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둘째주 시사} 윤석열 고발사주, 본질은 변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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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정리

2021. 9. 12.

"샛길로 빠지지 말자. 

아무튼, 고발 사주라는 일이 일어난 건 명백하다."

 

 

 

 

 

 

- 순 서 - 

 

윤석열 고발 사주, 본질은 변함없어

*1년 전 시사 - 추미애 아들 논란의 결말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윤석열 고발 사주 논란으로 연일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안보 관련 몇 가지 소식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우선 SLBM 개발 완료 소식이었죠. 세계 8번째인데, 핵무기가 없으면서 SLBM을 개발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그만큼 핵무기가 있어야 의미가 커지는 SLBM... 한국에겐 어떤 유용성을 가지게 될까요. 아님 설마...

 

   지난주부터 이슈가 된 것입니다만, 미국이 영어권 5개국의 정보공동체 '5 아이즈'에 한국, 일본, 인도, 독일을 포함하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미 하원 군사위에서 관련 내용을 통과시켰죠. 일부에선 '일본 이겼다' 뭐 그런 반응을 보이는데, 일본도 추가되는 것이 검토되는 것입니다. 경과를 지켜봐야겠죠? 우리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최대한 중국으로부터 경제적 이득을 얻으려는 포지션에 있었는데, 최근 미국의 한국 당기기(?)가 거세게 진행되고 있네요. 한바탕 소란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정한 신 냉전의 시대에 돌입하고 있는 것일 수도."

 

 

 

 

윤석열 고발 사주, 본질은 변함없어


- 고발 사주 논란이 연일 계속되었다. 특히 김웅 의원의 기자회견, 윤석열 전 총장의 기자회견 모두 생중계로 듣고 또 지켜보았다. 

- 윤석열의 기자회견은 굉장히 과격했다. 뭐 화가 난다면 그럴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이고 누구는 시원하다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 하지만 딱히 좋아 보이진 않았다. 무엇보다 절제력을 잃은 듯한 모습이 좀... 충격이었다. 아, 저런 사람이구나, 뭐 그런?

- 그래서인가 언론에서도 그 모습을 딱히 보여주지 않더라? 방송에 부적절하다고 생각한 건지... 

 

 

"정치인의 이런 기자회견은 전례가 없을 듯."

 

 

- 결국 그 둘이 기자회견을 했음에도 아무것도 해결된 것은 없었다. 

- 그도 그럴 것이, 증거가 나름 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 결과적으로 관련자들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전달만 했다'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 결국 의혹의 전반적인 내용, 즉 누군가 국민의힘을 통해 고발을 사주하였고 일부는 고발이 진행되었다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는 것이다.

 

- 허나 논란은 이상한 곳으로 번지고 있다. 

- 우선 제보자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김웅, 윤석열 모두 제보자를 폄하하였다.

- 전략적인 것일 수도 있겠지만, 좋은 모습은 아니며 또 궁지에 몰리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 결과적으로 제보자는 본인의 신분을 드러냈다. 조성은 씨가 바로 제보자였다. 

- 민주당, 박원순 쪽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친문에 반감을 느껴 보수진영으로 넘어간 인물이었다. 

- 그를 놓고 이런저런 말들이 있으나, 사건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분명 누군가 고발을 사주했다.

 

- 또 조성은 씨가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난 것을 놓고도 논란이다. 

- 어떤 음모론의 배후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국정원장을 만났다니 화제가 될만한 것 같다. 

- 조성은 씨는 박지원 국정원장과 본래 친문이 있었고, 박지원 원장이 윤석열과 친하기에 관련 내용을 논의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 진실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만, 개인적으로는 박지원 원장과 뭔가 기획하진 않았을 것 같고...

- 일단 의도치 않게(조성은 씨 주장) 제보가 된 이후 박지원 원장을 만났는데, 정치적 파장과 향후 대응을 문의하는 정도였을 것 같다.

- 뭐 박지원 원장이야 이름바 '정치 9단'이니까... 

- 그래서 공익제보자 신청 같은 것도 하고 뭐 그러지 않았을까...라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 '그게 기획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데 당연히 그건 기획이 아니다. 무엇보다 사건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 분명 누군가 고발을 사주했다. 조성은이 박지원을 만난 건 그다음 문제다.

 

 

2018년 1월 당시 박지원 의원과 왼쪽에 조성은씨

 

 

- 그렇다. 분명히 누군가 고발을 사주했고, 관련자들은 그야말로 '어버버' 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 그래도 난 사건 초기 난 윤석열 전 총장이 관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었다. 여전히 그렇긴 하다.

- 하지만 제보자를 공격하고, 메이저 언론에 제보를 해야 된다, 뭐 그런 소리를 하고 있고... 

- 자신의 당당함을 내세우고 '모른다'는 말로 끝나지 않고, 제보자와 주변을 공격하는 모습이 참.

- 윤석열이 연관됐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이젠 조금은 들기 시작했다.

- 이 사건의 본질, 고발 사주에 전체적인 관련 인물과 흐름에 우린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 어찌 되었건 진실이 밝혀지긴 어려울 것이다. 윤석열이 지시했어도 문서로 하진 않았을 테니까. 

- 민주당도 그걸 알고 있을 것이고, 결국 이렇게 논란을 증폭시키며 끌고 가길 원할 것이다. 

- 윤석열을 국회로 부르는 일은 아마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녹취록 같은 게 등장한다면 당장 부르겠지만.

- 결말이 굉장히 궁금해진다. 

 

 

"처음엔 고발은 되지 않았다고 했었지만,

지금 보면 고발도 된 것으로 보인다. 너무한데 이거..."

 

 

 

 

 

*1년 전 시사 - 추미애 아들 논란의 결말


- {'20. 9월첫째주 시사} 추미애 아들 논란 검찰에 달렸다

- 1년 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목무 휴가 연장 특혜 논란이 있었다. 

- 전화로 휴가 복귀를 연장했고, 보좌관이 부대에 전화를 했다, 뭐 그런 내용이었다. 다들 기억하실 듯?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그렇게까지 이슈가 되었던 게 신기할 정도."

 

 

 

- 1년이 지난 지금, 사실상 당시의 의혹은 올해 여름까지로 해서 무의미했던 것으로 결론난 상황이다. 

- 카투사 여서도 그렇지만, 아픈 사람이 전화로 휴가를 연장한 사례들이 수도 없이 나왔기 때문. 

- 자연스러운 일인데 특혜인 것처럼 재포장된 것이었다.

- 결과적으로 추 장관 아들에 대한 군무이탈 등의 혐의, 추 장관에 대한 군무이탈 방조 등의 혐의 고소도 결국 무혐의로 끝났다.

- 그 외에 명예훼손 등 다양한 법적 분쟁에서 추미애 쪽이 완승하며 끝난 상황이다. 

-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모두 재판조차 가지 않고 각하되거나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되었다는 것이다. 

- 이야기를 듣고 보면 논쟁의 여지조차도 없었다는 것이다. 

- 하지만 여러분의, 국민들의 기억에 이 논란은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

 

- 최근엔 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 사주 논란이 한창이다. 

- 이 논란은 분명 추미애 아들의 특혜 논란보다는 디테일이 있다. 제보자도 증언만 한 것이 아니라 증거를 가지고 있고.

- 이것의 결말은 무엇일까? 그저 넘어갈, 잊혀질 일까, 아님 결정적인 순간으로 기억될까?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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