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넷째주 시사} 오미크론 변이와 인류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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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정리

2021. 11. 28.

- 순 서 -

오미크론 변이 등장 - 전 세계적 단합의 필요성

*1년 전 시사 - 윤석열 키우기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정치권 소식도 있었지만 뭐 고만고만했던 것 같고, 그래서 오늘은 아무래도 정치권 소식보다는 핫이슈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하려 합니다. 일이 있었어서 시간도 많지 않고요. 

 

 

오미크론 변이 등장 - 전세계적 단합의 필요성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했다. 바로 '오미크론' 변이가 그것. 왜 '누', '시'가 아니고 오미크론이 되었느냐를 놓고도 말이 많던데, 결국 WHO가 중국 눈치를 본 게 확정인 것 같더라? 아니 국제기구가 그런 걸 왜 신경 쓰는지?

 

   아무튼... 델타 변이가 끝인 것 같다는 세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온 지 몇 주 안된 것 같은데 이렇게 변이 바이러스가 또 등장하게 되니, 새삼 자연의 위력을 실감하게 된다. 

 

오미크론 변이

 

   한편으로는 무력감도 든다. 백신과 치료제로 기세 등등했던 인류이나, 결국 코로나의 물결을 막을 수는 없는 게 아닌가, 라는 것 말이다. 

 

   어떻게 보면 과거 스페인 독감 때는 변이 바이러스고 뭐고 초반에 오리지널 바이러스에 몽땅 걸려 대규모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대신 집단 면역도 형성되면서 끝이 난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 땐 막는다고 막았지만 바이러스를 멸종시키진 못했기에, 반복되는 변이를 불러오게 된 듯하다.

 

   이를 보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부분, 인류가 유산으로 남겨할 부분이 명확하게 존재하는 듯하다. 그것은 바로 국가가 이기심을 버리고 협력하는 것이다. 

 

   전 세계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현재 42% 수준이다. 알다시피 다수의 선진국들은 70%를 넘어가고 있고 우리나라는 80% 수준이다. 

 

   하지만 남아공의 경우는 현재 24%가 접종이 완료된 상황으로, 세계 평균 보다도 낮다. 

 

 

남아공의 오미크론 확산은 이제 시작인 상황..

 

   이렇게 백신이 부족하거나, 보건의료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에서 오미크론 변이나 델타 변이(인도)와 같은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는 상황이다.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국가적으로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상태가 되고, 반복되는 증식 속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코로나를 가장 빨리 종식시키는 방법은, 전 세계적인 거리두기와 함께, 백신을 전 세계적으로 빈틈없이 보급하고, 마스크 등을 취약 국가들에게 집중 지원하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늦었지만 말이다. 

 

   물론 선진국들 입장에서는 선진국 내에 백신을 빠르게 보급하였고, 결과적으로 자국민의 사망률을 낮췄으니 델타고 오미크론이고 선진국 사람이 덜 죽어 선진국에게 이득이긴 했다, 이 이득을 포기할 수는 없다,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 역시 모르는 일이다. 베타 변이와 같은 초기 변이 바이러스로 더 많은 선진국의 사람이 지금보다 더 사망하게 되었더라도,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를 막을 수 있었다면, 코로나 전체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는 물론 선진국 역시 사망자가 지금보다 적었을 수 있다. 

 

정말 끝도 없다

 

 

   물론 나도 데이터를 들고 하는 말은 아니며,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야 계산이 가능한 결과일 듯 하나, 지금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그로 인한 취약 계층의 고통, 의료 공백 등까지 고려해 본다면, 전 세계적인 방역을 통해 코로나를 단기에 끝내는 것이야 말로 무엇보다 인명피해도 줄이고 부가적인 피해도 줄일 수 있는 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기적인 방역이 아닌 전세계적인 방역... WHO가 그를 위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고, 각국도 그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여하튼 정말 그런 결론이 나올지는 지켜보기로 하자. 코로나가 끝나고 나서 말이다. 

 

 

 

 

*1년 전 시사 - 윤석열 키우기


   {'20.11월넷째주 시사} 윤석열 해임될까? - 이젠 끝내자

 

   1년 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면서, 윤석열을 놓고 벌어지는 갈등은 극에 달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윤석열은 징계를 받았지만 파면까지 되진 않았으며, 한 달 전에는 윤석열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결까지 나오게 되었다. 결국 법적으로 윤석열이 당시 추미애와 싸우는 과정에서 오버를, 잘못을 하긴 했다는 것. 

 

   관련해 하고 싶은 말이 많긴 하지만, 이제 와서 그를 논하는 게 큰 의미는 없을 것 같다. 결국 윤석열은 제1야당의 대선후보가 된 상황...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된 건 그때의 일련의 추미애-윤석열 충돌 때문이었다. 

 

1년 전 뉴스

 

   돌아보면 확실히 윤석열이 대선 후보가 되고자, 정치적으로 몸집을 키우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아니었다고 난 생각한다. 징계가 합리적일 정도로 정상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은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고, 일부 고발 사주 의혹과 같은 다른 '오버' 가능성도 남아 있으나, 일단 그런 것들과 최근의 행보를 함께 다시 생각해보면, 윤석열은 애초에 이 정부와 맞지 않았던, 애초에 기초적인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인물이었다는 생각이다. 모든 면에서 말이다. 

 

   초기에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승승장구하면서도, 문재인 정부와는 명백하게 다른 정치적 성향(개인적으로는 괴랄한 성향이라고 보는)을 바탕으로 반감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고, 그냥 그를 숨기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성향을 바탕으로 자신과 성향이 다른 조국에 반대했던 것 같고, 추미애와의 충돌은 그 모든 것들을 표면에 드러나게 만든 것 같다. 

 

   결국 윤석열은 그냥 윤석열이었던 것이고, 오판한 것은 현 정부의 사람들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사상 검증을 해가며 사람을 써서는 안 되며, '코드 인사'도 그 정도가 있는 것이겠다만, 윤석열의 경우는 현 정부에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개혁의 상징으로 너무 키워준 탓에 지금에 이르게 됐다고 본다. 

 

   아무튼 현 정부와 민주당은 이를 스스로 뼈아픈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물론 뭐 개인적으로는 홍준표가 민주당에 더 위협적이라고 봤지만, 어찌 되었건 말이다. 참 돌아보면 재미있을, 드라마로도 만들어질 법한 정치 역사로 남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