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록 CW09 - 일부 기술주에만 미래가 있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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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기록·전망/주간 투자 기록

2021. 3. 6.

발언 중인 파월 FED 의장

"사실 증시는 별로 떨어지지 않았다.

대박을 노렸던 기술주들만 우르르 떨어질 뿐.

개미들만 아우성일 뿐이며, FED는 그에 관심이 없다. 

그가 볼 땐 모든 게 정상이다."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REMIND] 지난주 정리

- "인플레 장세는 필연이다. 가치주를 담고 기술주에 쏠리지 말자."

- "그래도 대폭락보다는 일정 수준 하락하고 서서히 반등하지 않을까? 올라갈만한 주식은 좀 담자."

 

 

 

[SUMMARY] 이번 주 시황 및 포트폴리오 변화 요약

- 이번 주에도 기술주들의 하락세는 계속됐다. 거의 브레이크가 없는 느낌이랄까.

- 잠깐 가치주들도 빠져서 대폭락의 전조인가 싶어 좀 충격받았었는데, 다행히 가치주들은 올라줬다.

- 한국 증시는 중국 상황에 영향을 크게 받으며 10시 반만 되면 변동성이 커졌다. 참으로 노답.

- 금요일 미국 장이 굉장했다. 장 초반엔 좋은 일자리 지표로 가치주들이 폭등했지만, 이후 그대로 쭉 빠졌다가 반전했다.

- 내 포트폴리오에선 사실 선방하거나 오른 종목이 많았는데, 기술주들, 특히 플러그파워가 많이 빠지니 손해가 컸다. 

 

 

코스피 보다 낮은 수익률이라니 이건 굴욕인걸... 여튼 한 주간 코스피, S&P500은 올랐다. 

 

 

 

[1] 내 포트에서 오른 것과 내린 것 - 기술주에서 빠지는 돈

- 이걸 먼저 좀 정리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장의 전체적인 그림이 보이는 듯. 

- 내 포트에서 떨어진 종목이 적으니 떨어진 종목을 정리하는게 빠를 것 같다. 

- 떨어진 종목은 다음과 같다. MOON(혁신기업), TAN(태양광), 플러그파워(수소), PRNT(3D프린팅).. 딱 이 4개다.

- 나머지는 꽤나 보합이거나 심지어 꽤 오르기도 했다. 

- 즉 나머지는 가치주, 인플레 수혜주, 코로나 이후와 관련된 주들이라는 것.

 

- 기술주가 가혹하게 털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거다. 

- 2주 전에 기술주 폭락장이 예상되어 블룸에너지(수소, BE)와 나노디멘션(3D프린팅, NNDM) 등의 종목을 팔길 잘했다.

- 하지만 그 때 다른 기술주들의 비중도 더 줄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 정말 맘에드는 것들만 남긴 건데, 그것들도 계속 떨어진 상황... 흠... 

 

 

"떨어지는 종목이 너무 떨어져서 문제이긴 하지만,

오르는 종목들도 있는게 지금의 상황...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2] 어두운 기술주의 미래

- 기술주의 미래는 분명히 어둡다. 인플레가 현실화되고 있고, 채권시장이 요동치지만, FED 파월 의장은 구경 중이다. 

- 기술주가 1월과 같은 고평가를 받기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 시장에선 3월 16일, 17일 FOMC회의에서 FED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같은 정책으로 채권 시장을 구해주길 원하는데...

- 주가에 큰 조정이 온 것도 아닌 상황이며, 일부 종목만 폭락했을 뿐인데 뭘 구원해줘야 하는지?

- 채권시장이 문제지만, 최근 기조로 봤을 땐 결국 아마 아무것도 없을 것 같고, 그럼 기술주는 더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 물론 뭔가 나오면 반등할 수도 있겠다만... 

 

- 어찌되었건 FED는 어차피 큰 인플레는 멀었다며 상황을 방관하고 있고 이성적으로 맞는 말 같지만,

- 소비재 물가는 아니어도 구리, 유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우려는 잠재워지지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머잖아 그런 우려가 FED의 말처럼 기우긴 것으로 확인되며 기술주가 반등할 수 있겠지만, 

- 그 이후엔 진정한 인플레와 함께 기술주에게 최후의 한방이 될 FED의 긴축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FED의 관심은 주식시장보단

광범위하게 충격을 받고 있는 채권시장이긴 하겠지?"

 

 

 

 

[3] 기술주, 어떻게 해야 할까?

- 결국 기술주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반등의 기회는 몇 번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몇 번은 있을 것 같다는 거다.

-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기회를 노려 기술주의 비중을 더 줄이고 싶다. 

- 하지만 미련도 남는다. 기술주가 정말 이렇게 끝일까? 

 

-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베팅하려 하는 시나리오는, 

- 결국 기술주에 대한 거품이 전반적으로 빠지면서 옥석 가리기가 시작되지 않을까, 라는 것이다. 

- 실적이 계속 좋은 FAANG 주식 같은 대형 기술주들은 결국 반등할 듯하다. 

- 서학개미들이 많이 몰려있는 자잘한 기술주들이 문제다. 나노디멘션, 블룸에너지, 이항 같은 것들... 

- 그런 자잘한 기술주들 중 일부를 제외하면 미래가 없을 것 같다. 

- 플러그파워 같은 핵심적인 대장주들 말고는 끝 아닐까? 사실 플러그파워도 미래가 멀긴 해서... 

 

-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는 플러그파워는 계속 들고 갈 생각이다. 평단도 낮다. 엄청나게 떨어졌지만 여전히 세 자릿수 수익률이다.

-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살까, 하다가 FANG ETF를 한국 시장에서 샀다. 

- MOON과 PRNT가 문제다. 다른건 몰라도 MOON은 완전히 정리할까 한다. PRNT는 길게 보고 가야 할 듯.ㅠ

- ONE STOP SYSTEMS(OSS)은 나노디멘션처럼 전부터 관심 있었던 주식인데, 이 난리통에 별로 안 떨어지더라. 그래서 매수.

 

 

"$6.68에 Direct offering이 있기는 했는데,

그래도 유상증자는 아니니까..."

 

 

 

[SUMMARY] 분위기는 분명히 바뀐다

- 인플레와 금리 인상 우려... 만만하게 볼, 그냥 지나갈 이슈인 문제는 아니다.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을 괴롭힐 문제다.

- 그게 문제다. 어쩌면, 증시가 아예 하락장으로???

- 솔직히 하락장까지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분명 어떤식으로는 장의 분위기가 바뀌게 될 것 같다. 

- 중소형 기술주의 횡보 또는 하락, 대신 대형 기술주와 가치주의 기대수익률이 올라가는? 

- 물론 시장이 갈팡질팡하긴 하겠지만...

- 정말 어려워졌다. 사실 2020년이 너무 쉬운 장이긴 했지.

 

 

 

다음주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