 초승달 지대'까지 압박해야 유라시아를 지배할 수 있다는거다.

 

냉전시절은 바로 대륙국가 러시아의 매킨더 이론과

해양국가 미국의 스피크먼 이론으로 세워진 양국의 대전략이 충돌했던 시기였으며

결국 유라시아를 놓고 벌어진 경쟁이었다.

 

 

:

 

 

오늘날 미국은 여전히 '주변지역'의 지배를 강화하는 것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그를 유지하려 고분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환경은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현재는 바다를 이용한 물동량이 상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로 해양과 대륙이 접하는 '주변지역'을 지배하는 미국이 힘을 받고 있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대륙이 개발되고 정치환경이 변화하면서

육로를 통한 물류수송이 활발히 진행되게 되면 상황은 변화할 것이다.

 

(최근 러-북-남 가스관 연결 같은 것이 대표적 예다. 그는 화석연료를 전량

바다를 통해 들여오던 남한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러시아나 중국은 잘 활용하지 않고 있는 듯 하다.)

 

또 하나는 이미 상당히 녹아내린 북극해의 얼음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러시아가 바다를 통해 북유럽과 서유럽, 북아프리카까지

공해상을 통해 대형 함정들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얼음지대'가 사라지면서 '주변지역'에 둘러싸여 있던

'심장지대'의 숨통이 트이게 되는 것이다.

 

 

 

 

 

 

지정학적인 목적의 달성은

한 국가의 대전략이 추구하는 가장 궁극적인 목표이곤 한다.

 

허나 그런 지정학적인 상황의 제한 요인도 앞서 언급한 것 처럼

기술의 발전이나 예상치 못한 기후 변화로 인해 변화하기도 한다.

그런 것이 아니어도 주변국, 또는 나의 변화는 역시 지정학적 상황을 바꾸게 된다.

그것은 대전략의 지속적 수정과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를 돌아보자.

우리 인간 개개인의 삶으로 보면 세상의 흐름은 더뎌 보일 수도 있지만

100년전은 1차 세계대전(1914)이 일어나기도 전이었다.

그 후 100년 동안 수 많은 국가들이 순간순간의 목적을 달성하며 대전략을 바꿔왔고,

그 결과 많은 국가들이 전복되고, 영토가 변화하고, 독립해가며 지금까지 온 것이 바로 역사다.

 

앞으로 100년은 어떨까? 아니, 한 50년은 어떨까?

지정학적 상황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

 

한국은 어때야 할까?

 

지금 당장의 대전략이라는 '통일'을 달성하고 나서

그를 넘어 새롭게 변화해야 할,

지금의 대전략을 넘어선 새로운 대전략은 무엇일까?

그 대전략을 위해서는 지금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전세계에 한국만큼 큰 지정학적 기회를 가지고 있는 나라도 없다.

동시에 상당한 지정학적인 불확실성 역시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의 대전략을 넘어선 그 다음을 여러가지로 생각해 봐야 한다.

그래서 그것마저 지금의 대전략에 포함시켜야 하고 말이다.

 

 

 

바로 그 대전략을 넘어선 대전략이 진짜 대전략이다.

 

 

 

 

 

 

 

 

 

 

 

 

 

 

 

 

 

 

 

 

 

 

 

 

 

 

 

이거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평화는 유지되고 있다.

 

프랑스는 여전히 우리의 감시하에 놓여있는 상태다.

브레멘은 적대적인 프랑스 국경안에서도

공중지원만을 통해 독일의 공격을 방어해냈다.

 

 

 

 

 

 

바닷길도 열렸다.

 

오호츠크해의 항공모함은 드디어 동해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은 추락했다.


그래도 3위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기 그지없지만,

중국이 기반을 잃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추락할 것이고,

아마도 영원히 경쟁상대가 될 수 없을 것이다.

 

 

 

 

 

 

 

 

구리라니!!!

이제서 구리라니... -_-;

 

 

 

 

 

 

 

 

자유시장을 채택한 일본... 작은 나라가 살아가려면 그것 뿐이긴 하지.

 

말레이시아 부근에 있는 우리의 스텔스 폭격기...

비잔틴도 훌륭히 해외 영토를 지켜냈다.

 

 

 

 

 

 

 

일본 영토는 아직 안정화가 안된 상태... 당분간은 혼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뭐 이거면... ㅋ

 

 

 

 

 

 

기계화 보병을 좀 생산해 줘야 겠다.

새로운 도시들의 방어병력이 필요하니까.

 

하지만 곧 모든 도시의 군사장비 생산은 멈출 것이다.

이제 '부'나 '연구', '문화'로 생산을 돌려야지.

 

 

 

 

 

 

시간이 지나도 북쪽 지방의 재난은 계속된다.ㅠㅠ ;;;;

 

아니 도대체가... -___-;;;;;

이래도 되는건가 싶다.

 

 

 

 

 

 

 

 

해병대들도 이제 집으로 돌아가자~

 

적도는 너무 덥잖아?

 

지금 항모전단이 있는 위치가 딱 적도다.

 

 

 

 

 

 

 

 

연구력을 0%로 해도 될 듯 하다.

첩보능력을 왕창 키워주자.

 

뭐 사실 그것도 별로 필요없어 보이지만....

 

 

 

 

 

이건 뭐 유럽발 재정위기냐?

 

스페인이 돈이 한 푼도 없네....

 

실제 요즘 스페인 조금 위기다.

 

 

 

 

 

 

 

 

전체적 외교상황.

어느정도 패가 갈리는건 어쩔 수 없지만

아랍을 제외하면 그래도 뭐 어느정도는 범위안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서서히 우리가 영향력을 장악한 도시들이 안정한 상태에 진입하고 있다.

앞으로도 잘 유지되어야 겠지?

 

 

 

 

 

 

 

 

비잔틴의 수도 콘스탄티노플과

러시아의 수도 키예프는

 

각국의 수도이자 유럽과 중동의 충돌을 막기위한 최전방의 도시다.

우리 군대가 주둔해 있는 상황... 유사시에는 적극 투입될 것이다.

 

아주 안정적이긴 해도, 언제 어떤식으로 파국이 닥칠지 모른다.

 

 

 

 

 

 

으익;;; 인도 영향력에 우리가 차지한 중국도시가 못버티고 있다.

 

인도라....

 

 

 

 

 

 

 

중국와 일본은 나란히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자리잡은 상황.

 

그래, 더 이상은 나도 어떻게 하진 않겠어.

 

 

 

 

 

 

 

엄청나게 얻어터졌지만 국경개방을 요구하는 중국.

짭짤한 무역 수입도 얻을 수 있고, 바다도 나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중국이 필리핀 지역에 자리잡은 이상,

무역수입을 올리려면 근처 중국과 한반도, 일본을 차지한 한국과 국경개방을 하는 수 밖에 없다.

 

 

 

 

 

 

 

UN사무총장!!! 이번엔 어떻게 안되겠니????

 

 

 

 

 

 

 

압도적 군사력. 중국은 추락했다.

프랑스는 우리 절반 정도....

 

이 정도도 오늘날 미국에 비할바는 안된다.

 

 

 

 

 

 

 

 

 

 

 

크핫!!! 드디어 UN 사무총장!!!!!!!!!!!!!!!!!!!!!!!!!!!!!!!!!!!!!!!!

 

으헝헝... 한국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ㅠㅠㅠㅠ

그래, 현실속 한국도 이미 UN 사무총장을 배출했는데...

 

 

 

 

 

 

 

중국에 대한 감시는 이제 별로 필요없는 듯 하다.

대부분은 프랑스에 올인~~~

 

다른 나라들은 뭐 따라가려면 순식간에 따라갈 수 있다.

 

 

 

 

 

 

 

 

에헴...  UN사무총장도 됐는데 어떤 결의안을 추진해 볼까?

 

아무래도 올바른 세상을 위해서는 표현의 자유가 우선이겠지?

표현의 자유 같은 헌법적 가치들만 잘 지켜지면,

부정부패, 부당한 피해들은 자연스럽게 사라져 갈 것이다.

 

 

 

 

 

 

 

 

 

오앗! 어느덧 기술로도 1위!!!

영국에게 뒤쳐졌었는데.ㅋㅋㅋ

 

한국은 쭉쭉쭉 성장중!

 

 

 

 

 

 

 

 

 

헐키;;; 표현의 자유를 거부하는 국가들이 왜이렇게 많은거야???

이거 참... 세계는 아직도 멀었구만?

 

 

 

 

 

 

 

 

 

 

우주선도 열심히 날아가는 중~~~~

생명체가 있는 행성을 찾아서~~~

 

 

 

 

 

 

 

 

 

 

 

어랏! 이게 뭐야!!!!

중국의 속국이었던 몬테수마의 독립!!!!

 

 

아 그렇구나... 그걸 생각 못했네?????

 

이거이거...

 

 

 

 

 

 

 

 

우오오오...

 

세계 꼴찌에서 50여년만에 세계 5위로 올라선 아즈텍!!!

 

힘의 구도가 새롭게 재편되는 건가....

 

새로운 지정학적 경쟁대상이 떠오르고 있다.

이젠 바다가 중요해지겠군...

 

 

 

 

 

 

 

 

 

헛, 프랑스의 거래제안.

 

5915골드???? 우와... 내가 문명4를 하면서 본 거래금액 중 최고다.

프랑스가 돈이 많긴 많구만?

 

하긴 요즘에도 유로존 금융위기 속에서 프랑스랑 독일이 희망이던데...ㅋ

 

여튼 프랑스... 좋아 거래!!!

 

 

 

 

 

 

 

좋아하는 루이 14세.ㅋ

하지만 특별히 사이가 개선되진 않았다. 흠.ㅋ

 

그래도 오랜 기간 동안 프랑스와 충돌이 없었기 때문에

드디어 관계 상태에 '+1'이 떴다는건 고무적인 부분이지... 

 

 

 

 

 

 

 

급증하는 한국의 첩보능력.ㅋ

 

쭉쭉 키워주자~~~

첩보 부분은 간과하기 싶지만 높으면 정말로 좋은 그런 부분이다.

 

 

 

 

 

 

 

 

 

위대한 기술자도 탄생해주고~~~~

 

 

 

 

 

 

 

 

완전히 상황이 종료된 중국과 일본.

동북아에도 평화의 시대가...

 

평양에 보면 느낌표가 떠있는데,

 

위 이벤트 로그를 잘 보면,

"평양의 공장이 화재로 소실되는 산업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무튼 북쪽지방은 안습.ㅠ

 

 

 

몬테수마의 점수가 장난아닌데? 스텔스를 연구중이라니??!!!

이거이거... 몬테수마를 이제 잘 감시해야 겠어....

 

 

 

 

 

 

 

 

 

 

뭐 그래도 몬테수마 따위를 두려워할 한국은 아니다.

 

역사속 실존 가능성도 거의 없는 환국을 믿으며 스스로 감동하던 그런 차원이 아닌

 

진짜 환국을 만들어 냈으니까.

 

 

 

 

 

 

 

 

 

 

크핫! 이럴수가.ㅋㅋ

1000년만에 북쪽지방에서 뜬 긍정적 이벤트다.ㅋㅋㅋㅋ

 

감동적이다.ㅠㅠㅠ

 

그래그래, 과학의 한국이 되어야지.

앞으로의 미래도 밝을거야...

 

북쪽지방에서도 계속 좋은 이벤트가 뜨길...

 

 

 

 

 

 

 

 

 

자, 그럼 이제 새롭게 다가오는 시대를 준비하자.

꼭 전쟁을 일으키기 보다는 아즈텍을 감시하고 대비해야 하는거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지 않나?!ㅋ

 

이것은 새로운 대전략의 시작이닷!!!

 

 

 

 

 

 

비잔틴의 전격적인 항복으로 중동 분쟁이 마무리 된지 40년...

앞으로의 모든 시간과 지구 모든곳이 평화로울것만 같았지만,

 

그 40년 사이 한국은 야심을 키운 중국과 대결해 끔찍한 전쟁을 벌였고,

이제 아즈텍의 부상을 목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라시아를 지배하려는 대전략이 달성된지 40년도 되지않아

우리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대전략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이다.

 

:

 

진화론의 찰스 다윈은 자연에서 살아남는 종은

강한종이나 똑똑한 종이 아닌 변화에 적응하는 종이라고 했다.

 

이는 생명체는 물론,

이 세상 모든 경쟁하는 유기적 개인 또는 집단에 모두 적용되는 말이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아니, 오히려 국가가 더욱 그런 것 같다.

생명체의 진화나 도태는 수억년에 걸쳐 진행되지만

국가는 100년만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말이다.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그에 발빠르게 적응해야 하는 것이다.

 

:

 

대전략을 완성한 한국...

 

이제 그 세상은 다시 한번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다행히 한국도 다시한번, 한 발짝 먼저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이 한국의 미래는 앞으로도 밝지 않을까?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우선 지난 5~6개월간 '문명4BTS #7' 연재를 쭉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게 무슨 스토리 하나가 완결되려면 너무 길어서 그것에 대해 좀 걱정하고는 있습니다만,

불가피 하긴 하군요.ㅋㅋㅋ

 

 

 

:

 

 

 

결말과 에필로그는 솔직히 맘에 안듭니다.

미적지근하죠? #3처럼 발악도 하고 시간이라도 되돌리고 그랬어야 했는데..ㅋㅋㅋ

 

 

 

:

 

 

 

음.. 지정학이라는 것은 정말 놀랍고 재미있는 학문이지요.

저도 학문적으로 그를 배운 적은 없습니다만 말입니다.

 

제가 문명 연재에서 많이 언급하곤 하는 '100년 후'의 저자 조지 프리드먼은 그 책에서,

지구 어디든 1시간내에 타격이 가능할 '초음속 미사일'을 중요성을 언급했는데요,

최근 정말 그런 미사일의 개발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우리도 개발에 나선다 하구요.

그런 미사일이라면 지정학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겠죠.

 

역시 기술의 개발이 지정학을 극복하게 될 날이 머지 않은 듯 합니다.

 

 

 

:

 

 

 

음.. 이번 연재는 #3보다 최종 결과는 좋게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맘에드는 결과지요.

 

연재 할 때도 언급했지만, 종속국 3개만으로 지정학적 목적을 달성하고,

성장하려던 국가들을 두루 저지하는데 성공하여

세계에 반영구적인 평화 상태를 가져 올 결과를 얻어냈으니까요.

세계 1위를 꿈꾸는 모든 국가들이 만들고자 하는 세계지요.

 

 

 

:

 

 

 

보시면서 충분히 아셨겠지만,

 

#7은 결국

 

'한국의 대전략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에 이야기의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3에서 다룬 내용은 그냥 크게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었고 다소 방어적이었던 반면,

#7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적극적이고 어떻게 보면 공격적인 이야기들이었죠.

일단 '대전략을 가지긴 가져야 한다'라고 깔고 이야기를 시작하는것이구요.

 

물론 우리는 작고 자원도 없고 주변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만,

패배주의에 빠진 나머지 너무 보수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통일이 두렵다고 통일을 회피하고 반대하는 것 등이 대표적인 예죠.

 

통일 같은 것이 의도한 것과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변수가 발생할 경우

한국 경제에 치명타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전쟁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면야

충격은 경제적 부분으로 그치고 최악의 경우 한 세대가 힘들 뿐 입니다.

 

"내가 죽을 때 까지는 아무일도 없이 조용해야 해!" 라고 주장한다면 굳이 설득하지 않겠지만,

어느 세대인가는 결국 헤쳐나가야 할 부분이 될 것이고,

그것이 앞으로 이어질 수 많은 세대들을 위한 대전략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 통일을 위한 대전략을 우리는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하구요.

 

 

 

:

 

 

 

통일, 그 작은 대전략 하나 다음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바로 중국입니다.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많은 석학들이 말하는 것 처럼

저도 중국이 지금의 상태를 계속 유지 할 수 없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결국 무너지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한번은 크게 휘청이게 되겠지요.

 

중국은 설령 공산당 일당 독재체제가 무너진다 하더라도

중국 자체가 분열되는 것은 막기 위해서,

또 그 이전에 분열을 목적으로 중국 공산당에 반발하는

세력들과 그에 동조하는 국민들을 사전에 최소화 하기 위해

역사왜곡으로 중국 곳곳의 민족들이 뿌리가 같음을 역설하고 있는데요.

그것이 잘 성공한다면 중국에서 민주화 혁명이 일어나더라도

새로운 민주주의 중국으로 중국인들이 다시 결집하게 되겠지만,

그것이 어디 쉽게 가능할까요?

 

분명 중국은 한번 분열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와해될 것입니다.

조선족 자치구나 북동부의 독립에서 우리는 기회를 찾을 수 있겠죠.

뭐 그들을 흡수해 영토를 넓힌다, 꼭 그런 개념은 아닙니다.

최소한 우리에게 의존적일 수 밖에 없고 우리를 선호할 국가를

통일이후의 북쪽 국경에 접하게 되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기회가 생겨나겠지요.

 

 

 

:

 

 

 

 

그 다음, 또 그 다음도 있을 겁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구요.

 

이러한 지정학적 상황의 변화, 국경의 변화등은 망상이 아닙니다.

문명4 게임을 보면, 타국 문화가 확장되고, 인접국 인구비중이 도시내에 증가하다가

결국 반란이 일어나거나 그 인접국으로 내 도시가 넘어가는 것을 종종 보곤 하는데요.

 

이런일은 절대 비현실적이거나 말도 안되는 일이 아닌,

유럽, 중동, 중국등의 세계 역사속에서 계속 일어났던 일이지요.

 

가까이는 중앙시베리아 남동쪽, 중국과 국경을 접한 러시아 도시들이 있는데,

오늘날 거의 중국화가 되어가는 상황이어서 일부에서는 결국

그 지역이 중국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고 하지요?

 

그런 것들을 본다면 통일한국이 중국의 분열 이후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우의 수는 굉장히 많습니다.

그만큼 한국에게는 지정학적 기회가 많은 것이구요.

 

 

 

:

 

 

 

이러한 것들은 결국 대전략에 포함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를 목표로 마구마구(?) 행동하자는 건 아니지요.

그런 것들은 심각한 지역적 갈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한국이 일본처럼 될 수는 없죠.

 

따라서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하지만 그런 가능성을 염두해두면서

외교적 포지션을 잡고, 준비도 하고, 은연중에 유도도 하고... 그런 것이 필요한 것이죠.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런 것들이 엄연히 대전략이라는 겁니다.

 

 

 

 

 

한 국가의 대전략은 그 나라의 DNA에 깊이 새겨져 있기 때문에

정치인이나 장군들이 언제나 그 대전략을 의식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추구할 만큼 잘 세뇌되어 있다.

특히 지정학적 관점에서 한 국가의 대전략과 국가 지도자들을 움직이게 하는 논리는 명백하다.

대전략이 언제나 전쟁과 관련된 것은 아니며 그것은 국가의 힘을 구성하는 모든것과 관계가 있다."

 

 

- 책 '100년후', 조지프리드먼

 

 

 

 

 

 

단순 어떤 지도자가 저런 대전략을 세우고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러한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주의 속 선출되는 지도자도 그를 생각하고, 추진하며,

그래서 국민들도 그를 받아들이는, 그런 것들이 필요한 것이죠.

 

북한과 안정적인 방법으로 통일을 달성해야 한다는 것,

이후 국경을 접하게 될 조선족들과의 유화적 관계 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야 하는 것입니다.

애초에 그런 생각 조차 하지 않는 보수적 관점은 지양되야 하구요.

 

그렇게 되어야 실제 그런 순간과 맞닥드리게 되었을 때

국민적 반감과 분열을 막을 수 있고, 그런 것이 예상되어야만

지도자도 그러한 방향으로 일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이구요.

 

 

 

 

 

 

이렇게 국민적인 대전략의 공감대라는 것이 제가 바라던 것이었고,

이 연재를 통해 조금이나마 달성하고자 했던 목적이 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들도

 

 

한국이 가져야 할 대전략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셨는지요?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제가 진행한 #3의 결말과는 다르게,

 

여전히 위와같은 상태이며

심지어 저 두 도시조차 반으로 쪼개진 상황입니다.

 끔찍하지요.

 

 

 

게임에서 전세계를 통일하진 못했지만,

우리는 세계속 슈퍼파워가 될수 있을까요?

바로 오늘날의 위기들을 잘 이겨낼수 있을까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비롯한 공무원들 뿐만이 아니라,

여러분들 역시 이 하나의 역사를 쓰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이 노력하고, 그 개인이 모두가 되었을때,

역사는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

 

 

 

 

 

 

 

 

그것이 대전략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대한민국의 가장 잘 된 모습을 그리고

그러한 비전을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정치인들도 그러한 국민들 속에서 탄생하며

국민적인 동의속에서 지도자가 그를 이끌어 가는 것...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동북아의 강자로 우뚝 서는 것도,

정말로, 진짜로 망상이 아닙니다.

 

 

 

 

 

 

 

 

 

 

 

 

어떻게...

 

 

 

 

이제는 자신 있습니까?

 

 

 

 

 

 

 

 

 

 

 

 

 

 

 

 

 

 

 

- fin -

 

 

 

 

 

 

 

 

 

 

 

 

 

다음주에는 문명4 #3~7까지의 연재물에 대한 간략한 설문조사와

앞으로의 연재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무료 설문조사 툴을 이용하기 때문에

또 선착순 100명에 한해서만 어쩔수 없이 진행될 듯 하네요.ㅠ

 

 

문명5 #2는 9월 24(토), 25(일), 또는 다음주인 10월 1, 2일에

연재를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전에 봐서 티져라도 올리던가 해보겠습니다. 없을 수도 있구요.ㅋ

진행상황은 매주 주말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명4BTS #7 한국 플레이' 연재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끝!

 

 

 

 

 

 

추천과 감상평 하나씩 부탁드립니다~~

대전략에 대한 찬반 의견도 환영입니다. ^^

 

 

 

 

 

 

 
추천? 손가락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