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첫째주 시사} 홍준표가 낫다, 이재명의 대장동 연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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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정리

2021. 10. 10.

"의외로 강한 건 역시나 홍준표다."

 

 

 

 

 

 

- 순 서 -

윤석열 vs. 홍준표 - 당선 가능성 홍준표가 높다?

화천대유, 이재명에게 접근 안 했을까? - 유일한 가능성

*1년 전 시사 - 아제르-아르메니아 전쟁의 결과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연휴이긴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줄고 있네요. 추석 직후에 많은 확진자가 나와서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했지만, 추석 이후 직장 복귀 전에 많은 사람이 검사를 받은 탓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안심할 수치는 절대 아니지만,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 같습니다. 

 

   이제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될 것 같죠? 정부에서도 11월 8일 정도를 위드 코로나의 시작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드 코로나를 해도 되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백신이 남아 돌 정도로 충분한 접종률에 도달한 이상, 더 이상의 거리두기는 정부도 명분이 없는 게 사실이긴 합니다. 무엇보다 다른 나라도 위드 코로나를 시작하고 있다 보니... 각자가 조심하는 게 당연한 수순 아닐까 싶습니다. 또 백신도 맞았으니 중증은 피할 수 있는 상태이니까요. 

 

 

 

윤석열 vs. 홍준표 - 당선 가능성 홍준표가 높다?


- 국민의힘 경선에서 최후의 4인으로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이 선정되었다. 

- 황교안의 상승세가 무서웠는데 결국 탈락... '부정 경선'을 주장하고 있더라? 진짜 어떻게 이렇게나 한심할까?

 

- 유승민의 상승세도 분명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유승민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되긴 어려울 것이다.

- 이름바 '배신자' 이미지 때문에 골수 보수층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 

- 탄핵 정국 때 박근혜를 지키지 않았다는 게 배신이라면, 유승민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박근혜를 지지했어야 한다고 하는 건가?

- 그런 한심한 사람들이 국민의힘 지지층에 여전히 많다는 게 참 대한민국의 앞날을 서글프게 한다. 

 

- 여하튼 그런 서글픈 상황 때문에 국민의힘 경선은 결국 윤석열과 홍준표, 양자 대결이 될 것이라는 걸 누구나 알고 있는 상황이다.

- 홍준표가 많이 따라왔고, 윤석열을 넘어섰다는 여론조사도 많은 상황인데... 

- 그래도 60대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윤석열에 대한 지지가 강하더라. 홍준표 보다도 말이다.

- 아무래도 홍준표가 지난 대선에서 힘없이 패배했기 때문에, 또 최근에 윤석열이 강했기 때문에, 필승 후보로 윤석열을 꼽는 듯하다.

 

그래프 비율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 하지만 정말 그럴까?

- 다양한 여야 양자대결 설문조사에서 윤석열이 본선 경쟁령이 있는 것으로 많이 나와왔던 게 사실이긴 하다.

- 허나 개인적으로는 분명 홍준표의 당선 가능성이 결코 낮지 않다고 생각한다. 

- 왜냐하면 홍준표는 20대 지지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 홍준표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된다면, 20대의 지지에 더불어 윤석열을 지지했던 기존 60대도 홍준표를 지지할 것이다.

- 하지만 윤석열이 대선 후보가 되면, 60대는 그대로겠지만 20대는 이탈할 것이다. 그렇지 않겠나?

 

- 연령대와 상관없는 중도층의 표심이 막말 이미지로 딱히 좋지 않은 홍준표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건 사실이다.

- 허나 최근의 홍준표의 지지율 상승세를 보면, 조심스러운 근래의 행보로 그런 이미지를 조금은 벗어나는 것으로 보이며, 

- 결과적으로 이 추세가 되었을 때 본선 경쟁력은 홍준표에게 있으리라고 본다. 

- 무엇보다 윤석열의 경우 다양한 실언을 비롯하여, 녹취록으로 인해 사실상 확인된 고발 사주, 논란의 여지없는 김건희 씨의 비정상적 논문 등, 주가조작 사건이 아니어도 뚜렷한 리스크는 윤석열에게 더 많다. 

- 아무튼 국민의힘 지지층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겠지만, 민주당은 홍준표를 만만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상승세는 홍준표에게 있다.

윤석열의 지지층은 고인물...

결국 민주당에게 무서운 건 홍준표다."

 

 

 

 

화천대유, 이재명에게 접근 안 했을까? - 유일한 가능성


- 화천대유, 대장동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앙심을 품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을 비롯하여, 다양한 증거&증언이 나오는 상황.

- 지금까지의 여러 증언들이 대략적으로 맞다고 보면, '현재까지'의 상황은 이런 것 같다.

 

- 우선 오~래전(2008)에 LH 주도로 공공 개발되려던 대장동 개발이 무산되고, 이후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로 민간개발로 바뀐다.

- 그러자 달려든 사람들이 있고, 그들이 화천대유를 비롯해 천화동인을 구성하게 된 듯하다. 

- 그런데 이재명 시장이 대장동을 다시 공공개발로 추진하려 하면서 큰 수익을 노리던 그들의 계획이 실패 위기에 놓인다.

- 그렇게 되면서 화천대유가 전방위적인 로비를 펼치게 된 것 같다. 

- 우선 해당 사업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던 유동규 전 성남개발공사 사장에게도 뇌물을 줬다.

- 어쩌면 아예 공모관계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현재 밝혀진' 유동규가 받은 뇌물 액수가 수억 수준으로 너무 적다.

- 그리고 성남시 의회와 당시 정권 실세 및 법조인들에게 대규모의 뇌물 살포가 진행되었다. 

- 대장동이 완전히 공공 개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성남시 의회는 물론, 정권 차원의 도움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 이 자체는 당시의 상황과 여러모로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되어 늘 진보진영과 싸워온 권순일 대법관,

박근혜 정부의 민정수석인 곽상도와 최재경,

박근혜 정부의 검찰총장 김수남... 그들이 왜 필요했을까?"

 

 

 

- 이렇게만 보면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 같다. 현재까지 드러난 뇌물의 오고 감 같은 것만 보면.

- 하지만 정말 그럴까?

 

- 사실 대장동의 공공개발을 막는 방법으로 가장 확실한 것은, 화천대유가 이재명 시장에게 접근하는 것이다.

- 물론 접근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재명이 거절하게 되면, 오히려 자신들의 정체만 드러나 모든 걸 잃게 될 테니까.

- 그렇다면 50억 클럽에 들어간 권순일 대법관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 이재명이 무죄를 받아 정치 인생을 계속할 수 있게 하는데 권순일 대법관이 영향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있다.

- 물론 권순일 대법관은 참여할 수밖에 없는 재판에 참여한 11명의 대법관 중 이재명의 무죄를 선언한 6명 중 한명일뿐이지만,

- 화천대유 김만배가 권순일을 이재명의 재판 시점에 맞춰 찾아갔다는 것은 매우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 아, 물론 김만배씨가 이재명을 구속시켜 달라고 사주했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권순일은 무죄 쪽에 섰고, 돈도 받았다.

 

"애초에 김만배가 권순일과 친분관계이긴 했다. 

그래서 자주 방문하기도 했지만, 6/16과 7/17의 방문은 흥미롭다.

김만배가 권순일과의 친분을 내세우며 이재명에게 접근했을까?"

 

 

 

- 결국 보면, 이재명이 돈으로 뭔가를 받았을 것 같지는 않지만, 사법 거래를 시도했을 가능성은 염두해 둬야 한다.

- 그렇지 않다면, 권순일 대법관이 왜 50억 클럽에 끼어들어 갔는지가 설명되어야 할 것이다. 

- 물론 대장동 사건이 진행되던 박근혜 정부 시기에는 청와대와 대법원 간의 사법 거래가 긴밀하게 진행되던 역대급의 추악한 시기였기 때문에, 50억 클럽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친박계에서 권순일을 리스트에 넣고, 지속적인 사법 거래에 사용하고자 했거나 대가를 제공한 것일 수도 있다. 

- 허나 그래서 이재명의 사법 거래 역시 가능한 시기였을 것이다. 

- 결국 '왜 권순일이냐'가 확인되어야만 이재명의 사법거래 여부가 밝혀지지 않을까 싶다. 

 

 

 

 

*1년 전 시사 - 아제르-아르메니아 전쟁의 결과


- {'20. 9월넷째주 시사} 혼돈의 미국 대선, 아제르-아르메니아 전쟁

- 1년 전, 아제르-아르메니아 전쟁은 터키의 사주 및 지원을 받은 아제르바이잔이 오랜 영토 분쟁국 아르메니아를 침공하며 발발했다. 

- 초반에는 아르메니아가 선방하는 듯했지만, 터키가 최신 무기 및 공군력을 지원하면서 결국 아르메니아가 수세에 몰렸다. 

- 결과적으로 사실상 아르메니아가 항복하는 형태로 2020년 11월 10일에 종전이 선언되었다. 

- 아르메니아의 국민들은 종전에 격렬하게 반대했지만, 뭐 이상과 현실은 다르긴 하니까.

- 결국 아제르바이잔이 차지한 아르메니아 영토를 비롯, 역사적으로 분쟁 중이던 영토도 아제르바이잔이 일부 가져가게 되었다. 

- 또 일부 지역에는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주둔하게 된 상황...

 

청록색이 아제르바이잔이 점령한 지역

초록색이 아제르바이잔이 받게 된 지역

파란색은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주둔하게 된 지역

(아르메니아와 아르차흐 공화국(주황색)의 연결을 위해)

 

 

- 이 전쟁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드론과 SNS의 사용이었다. 

- 둘 다 대단한 군사력을 가진 국가는 아니었지만, 오히려 그래서인가 자폭 드론이 적극적으로 사용되어 전과를 올렸다. 

- 뭔가 북한이 굉장히 흥미롭게 이 전쟁을 지켜보지 않았을까 싶다. 

 

- SNS의 사용 역시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 양쪽 모두 유튜브와 트위터 등 SNS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는데, 단순히 '우리가 이렇게 잘했다!'는게 아니었다.

- 상대 진영을 공격해 적군을 사살하고 그들의 휴대폰으로 그들의 가족에게 전화해 사망 소식을 전달하는 것을 SNS에 올리는 식이었다.

- 어떻게 보면 도발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굴욕적이기도 하고, 전의를 불태우게 하면서도 상실하게 하는 방식이었다. 

- SNS의 끔찍한 활용이랄까. 

- 확실히 전쟁은 일어나선 안된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지만,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이 진정한 문제 아닐까.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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