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5BNW-(#2-14) 양국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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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연재-문명5/CIV5BNW #2 CHN

2014. 6. 8.

 

 

 

 

 

 

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2. 중국 플레이

 

문명5BNW-(#2-14) 양국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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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1949)

- 한국전쟁 (1950~1953)

- 삼반오반운동 (1951~1952)

- 중소분쟁 (1956~)

- 대약진운동 (1958~1962)

- 문화대혁명 (1966~1972)

- 중소국경분쟁 (1969~)

- 핑퐁외교 (1971~1979)

- 개혁개방 (1978~)

- 중월전쟁 (1979~1988)

- 천안문 사태 (1989)

- 홍콩반환 (1997)

- WTO 가입 (1999)

- 역사공정 시작 (2001?~)

- 베이징올림픽 (2007)

- 대일본 희토류수출금지 (2010)

-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선포 (2013)

- 中보고서 : 미국GDP추월 (2027)

:

 

 

 

 

 

 

 

 

양국집단(两国集团, 간체)

G2(Group of two)를 부르는 중국말이다.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영어를 그대로 중국어로 옮겼다고 할 수 있겠다.

 

오늘날 G2 국가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미국과 중국인데,

 

G2라는 개념이 원래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본래 세계는 미국과 소련이 대결하던 양극화 시대를 거친적이 있지만,

이 'G2'라는 개념은 서로 대립하는 두 국가를 말하는 것이 아닌,

세계를 이끌어나가는, 그래서 협력해야 하는 두 국가를 말하는 것이기에

세계는 사상 처음으로 G2 시대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G20도 같은 의미라 보면 된다)

 

일단 G2라는 용어는 2006년 블룸버그 통신의 '윌리엄 페섹'이 

"앞으로 세계 경제는 G2가 주도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처음 사용되었는데,

2009년 1월 미중 수교 30주년 기념 학술행사에서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G2회의'를 언급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리고 2009년 7월 워싱턴에서 미중전략경제대화가 열리면서

G2시대는 본격화 된 상황...

 

 이어 중국은 2010년에 일본을 제치고 GDP에서 세계 2위가 되었기 때문에,

중국은 정치, 군사적으로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명백한 G2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고

일본이나 러시아, 혹은 인도도 당분간 중국의 지위를 대체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미국과 중국이

G2라는 것의 의미대로 서로 협력한다고 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분명 두 국가가 가진 힘을,

서로 싸워 제 살 깎아 먹기를 하는 대신에

다른 국가가 G2를 대체 할 수 없도록 '지금의 G2 세상'을 유지하고자

서로 협의해가며 자신들의 힘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맞는 듯 하다.

 

물론 언젠가는

 

자신이 유일무이한

G1이 되길 바라고 있을 것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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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줄거리! -

 

중국은 태평양에서 벌어진 미국과의 해전에서 승리하지만

함선들이 적지않은 피해를 입으면서

미국 본토를 압박하는 것은 포기하고 만다.

 

한편 러시아와의 전쟁에서는 성과를 거두면서

독일을 독립시키는데 성공하고, 그런 독일은 예상대로

세계대회에서 중국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가운데 그리스가 독재체제를 채택하게 되고,

그러자 중국은 미국의 점수를 따라 잡아야 겠다는 생각을 굳히면서

독재국가인 몽골에 대한 침공을 시작하게 되는데...

 

 

 

 

 

 

어휴 난 몽골 애들이 이렇게 배가 많을 줄은 몰랐다니깐....

부산이 공격당하고 있는 상황... 점령당하면 재 탈환하기 위해

보병유닛들도 대기 중이다.

 

 

 

 

 

 

 

 

 

 

 

슬슬 동해로 진입하는 우리 함선들!

조금 걱정이 되긴 하는데....

 

미국 함대에 겨우 승리를 거둔 우리 함대들

여기서 다 수장되버리는건 아니겠지?

 

 

 

 

 

 

 

 

 

 

 

 

몽골 폭격기들의 폭격으로 장거리포들이 피해를 입고 파괴되기도 했지만

살아남은 녀석들은 포격을 계속 해주고 있다.

 

조만간 결판이 날 듯!!

염료와 알루미늄이 우리손에!!ㅋㅋ

 

 

 

 

 

 

 

 

 

 

 

 

폴리네시아에서는 열심히 유적발굴이 진행중!

 

4타일이 넘지 않는 섬 타일에서

유적을 발굴하다가 모아이 석상이 깜짝 발견되는 이벤트가 있다면 어떨까?

한 1000골드 정도 주고 말이지.ㅋㅋㅋㅋ

 

 

 

 

 

 

 

 

 

 

유닛배치상황.

몽골의 병력들은 우리의 기습적인 선제공격에 꽤 많이 무력화 된 듯 하다.

 

역시 전쟁은 기습 공격이...

 

 

 

 

 

 

 

 

 

 

위인 상황도 체크해주시고....

 

게임이 끝날때까지도 위인이 안나올 그런 도시는

위인을 포기하는게 낫다.

 

 

 

 

 

 

 

 

 

 

 

아 결국 다 털린 농장들...ㅠㅜ

배가 고프면 말을 하라고!!

 

 

 

 

 

 

 

 

 

 

같은 공산국가인 페르시아와는 친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중이다.

물론 페르시아가 러시아를 공격하면서 너무 커질 것 같아 그건 좀 우려스러운 상황...

 

아시아의 패권국가는 우리 하나면 족하다구...

 

 

 

 

 

 

 

 

 

 

 

 

 

그리스로 교역로를 열어봐야 겠다.

독재를 채택한 그리스... 교역로를 통해 공산주의를 좀 전파해줘야 겠지?

 

 

 

 

 

 

 

 

 

 

 

독일 도시들... 뮌헨과 쾰른이다.

특별히 귀중한 자원이 있지는 지역들로 줬다.

어차피 생산력도 특별히 없고 행복도만 깎아먹는 도시인걸...

 

 

 

 

 

 

 

 

 

서쪽 전선에서 몽골애들은 포격으로 계속 견제해주고,

 

 

 

 

 

 

 

 

 

 

 

 

동해에서는 한바탕 해전이!!!!

 

 

 

 

 

 

 

 

 

 

 

 

 

그런 가운데 전주로 돌격!!!

 

 

 

 

 

 

 

 

 

 

우왕굳!ㅋ

한국도시였던 전주... 일단 내가 차지해주자.

전쟁광 패널티는 또 올라가겠구만.ㅋㅋ

 

 

 

 

 

 

 

 

 

 

 

하지만 전주를 점령했음에도 우리는 여전히 2위인 상황이다.

몽골을 확실히 눌러놓고 미국을 넘기 위해서는 카라코룸을 점령할 필요가 있겠다.

석유도 있고!ㅋ

 

 

 

 

 

 

 

 

 

 

이거 말고 다른 보너스 더 있나?-_-;;

'위대한 장군'정도 빼고 좋은건 다있네....

 

 

 

 

 

 

 

하지만 탱크가 쾅!

 

 

 

 

 

 

 

 

 

 

 

기술력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굉장히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

세계 1위고 뭐고 참....

 

그러고보니 중국이 아무리 미국을 따라가 G2가 되었다고 해도

최첨단기술력에서는 아직도 정말 많이 부족한 것 같지?

스텔스기 같은거 요즘 만들긴 한다만...

 

 

 

 

 

 

 

 

 

 

북쪽에서 몽골애들이 아직도 내려오고 있다.

그래도 뭐 저 정도는 남은 병력으로 막아낼 수 있을 듯.

 

 

 

 

 

 

 

 

 

 

 

 

 

우리 구축함들은 파나마운하 근처에서

미국 함대의 움직임이 있나 정찰을 하고 있다.

 

또 여기서 뭔가 튀어나온다면 심상치 않은 것이니까...

전처럼 조기에 발견해줘야겠지?

 

 

 

 

 

 

 

 

 

 

 

 

 

우와... 러시아 북쪽에 석유에 알루미늄에 많네~~~

조금 욕심이 나긴한다만....

 

그나저나 모스크바가 정말 가깝구나.

작은 맵을 했더니....

 

조금 작은 맵이 재미있긴 한 듯.ㅋ

 

 

 

 

 

 

 

 

 

동해에서는 격렬한 해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애들은 왜 딴나라 영해에서 싸우냐고 투덜거리겠지?

 

뭐 한국은 해군도 궤멸되고 해서 아무것도 없다보니

동해가 널널한 걸 뭐... 싫으면 힘을 키우던가!

 

 

 

 

 

 

 

 

 

 

한국을 언제쯤 공산화 시킬 수 있을까? 민주주의를 참 잘 유지하고 있는데...

일단 한국과의 친밀도를 더욱 높일 방법을 생각하다가 부산을 돌려주기로 했다.

 

부산... 해안 방어까지 해야되서 괜히 골치아펐고

인구가 많이 불행도 컸던 도시다. 자원이나 다른 쓸모는 적었고...

 

그래서 반환!!

방위협정은 안됐다.ㅠ

 

 

 

 

 

 

 

 

 

띠링~ 행복도는 카라코룸 점령으로 31까지 떨어졌던것이 42로 회복~

전주는 몽골과 한국의 충돌을 막을 필요도 있고

염료와 감귤, 알루미늄 자원이 있는 도시기에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는 점수상 세계 1위로 드디어 등극!!!!!

 

하지만 미국을 압도적으로 이기는 그런 형국은 아니다.

군사력에서는 아직도 크게 밀리는 상황...

 

그래도 나름 G2의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잔당처리! 콰광!

 

 

 

 

 

 

 

 

 

 

 

 

상대적으로 한산해진 러시아와의 국경지대....

요새까지 지었건만.....

 

 

 

 

 

 

 

 

 

엇? 그런데 이건 뭐야. 독일이 러시아에 선전포고?

 

아오 이 멍청한 녀석들이 니네가 러시아 이길 수 있겠냐???

기껏 독립시켜줬더니 또 점령당하려고...ㅠㅜ

 

 

 

 

 

 

 

 

 

 

 

 

동아시아 정세는 대략 종결.

그러고보니 중국 지도는 더 현실적이게 된 듯 하다.

 

 

 

 

 

 

 

 

 

 

 

동해에서의 해전도 일단 승리~~~

유닛을 최대한 살리면서 교전을 벌이는, 그런 플레이가 컴퓨터는 안되다보니...

 

 

 

 

 

 

 

 

 

 

 

유일한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과 인도는 참 잘 버티고 있다.

특히 한국... 대단한걸... 역시 의지의 한국인들인가...

 

 

 

 

 

 

 

 

 

 

 

독재 국가들에게는 조금씩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일단 독재국가의 맹주인 미국과 러시아가 휘청거리는 상황.

 

 

 

 

 

 

 

 

 

 

 

 

 

러시아는 몰락할대로 몰락한 상태...

그래도 시암이나 독일이 깝죽거릴 정도는 아닌데...ㄷㄷㄷ

 

괜히 지금의 힘의 균형을 무너뜨리지 말라구.

미국, 중국 양극체제가 딱이니까.

 

 

 

 

 

 

 

 

 

 

엇, 한국 노동자라고? 그럼 돌려주자.ㅋ

 

 

 

 

 

 

 

 

 

 

 

 

도시까지 해방시켜주고 했는데 아직도 '신중함'이네...

 

이념의 벽은 이렇게도 큰 걸까?

 

 

 

 

 

 

 

 

 

 

 

 

 

 

그런 가운데 러시아, 한국에 이어 미국도 핵개발 성공!

 

핵이라... 우리도 가지긴 해야 할텐데...

 

 

 

 

 

 

 

 

 

 

 

몽골과의 전쟁은 끝내기로 했다.

원하던 목적, 자원과 도시는 얻었으니...

 

 

 

 

 

 

 

 

 

 

 

크헉, 그런데 이게 뭐야. 이스탄불에 핵이???

 

또 아나톨리아와 카프카스가 박살나는구나......

세계지도맵만 하면 이 모양이라니깐.

 

아무튼 힘빠진 러시아가 결국

몰려오는 오스만군을 상대로 핵을 사용했다는 것인가....

 

 

 

 

 

 

 

 

 

 

 

 

 

 

 

핵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상황...

그래도 중국의 전쟁은 일단 모두 종결되었다.

 

미국과 중국이 세계패권을 두고 경쟁하기 시작한 지금

일단은 내정에 전념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위대한 기술자로 펜타곤을 빡!!!!

 

기술력이 뒤쳐져 있다보니 업그레이드 혜택은 쏠쏠할 것이다.

 

 

 

 

 

 

 

 

 

 

 

 

 

 

미국 감시는 여전히 열심히....

 

 

 

 

 

 

 

 

 

 

 

 

 

으엇? 페르시아가 북진을 시작했다.

러시아.. 노브고로드를 지켜낼 수 있을까?

 

핵써서 우리쪽으로도 낙진이 넘어오는 건 아니겠지?ㄷㄷㄷㄷㄷ

 

 

 

 

 

 

 

 

 

 

 

 

 

이야... 그런데 이거 말이 G2지, 군사력은 브라질이 더 장난아니다.

 

미국, 중국... 나름대로 전쟁을 벌이면서 서로 군사력을 많이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지금은 현실 속 G2체제보다는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고 진영을 넓히려 하는

냉전시대와 더욱 가깝다는 말인가...

 

 

 

 

 

 

 

 

 

미국은 달착륙도 성공!!!

아놔 이거..ㅠㅜ

 

 

 

 

 

 

 

 

 

 

 

 

 

 

그런 가운데 이상하게 러시아와는 사이가 좋아졌다.

 

잉? 내가 무슨 거래를 했었지????

그래봤자 자원 좀 싸게 넘겨준 것 밖에 없을텐데 너무 좋아하네...

 

이 누나 너무 기분파인듯.

 

 

 

 

 

 

 

 

 

우리의 염원! 도자기 금수조치 해제!!! 제발!!!!!!!!!!!!!!!!!

이젠 독일도 도와줄테지만 반대가 이미 80표다. ㄷㄷㄷ

 

아 대체 왜!!!!

 

 

 

 

 

 

 

 

 

 

 

살짝 보이는 미국의 전함 한척....

 

점수는 우리가 조금 앞서있어도 군사기술은 미국이 한세대는 빠르기 때문에

심히 조심해야 한다.

 

 

 

 

 

 

 

 

 

 

 

 

일단 낡은 병력들을 좀 없애주자.

경험치라도 좀 쌓였다면 모르겠다만 안 그런 녀석들은 바로 해체해서 적자나 면해보자.

 

그렇게 돈을 모으면 나중에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을테고?

 

 

 

 

 

 

 

 

 

 

 

 

으잉 잠깐? 그런데 이게 뭐야?????????

 

스페인이 수도를 잃었다고??? 누구한테?????????

 

 

 

 

 

 

 

 

 

 

 

 

 

 

 

미국이다!!!

아니... 어느새 이렇게 까지...

 

공산화된 유럽에 파시즘의 마수가 뻗치고 있다.

 

 

 

 

 

 

마드리드 서부.
스페인 해안 방위대 본부.

 

호세 바레론 대위는 여느때와 다르없이 병사들을 데리고 순찰을 돌고 있었다.

:

늘 그랬지만, 요즘들어 유독, 세계의 정세가 시끄럽게 돌아가고 있는것 같았다.
조국에서 일어나고있는 연이은 전쟁과, 외국에서도,

특히 중국과 러, 미 연합군의 전쟁, 그리고 독일의 해방.
최근에는 '원자 폭탄'이라 부르는,

자신들의 재래식 무기는 몰론 외국의 최신 무기들로도

어찌 해보지도 못할 무시무시한 무기가 사용되었다는 소식까지...

:

바레론 대위는 바위에 걸터앉아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물고선 먼 바다를 바라봤다.
안개가 짙어 자세히 보이지는 않는, 자신의 조국, 아니 현재의 세계를 바라보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후..."

 

바레론 대위는 한숨을 내쉰 뒤

담배에 불을 붙이기 위해 성냥개비를 성냥갑에 문지르려 했었다.

 

그 때,

 

-틱!-


-콰앙! 후두두둑...-

 

 

성냥개비에 불이 붙음과 동시에 불과 100여미터 남짓,

아까 경례를 받았던 병사가 근무를 서고있던 초소가 폭음과 함께 가루가 되어버렸다.

 

"...!"

 

-휘이이... 쾅!-


-콰쾅!-

 

계속해서 들려오는 연이은 포격. 그리고 안개너머로 나타난...

'성조기'를 달고 나타난 수많은 군함과 상륙함들.

 

"대... 대대장 동무!"


"미군이다! 미제놈들이 우리 해안을 공격하려 한다!

모두 전투태세로! 비상벨을 울려! 어서!!!"

 

 

바레론 대위가 자신의 소총을 챙겨들고 병사들 사이를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병사들을 지휘했다.
하지만 자신의 부대는 저들을 막아낼만한 힘이 존재하지 않는다.

 

"동무들! 모두 위치를 사수하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들을 막아라!"

 

:

 

-휘이이...-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 바레론 대위는 그것이 자신을 향해 날아오고 있는 것이라 직감하곤 하늘을 쳐다봤다.

궤적을 그리며 자신을 향해 떨어지는 불꽃들. 바레론은 가족들을 떠올리며 조용히 눈을 감았다.

 

 

4시간 후.

 

해안 방위 기지에는 스페인의 국기 대신 미군의 성조기만이 나부끼고 있었고,

푸른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있는 자주색 장식을 달고있는

군인들의 시신들을 구석에 쌓아두고 화장하고 있었다.

 

자신이 점령한 적국의 땅을 거닐고 있는 미 해군 제 16함대의 제독 페트릭 중장은

해안가를 둘러보던 중, 타다 만 채, 굴러다니고 있는, 담배 한개피를 발견했다.

 

"..."

 

페트릭 중장은 담배꽁초를 그대로 즈려밟고서

부하들을 이끌고 다시 해안가를 거닐기 시작했다.

 

 

 

 

- 무제, '최진혁' 작품에서 발췌.

 

 

 


 

 

 

 

 

 

 

 

 

서유럽이 완전히 미국에게 당해버린 가운데,

페르시아는 러시아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분명히 페르시아가 우리의 편이고 러시아는 그렇지 않지만

페르시아가 성장하는 것도 우리 입장에서 지켜볼 수는 없는 상황...

 

길막이라도 좀 해볼까?

 

 

 

 

 

 

 

 

 

 

아 그리고 이거 뭐야!!!! ㅠㅜ

맨날 최고등급 스파이로 기술 빼오려고 하면 자꾸 죽는건데..ㅠㅜㅠㅜ

 

그 쯤 되면 컴퓨터도 스파이를 우리 스파이가 배치된 도시에 배치해서 그런건가?

 

 

 

 

 

 

 

 

 

 

 

엇 그런데 이건 뭐야? 미국 함대가 이동???

잠수함까지????

 

이동을 빠른 이동 옵션에 체크해서 방향이 마치 파나마 운하로 들어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태평양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거 뭐지? 어디로 가는거지?

 

 

 

 

 

 

 

 

 

 

러시아에는 이제 파시즘에 대항하는 민중봉기가 일어나기 시작한 상황...

러시아의 독재정권은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

 

 

 

 

 

 

 

 

 

 

 

침공당한 서유럽, 움직이는 페르시아, 태평양으로 이동하는 미국....

정세가 심상치 않다.

 

내정을 살피겠다며 낡은 군대를 줄여 흑자를 내려고 했지만

확실히 병력을 늘려야 할 때다.

 

병력 생산을 늘리고, 일부 도시들은 골드 생산으로 바꿔주자.

돈이 부족하긴 부족하니까...

 

(보면 골드 생산일 때 '골드 생산에 집중'보다

'생산 생산에 집중'이 더 많은 돈을 벌어주는 경우가 있더라)

 

 

 

 

 

 

 

 

 

 

 

 

 

때마침 나타난 위대한 상인으로는 무역임무 수행~~~

유사시 유용하게 쓰일듯!ㅋ

 

 

 

 

 

 

 

 

 

 

 

 

 

 

아.. 그렇구나.. 어느새 전쟁이 이런 양상으로....

 

일단 러시아는 완전히 다굴당하고 있는 상황이고,

스웨덴은 여러 국가로부터 공격받고 있지만 질서를 채택했으니 곧 마무리 될 듯 하고,

 

한국은 일본 미국 스페인과 전쟁을 하는 상황인데....

 

그럼 미국의 함대는 또 한국?

 

 

 

 

 

 

 

 

 

 

 

 

 

와와... 이거 계속간다 계속가!!!!!

 

그나저나 완전 괴멸된 듯 했던 미국함대가

언제 이렇게 신식으로 다시 재편된거야???ㄷㄷㄷㄷㄷㄷㄷ

 

역시 생산력 짱 미국인가...ㄷㄷㄷ*

대신 좀 허접했으면 좋겠는데....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생산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여서,

당시 전세계 군수물자 생산량의 40%를 미국이 담당할정도였다.

양을 떠나 속도면에서도 엄청나, 전투기와 탱크등은 시간단위로, 항공모함도 주단위로 쏟아져 나왔다.

특히 사진 속 1만톤규모의 'Liberty'급 수송선은 한척의 제작이 4일 15시간만에 끝난적도 있다.

(전체는 2710척이 만들어졌다.)

 

이런 놀라운 속도는 애초에 미국이, 독일처럼 최강의 무기를 만들기 보다는

빨리, 다량을 만들 수 있는 단순화된 설계를 채용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는데,

그래서 위의 'Liberty'급 수송선의 설계수명은 선박에겐 짧은 5년에 불과했다.

실제로 갑자기 배가 반토막 나는 경우도 여러척 발생했다고...

 

하지만 2척은 아직까지도 남아 보존되고 있는 상태다.

 

 

 

 

 

 

 

 

 

 

 

 

패왕 간디한테 이런 비아냥이나 듣다니 정말.

 

아무튼 인도는 그래도 이 시끄러운 국제정세속에서 조용해서 다행이다.

 

 

 

 

 

 

 

 

 

 

 

 

이집트와 아라비아가 전쟁중인데,

이집트가 점령하고 있던 메디나가 아라비아에게 넘어갔다.

 

같은 공산국가들끼리 왜이렇게 싸우는지 참...

 

 

 

 

 

 

 

 

이건 뭐 우리가 길막하기도 전에 노브고로드는 넘어갈듯.ㅠㅜ

 

그럼 우리 요새가 너무 무의미해지잖아.ㅠㅜㅠㅜ

 

 

 

 

 

 

 

 

 

 

 

 

미국 녀석들이 움직이니 우리도 빠르게 유닛들을 업그레이드 해보자.

펜타곤도 있으니 저렴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ㅋ

 

 

 

 

 

 

 

 

 

 

 

여전히 유용한 거래국 한국... 일단 좋고~

 

 

 

 

 

 

 

 

 

이야.. 그런데 이거 잠깐만... 핵무기가 이스탄불에만 사용된게 아니라

 

에디르네에다가....

 

 

 

 

 

 

 

 

북유럽 스페인 지역에까지?

 

우리 병력들이 곳곳으로 움직이면서 상황을 파악해보고 있는데

이게 장난이 아닌 듯 하다.

 

정말 핵이라는건 애초에 없어야 되는 거라니깐...ㄷㄷ

 

 

 

 

 

 

"안됩니다."


나는 하얀 수염이 가득 나 있는 입매를 비틀면서 단호하게 말했다.


상명하복이 철저하고 엄격한 윤리 강령으로 무장한 러시아 군인,

그 중에서도 가장 군인답다고 평가받기는 하지만 총통으로부터 내려온 명령은 받아들일 수 없는 종류의 것이었다.


"지금의 위기를 넘기고자 조국의 발판을 없애자는 말씀이십니까!"


결국 언성이 높아졌다.

내가 탁자를 치면서 몸을 일으키자 러시아의 국가 원수, 총통이 미간을 좁히면서 말했다.


"앉아."


"각하."


"나는 앉으라고 명령했다."


거듭된 말에 나는 다시 의자에 몸을 눕히듯 앉았고 총통은 싸늘하게 식은 차를 마셨다.
짧은 침묵 속에서 서로의 심리만을 가늠하던 중, 총통이 돌연 찻잔을 뒤집어 얼마 남지 않은 차를 쏟아냈다.


"사령관."


"예, 각하."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있나? 조금의 오차도 없이?"


뜬금없이 던져진 물음에 잠시 머뭇거리며 대답을 못하자

총통이 탁자 위로 스며든 차의 흔적을 손가락으로 쓸면서 말을 이었다.


"지금 러시아의 상황이 그와 같다.

호적수였던 독일을 누르자마자 벌어진 중국과의 전쟁은

위태로웠던 그릇이 엎질러진거야.

간신히 밟아놓은 야만인들은 다시 날뛰고 있고, 우방은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아.

하물며 오스만 같은 기회주의자들은 어떠한가."


"......."


"결국, 방법은 하나야. 섣불리 달려들지 못하도록 저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어야 해.

그리고 그것을 위한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저들의 국토를 낙진으로 뒤덮어버리는 거지."


총통의 입꼬리가 호선을 그리면서 올라갔다.

그것은 소름끼치도록 잔인하고 아름다운 미소였다.

 

 

 

- 전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일기, '게르웰' 발견

 

 

 

 

 

 

 

 

 

 

 

이건 또 무슨소리야? 미국이 그리스를 상대로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그리스는 얼마전 독재를 채택한 몇안되는 미국의 우방 아닌가?

 

혹시 이녀석들... 그냥 유럽을 통채로 다 삼켜버리겠다는 것인가?

 

 

 

 

 

 

 

 

 

 

 

일단 독일이랑 방위협정을 맺어주고,

 

 

 

 

 

 

 

 

 

 

 

 

 

 

서유럽으로 군대를 보내자.

 

물론 당장 미국과 전쟁을 할 상황은 아닌 듯 하다.

그러나 최소한 길막을 해서라도 미국의 진격은 막아야 할 듯 하다.

상황파악도 좀 하고....

 

갑자기 국제정세에 휘말리는 느낌인데 이거....

지금까지 아시아에서 아웅다웅 잘 살아 왔건만!

 

 

 

 

 

 

"시청자 여러분, 다음 소식입니다.

몇 시간 전 미국이 스페인에 선전포고를 하고 함대를 진주시켰습니다.

스페인에 나가있는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주언라이 기자!"

 

"네. 지금 이 곳 바르셀로나에서는 미군과 스페인 군이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력한 미 해군 전함이 포격을 개시하고 미 육군이 상륙하면,

스페인 군은 그에 대항해 야포와 소총으로 저항하는 식입니다."

 

"스페인 군이 미군보다 열세라고 하던데, 양 군의 전력 차이에 대해 언급해 주십시요."

 

"네. 미군은 우수한 무기로 무장하고 그 수가 많은 반면,

스페인은 과거 여러 전쟁에서 이미 많은 피해를 보았고 무기의 질 역시 미군에 미치지 못합니다.

별 이변이 없는 한, 이번 미서전쟁은 스페인 군의 대패로 끝날 듯합니다."

 

"우리 정부의 대응은 어떻습니까? 같은 사회주의 동지 국가로써 무슨 대책을 세우고 있나요?"

 

"우리 중화 정부는 지난 미국과의 전쟁에서 많은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발언은 꺼리고 있고 참전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만,

정확한 정보수집과 스페인 지원을 위해 소규모의 부대를 파병한다고 합니다.

이상 바르셀로나에서 주언라이 기자였습니다."

 

 

-중화 CCTV 9시 라디오 뉴스, '맑은창문' 기록

 

 

 

 

 

 

 

 

 

 

 

 

 

 

 

 

 

 

 

결국 노브고로드는 생각보다 치열한 전투 후에 페르시아가 점령!

뭔가 기분나쁘단 말이지?

 

 

 

 

 

 

 

 

 

 

 

브라질의 엄청난 관광포인트...

세계이념으로 질서가 채택되기도 했지만, 그러지 않았어도 브라질의 압력이 적지 않았을 듯 하다.

 

그나저나, 브라질 얘네 문화승리 해버리는건 아니겠지?

 

 

 

 

 

 

 

 

 

 

 

 

태평양 쪽의 거점을 좀 더 마련하기 위해 파푸아뉴기지 쪽에 도시 건설!

 

 

 

 

 

 

 

 

 

 

 

 

 

그리고 가장먼저 이동했던 기병대가 베를린을 거쳐 파리로 향하고 있다.

 

저기 동유럽이 낙진으로 뒤덮인 것이 보인다.

 

 

 

 

 

 

 

 

 

 

 

미국... 이베리아 반도를 완전히 차지하고

저기 브리튼 섬으로 상륙할 생각인가보다.

 

이렇게 되면 미국은 다시 우리의 점수를 역전할 터....

 

G2간의 치열한 점수경쟁...

다시한번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왔다.

 

 

 

 

 

 

 

 

 

 

 

 

 

 - 다음편 예고! -

 

유럽을 잠식해 들어가는 미국...

공산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브라질은 중국에게 미국과의 전쟁을 제안하고 중국은 그를 결국 수락한다.

 

중국은 다시한번 미국과 태평양에서 충돌하게 되고,

브라질은 파나마 지역에서 미군과 결전을 벌이게 되며,

동시에 중국은 파리에서도 미군과 대립하게 되는데...

 

 

 

스마일루의 문명5 Brave New World!

#2. 중국 플레이

 

다음주에 계속!

 

 

 

 

 

 

 

 

 

- 이번주 베이징의 위대한 작가! -

 

최진혁님, 게르웰님, 맑은창문님

 

최진혁님의 글이 너무 길어서 뺄까하다가

내용이 괜찮은 것 같아 조금만 수정해서 넣긴 넣었습니다. ^^;

게르웰님, 맑은창문님은 늘 그렇듯 좋은 글 써주셨구요.

 

이제 14화인데 16화정도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17?)

아래 댓글에 써주시는 베이징의 위대한 작가가 마지막일듯 싶네요.

마지막으로 도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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