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35 투자기록 - 예상못한 위험자산 선호 / 태양광 공매도?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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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기록·전망/주간 투자 기록

2021. 9. 4.

"S&P500 상승과 채권 하락

생각한 사람들 많은 것 같은데 결과는 왜? ㅠㅜ"

 

 

 

 

 

 

※ 주 의 ※

 

이 글은 기록과 생각의 공유를 위한 것이지

투자 권유나 광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REMIND] 지난주 정리

- "한국 주식 비중을 절반으로 줄이고 미국에, S&P500에 걸었다."

- "낮은 금리와 적당한 성장이 이어지는 골디락스 장세가 예상된다."

- "탄소 배출권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SUMMARY] 이번 주 시황 및 포트폴리오 변화 정리

- 전체적으로 아주 큰 움직임은 없었지만, 개인적인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시장이 흘러갔다.

-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 시장이 꽤 좋았다. 흠.

- 또한 나스닥과 러셀(중소형주)이 많이 올랐다.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S&P500 대비 아주 좋았다. 

- 결과적으로 나의 베팅은 이번 한 주 동안 실패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론 맞지 않을까... 맞아야 되는데...

 

 

 

TIGER S&P500에서 ARIRANG과 KODEX로 옮기며 비중도 키웠다. 환헷지와 수수료 때문.

 

 

[1] 위험자산 선호, 계속될까?

- 지난 잭슨홀 미팅 때,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이 별개라고 선언하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느낌이다.

- 그래서인지 금리 상승 시 흔들릴 수 있는 이머징 시장과 중소형주, 나스닥으로 돈이 다시 흘러들어 가기 시작했다. 

- 개인적으로는 '연내 테이퍼링 실시'에 방점을 찍었었는데, 시장은 금리를 더 중요하게 본 것 같고 돌이켜보면 그게 맞는 듯하다.

- 심지어 어제(금요일) 고용지표가 안 좋게 나오면서 연내 테이퍼링도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으니...

- 하나 배웠지 뭐.

- 다행히 안전 자산인 채권도 던져서인가, 내 채권 인버스들은 좀 올랐다.

 

- 자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S&P500 같은 재미없는 거 말고 다른 쪽으로 갈아타야 할까?

- 솔직히 그걸 잘 모르겠다. 느낌에 가만히 있어도 딱히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 왜냐하면 어찌 되었건 테이퍼링 국면이고 인플레 역시 가능성이 있어, 위험자산은 오르다가도 흔들리길 반복할 것 같다.

- 그래도 골디락스 국면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지금, 그 수혜가 모두 나스닥 쪽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예의 주시하긴 해야겠다.

- 대형 기술주 쪽으로 투자를 늘려야 할 듯?

 

 

"테이퍼링 한다고 나스닥 바들바들 떨 때는 언제고

이렇게 한 방에 치솟다니 정말..."

 

 

 

 

 

[2] 채권 인버스 고고고!

- TMV라는 채권 인버스 3배 레버리지 종목을 새로 샀다. (CW29 채권 ETF 정리 참고)

- 채권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 

-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채권 하락 가능성이 높다. 일단 테이퍼링 시작되면 하락할 것이다.

- 경기가 정상화되며 인플레 분위기가 조성되면 역시 하락할 것이다. 지금처럼 위험자산 선호가 계속돼도 하락할 것이다. 

 

- 결국 문제라면 경기가 예상보다 정상화되지 못하는 경우다.

- 델타 변이에 이은 '뮤' 변이와 같은 새로운 변이가 문제가 되면 정말 상황이 복잡해지겠지?

- 그래도 결국은 우리가 그를 이겨낼 것이고 경기가 정상화된다고 보면, 채권 인버스는 여전히 유효하다.

- 언제까지 꾹 참고 들고 있을 수 있느냐가 문제가 되겠지만.ㅋㅋㅋ

 

 

[3] 태양광과 탄소배출권 - 신재생에 대한 고민

- 태양광 기업에 투자하는 TAN ETF를 팔았다. 사고 판 거 종합하면 걍 손실일 듯. 

- 뭐 신재생 쪽 전망은 여전히 좋다고 본다. 플러그파워랑 ICLN을 더 살까 생각 중이긴 한데...

- TAN의 경우에는 ICLN보다 변동성이 훨씬 더 큰데, 최근 TAN에 대한 공매도가 역대급으로 늘고 있다고 한다. 

- 태양광 기업들이 최근의 공급망 붕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 어차피 ICLN이 TAN과 비슷하게 움직이겠지만, 리스크를 줄이는 차원에서 변동성이 큰 TAN을 팔았다.

 

"TAN ETF에 대한 공매도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상황이다.

이미 꽤나 떨어진 상황인데도 말이다. 

태양광 산업에 대한 단기적인 부정적인 전망이 확산되는 듯하다."

 

 

 

- 대신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KRBN을 추가로 샀다. 

- 진짜 잘 오른다.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기 어렵지만, 일단 전 세계적으로 정책이 탄소 배출 감축으로 움직이는 것과 영향이 있을 것 같다.

- 글쎄, 언젠가는 신재생에너지가 너무 많이 깔리면서 탄소배출권 가격이 급락할지도 모르겠지만, 당장은 아닐 듯하다.

- 앞서 말한, 태양광 기업들의 어려움이 반대로 탄소배출권을 올리고 있는 상황일지도?

- 미국, 유럽 기업들이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신규 신재생 발전소를 짓거나 그들과 계약하기 어려워지고 있을 수 있으니까.

 

SPY, QQQ, TAN, KRBN의 지난 6개월간 변동

 

 

 

[CONCLUSION] 위험 자산 주시하자. 대형 기술주는 좀 더 늘려보자.

- 앞서 말한 대로 나스닥을 비롯 관련 자산들에 주목은 해야겠다.

- 하지만 큰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는 않다. FED 파월 의장의 발언에 추풍낙엽처럼 위험자산 폭락할 수도...

- 결국 대형 기술주 비중을 늘리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실제 KODEX FANG ETF가 많이 오르기도 했는데, 더 담아볼까?

- 다음 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겠다. 

- 이렇게까지 반대로 맞춘 적은 없었는데...ㅋㅋ 정신 좀 차려야겠다.

 

 

다음 주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