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미션임파서블4' 압도적인 '부르즈 칼리파'씬!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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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

2011. 12. 20.

 

 

 

 

 

 

 

 

 

 

스마일루의 영화 리뷰에 '스포일링'은 없습니다. ^^

탐크루즈 쩔어!!! 너무 맘에드는 배우!!!

 

 

 

 

 

 

스마일루의 영화 59번째

 

 

 

 

 

 

- Review -

 

 

'미션임파서블 4 : 고스트 프로토콜'

★★★★

 

감독 : 브래드 버드

출연 : 탐 크루즈, 제레미 러너, 사이먼 페그, 폴라 패튼 등

 

 

 

2011.12.17

건대 롯데시네마

(IMAX 아니라능ㅠ)

 

 

 

 

 

 

 @ 탐크루즈 미친거 아니야? 

 

 

탐크루즈의 미션임파서블 4 메이킹 필름 영상. 지금 정지화면에 나오는 카메라가 IMAX 카메라.

(전체화면, HD로 보세요~)

 

 

 

  이 영화가 개봉하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지난 '머니볼'을 보러갔을 때 영화관에 나왔던 광고 때문이었다. 일반 평범한 영화 광고와는 다르게 이 때는 바로 위의 메이킹 필름 영상이 광고로 나왔었다. 실제로 광고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고.

 

  보면 진짜 말이 안 나오더라.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에서의 액션씬인데(일부 영화속 장면도 있다. 안전 와이어 없는 장면들), 탐크루즈가 아니라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도 무서워서 못할거다. 영화속에서는 CG로 줄을 다 지우거나 하나만 있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금속 와이어가 3, 4가닥 연결되어 있는데, 이건 줄이고 뭐고 바닥이 투명한 유리판 위에 올라가라고 해도 무서워서 못할 판인데 줄 몇가닥에 매달려서 이걸 직접하다니... -_-;;;;; 이 메이킹 필름 영상을 보자마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ㅋ

 

 

건물에서 저렇게 엎드려서 쳐다보지도 못하겠다구...ㄷㄷㄷ

 

 

 

  이런 엄청난 장면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IMAX 카메라로 제작되어 그에 최적화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는 빨리 보고 싶고, 하지만 IMAX 자리는 없고 해서, 결국 일반 영화관이지만 다행히 건대 롯데시네마에서는 가장 큰 스크린에서 보게 되었다. 괜찮았다. ^^ 하지만 이왕이면 IMAX 영화관에서 보시길.ㅋ

 

 

 

 

 

 

@ 팀웍을 보여주는 첩보 액션과 첨단 장비들

 

  미션 임파서블은 확실히 '미션'이 주 내용이 된다. 미션 하나하나를 주제로 해서 영화 전체를 완성하는 것이고... 대표적 첩보영화인 '007'시리즈의 경우는 물론 미션이라고 구분을 하면 할 수 있는 부분이 많겠지만 그런 느낌 보다는 연속적인 느낌이고, 또한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의 느낌과는 분명히 거리가 멀다. 물론 나름의 재미는 또 있는거지만 말이다.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은 핵심적이고 중요한, 진짜 어려운 임무가 하나씩 등장하는데, 이번 '미션 임파서블 4'에서는 이전 시리즈와 다르게 팀웍이 상당히 강조된다. 사실 지난 시리즈에서는 탐크루즈, 극중 '이단 헌트'의 '원맨쇼'였던게 사실인 것 같다. 뭐 나야 별로 신경썼던 부분은 아닌데 이번 '미션 임파서블 4'를 보니 이번 편이 유난히 팀웍이 두드러지는 편인 것 같더라. 그래서 더 재미있기도 했다. 왜냐면 톱니바퀴 하나가 잘못 돌아가면 끝이니까. 그런면에서 부르즈 칼리파와 인도에서의 팀웍 미션들은 참 인상적이었다.

 

 

IMF는 해체되어 사실상 유령(고스트) 신세가 되었다. 넷이서 모든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그리고 첨단 장비들도 맘에 들었다. 우선 첫번째로, 첩보 영화에 많이 등장하는 '가짜 얼굴'을 만들어 주는 기계의 구체적인 모습이 등장했는데, 아 그거 참 그럴 듯 하더라.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없어서 말로 설명해야 겠다. 일단 원하는 얼굴을 3D로 스캔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3D로 스캔한 굴곡대로 촘촘하게 박힌 금속 막대들이 튀어나오고 들어가고 하여 굴곡을 실제로 재현한다. 그 다음 그 위에 얼굴 질감의 물질을 뿌려 실리콘 느낌의 가짜 얼굴을 완성한다.

 

  두번째가 또 아주 기가막혔는데, 바로 복도 전체에 스크린을 설치하여, 복도 맞은편 사람이 복도 스크린 뒤에 사람들이 있는데도 그 스크린에 사람이 없는 복도의 모습을 비춰줘서 복도에 서 있는 사람의 존재를 숨기는 그런 장비였다. 크레믈린 궁에 침투할 때 사용한 장비인데, 역시 3D로 복도를 스캔하여 랜더링을 한다. 그리고 그 스크린을 보는 사람 눈의 움직임을 추적하여 그 사람이 움직이며 스크린을 보면 스크린의 화면도 3D로 움직이면서 2D처럼 어색하게 보이지 않도록 한다. 크~ 아주 그럴듯 하더라. 화상의 느낌이 어색할 수는 있겠지만 구현 자체는 기술적으로 전혀 문제될 것도 없어보이고.ㅋ 조금 문제라면 스크린 바로 옆 부분의 복도 영상을 표현하기 힘들 것 같다는 건데 아무튼...ㅋ

 

  영화내에서의 팀웍, 첨단 장비들에 눈여겨 보시길. 앞서 언급한 것 외에도 첨단 장비들은 소소하게 계속 등장하고, 팀웍을 수행하는 인물 캐릭터 각각도 오버스럽지 않게 독특하고 좋다. 그리고 첨단장비와 함께 사용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도 흥미롭다.

 

 

 

 

@ '부르즈 칼리파'씬의 위엄 : 이제 4 다음에는 뭘 하지?

 

  전체적인 짜임새라던지 각종 구성요소들, 앞서 말한 첨단 장비나 등장 인물들... 특별히 지적할 것 없는 좋은 첩보 영화였다. 미션 임파서블 다운 영화였고 재미면에서도 시리즈 중에 가장 좋은 편이었다고나 할까? 4≥1>3>2 순?ㅋㅋ

 

  하지만 영화의 하이라이트였던 '부르즈 칼리파' 미션이 지나가고 나서 부터는 조금 내용이 루즈해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뭐 인도까지도 괜찮았는데, 결말에 도달해 갈 수록 그렇게 되더라. 긴장감이 고조되어야 하는데 말이다. 그러다보니 드는 생각이, 그 결정적인 임무, 또 영화 측면에서도 가장 스펙타클한 임무였던 부르즈 칼리파 미션을 마지막에 배치하는건 어땠을까? 왜 미션임파서블3에서도 빌딩 미션이 맨 나중에 나오지 않나? 또 미션임파서블3와는 다르게 4에서는 빌딩 미션도 내용이 굉장히 구체적이어서 괜찮고 말이다.

 

  스토리상 뭐 그렇게 된 것이겠지만 스토리를 수정해서라도 그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어차피 안 봐도 결론은 좋게 나리라는 것이 예상되는 영화이니 끝에 무슨 '장치'가 있었어야 했는데 말이다. 그러다보니 이 영화가 엄청나게 재미있고 짜임새 있는 영화라기 보다는, 후반부에서 긴장감이 조금 떨어지면서, '애초에 잘해도 '킬링 타임'영화였다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하긴 뭐 사실 애초에 '액션'으로 밀 수 밖에 없는 거고, '반전'에도 이젠 우리 모두 익숙하니...

 

 

이 여자도 좀 아쉽단 말이지... 이쁜뎅... 흠흠.

 

 

 

 그리고 미션임파서블4 내에서도 '부르즈 칼리파'의 씬은 영화 전체를 압도할 정도로 그 포스가 상당했는데, 만약 미션임파서블5가 나온다면 무슨 미션이 나올까? 해저 미션 같은 것은 볼품없고... 비행기? 우주?ㅋㅋ 하긴 뭐 상상해보면 또 나오긴 하겠지? 여튼 5편이 걱정될 정도로 부르즈 칼리파 씬은 역대 다른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굉장한 씬임에는 분명한 듯 하다. 명장면이랄까?  

 

  하지만 5편 걱정을 하기 이전에 그 씬 때문에라도 이 영화는 볼만한 듯 하다. 실사니까.ㅋ 영화 전체적으로도 후반부에 조금 루즈해진다고 하긴 했지만, 이 영화를 본 것이 후회된다던지 하는 느낌은 없었다. 정확히 잠깐 흥분되고 신나는 그런 헐리웃 영화였다. 허나 또 그래서 별은 4개다. 엄청난 스토리적 치밀함같은 것이 있었다면 4개반이나 5개를 줬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뭐 그래도 부르즈 칼리파 씬은 생각할 수록 대단하는 느낌이 머릿속에 남아있긴 하지만...

 

  아무튼 잘 봤다. 다시 말하지만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중에서 첫편 이상으로 가장 괜찮았던 것 같다. 탐크루즈도 너무 좋다. 사람도 좋고, 배우로서의 자질도 뭐... 이제 곧 연말을 맞아 여러 영화들이 개봉하는데, 이 미션임파서블4도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면 놓칠 수 없는 영화인 듯 싶다. 액션 면에서는 뭐 정말 최고니까.ㅋ 영화 오프닝도 이전 시리즈보다 더 진보해서, 마치 007 시리즈처럼 장대하게 꾸며 놓았던데, 이 미션임파서블 영화판도 007처럼 장수하면서 전설이 되었으면 좋겠다.

 

 

 

 

 

 

스마일루의 영화 59번째

 

- fin -

 

 

 

 

 

 

에이; 너무 늦게 봤네;; 일찍 봤으면 1위였을텐데.ㅠ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문장 어색한 부분 수정. (2011.12.21)

문장 어색한 부분 수정. (20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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