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5G&K-(#1-8) 캐논과 머스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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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연재-문명5/CIV5G&K #1 Intro

2012. 9. 23.


※ 본 내용은 '샘물교회'관련 권리침해신고로 인해

해당 내용과 본문을 삭제하고, 캡쳐본으로 다시 개재되었음을 알립니다.













 

 

950년에 중국에서 화약이 개발된 뒤

화약이 처음 무기에 사용된 것은 1100년대 중국의 '화창'이다.

 

창 끝에 속에 화약이 채워진 막대를 달아 화염방사기 처럼 사용해

적에게 큰 부상을 입히는데 쓰였는데, 후에 막대속에 탄환을 넣고,

막대를 대나무에서 금속으로 바꾸면서,

'관속에 든' '화약으로' '뭔가를 쏘는' 역사가 시작되었다.

 

 

 

곧이어 화창이 발전한 대포, 즉 '캐논Cannon'이 등장하여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1132년 1월 28일에 송나라의 장군 한세충이 복건성을 점령할때 대포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대포가 사용된 현존하는 최초의 기록이다.

 

그리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대포는 1288년 몽골에서 만들어진 대포인데,

포구 지름이 2.5cm 정도인 '핸드 캐논' 형태다.

 

이렇게 아시아에서 화약의 등장과 화창, 핸드캐논으로 발전된 캐논은,

몽골 제국의 확장으로 인해 중동과 유럽에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유명 전투때마다 대포가 사용되게 되는데,

 

1260년 몽골군과 이슬람 맘루크가 대결한 '아인잘루트 전투'에서

이슬람 군대가 캐논을 중동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참고글 : {9월 첫째주} 오늘의 역사 : 아인잘루트 전투, http://blog.daum.net/smileru/8888096)

 

1453년 메메드 2세가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할 때에는

돌로된 포탄을 1km이상 날려보낼 수 있었던 캐논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참고글 : 문명4BTS-(#6-6) 콘스탄티노폴리스, http://blog.daum.net/smileru/8887702)

 

하지만 이 때까지는 캐논이 전쟁의 주역이거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는 못하던 상태였다.

 

그러다 1500년대, 르네상스가 시작되어

인류의 과학적, 공학적 지식들이 캐논에 접목되면서,

캐논에 바퀴가 달리게 되었고, 화약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금속 기술이 발달하여 거대하고 성능이 우수한 캐논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러자 캐논들은 성벽까지 간단히 부숴버릴 정도가 되어,

기존의 성벽이 무용지물로 변하면서 성벽은 낮고 두껍게 변화했으며,

이후 직사 형태의 캐논이 아닌 곡사형태의 캐논이 개발되기도 했고,

이러한 변화들은 전술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했다.

 

 이후에도 캐논은 계속 발전해,

1차세계대전에서는 독일군이 열차에 200mm포를 실어

122km나 포탄을 날릴수 있는 열차포를 사용하기도 했고,

2차세계대전에 이르러서는 캐논이 전체 사상원인의 75%를 차지하기에 이르게 된다.

 

 

 

 

'캐논'이야기를 하게 되면 총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핸드 캐논'에서 '총'이 갈라져 나왔기 때문에

'캐논'은 거대해지는 형태로 변화해간 것이었기 때문이다.

 

총은 1300년대부터 중국에서

그 형태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지만,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때는 당연하게도

기술이 발전하기 시작한 1500년대 르네상스 전후다.

 

이 때의 총을 일반적으로 '머스켓'(좀 작은 것을 '아퀘부스'라고도 함)이라고 부르는데,

1분에 두세발 밖에 쏘지 못하고 사거리가 100m도 안되었지만

성능이 개선되어 가면서 서서히 개인 무기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고,

긴 머스켓 끝에 대검을 끼우면서 창병도 필요없어지게 된다.

 

한편 일본은 포르투갈 선원에 의해 전래된 '아퀘부스' 한자루를 복제하여

 1500년대에 세계 최대의 '조총' 생산국이 되고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키게 된다.

이후 일본 전국시대와, 일본 전국 통일 이후 1592년 임진왜란에서 그를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지만,

후에 위기감을 느낀 사무라이층의 반발로 총포류가 폐기되어 칼로 회귀하기도 했다.

 

 

 

 

'머스켓'은 화약과 탄환을 총구로 집어넣었으며

총열 내부의 나선형의 홈, 강선이 없는 형태였는데,

훗날 화약과 탄환을 총구로 집어넣긴 하지만

강선이 들어가 정확도를 높인 '라이플머스켓'으로 진화했으며,

그 뒤에 '탄피'가 등장하면서 화약과 탄환을 뒤에서 집어넣는 '라이플'이 등장하면서

머스킷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재미있게도 오늘날의 '캐논' 역시

화약과 탄환을 뒤에서 집어넣고 강선 또한 있는 형태로 진화했는데,

이는 애초에  '관속에 든' '화약으로' '뭔가를 쏘는' 그 원리 자체가 동일하기 때문일 것이다.

 

'미사일'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너무나도 핵심적인 무기인 총과 대포들...

미래의 총과 대포는 어떻게 진화하게 될까?

 

 '관속에 든' '화약으로' '뭔가를 쏘는' 그 원리가 완전히 뒤바뀌게 될까?

 

 

 

 

 

 




 


 

 

혹시 아직도 안 보셨나요?!ㅋㅋ

 

게임을 현실에, 현실을 게임에 비춰보는

스마일루의 문명4BTS, 문명5 연재 BEST!!! ^^

 

 

 

 

'문명5 #2 한국' - 임진왜란, 그 끔찍했던 역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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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4BTS #6 중동' - 우리가 잘 몰랐던 중동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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