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셋째주 시사} 확정적인 국내 확진자 2만명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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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정리

2022. 1. 23.

- 순 서 -

피할 수 없는 오미크론 확진자 2만명 - 우리의 자세

1년 전 시사 - 문재인 신년 기자회견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시사 정리 글을 더더욱 간추릴 생각입니다. 솔직히 그냥 이번 대선을 끝으로 시사 정리 글을 더 올리지 말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보니 제대로 된 글을 써내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더 간추려서 내용을 올려볼까 합니다. 주 내용을 1개 이상 올리는 일은 앞으로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한개도 아주 간단하게 핵심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다루지 못한 주제는 서두에서 간단히 언급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1년 전 시사는 쓸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앞으로 계속 시사 정리 글을 이어가는 게 목표입니다만, 잘 될까 모르겠네요.

 

   최근에는 일단 국내엔 대선 정국이 이어지고 있죠. 뭐 윤석열 후보와 관련된 무속 논란이 일단 좀 큰 것 같고,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논란도 다시 커지려는 모양새입니다. 뭐 그냥 이 정도로 가다가 토론이나 단일화를 놓고 이슈가 커지지 않을까 싶네요.

 

   경제 쪽에서도 요즘 이슈가 많죠? 미국의 긴축 움직임으로 미국 증시는 물론 암호화폐도 급락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요즘인데 다들 잘 버텨내시길 빌겠습니다. 

저점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피할 수 없는 오미크론 확진자 2만명 - 우리의 자세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코로나 방역을 잘 해왔고, 미국에서 86만명, 영국에서 15만명, 독일에서 11만명이 사망할 때 우리는 1만명 이하의 사망자로 피해를 최소화해 왔다.

 

   난 솔직히 이것이 엄청난 위업이라는 점을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 하여 다소 당황스럽다. 그야말로 정부만이 아닌, 우리 국민들, 산업계, 모두가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로 그 누구의 몫도 아닌 위업이다.

 

   하지만 정부가 K-방역을 운운한 것의 반감인가, 이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우연으로 생각하여, 이를 스스로 붕괴시키려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참 답답하다. 뭐 피로감 때문일 수는 있겠다만.

 

   아무튼 그게 본론은 아니고... 여튼 그렇게 우리가 코로나 방역을 잘 해왔지만, 그 결과 우리는 백신을 통한 면역이 아닌 감염을 통한 면역을 획득하진 못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의 죽음을 막을 수는 있었던 것이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과이나, 아무튼 그 결과 더 높은 전염성의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다. 

 

2020년 뉴욕시 코로나 사망자 집단 매장 모습

 

   이제 오미크론이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우세종이 된다. 확산은 절대 피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며, 정부도 그를 알고 거리두기 대책보다는 위중증 병상을 대폭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시간을 벌어줄 뿐, 확산을 막을 수는 없으며 그를 정부도 잘 알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는 우리만 남는다. 우리 국민들의 마음가짐 말이다. 곧 1만명, 2만명 이상의 확진자 수치를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누가 잘못해서가 아니다. 정부 방역의 실패도 아니고, 백신을 안 맞은 사람의 잘못도 아니다. 지금까지 최대한의 방역을 해와 피해를 최소화해 왔고, 백신을 안 맞는 사람들도 어느 나라에나 일정 부분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확진자가 수만명에 달하게 되었을 때, 난 우리가 서로를 탓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잘해 온 덕에 죽는 사람은 줄일 수 있지 않았나. 치명률이 낮은 이 변이까지는 버틸 수 있었던 것 아닌가? 피할 수 없는 마지막 파고가 온다고 생각하자. 이 때까지 버틸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

 

   내가 걱정하는 건 서로가 서로를 탓하고, 공격하고 비난하는 경우다. 그렇게 이성의 끈을 놓게 될 때 진짜로 방역은 무너지게 될 것이다. 마스크나 백신이 다 필요 없다는 비과학적 논리, 방역이 실패네 성공이네 하는 정치 싸움, 그를 보는 대중의 피로감 폭발과 자제력 상실 등은, 가볍진 않겠지만 일정 수준으로 넘어갈 오미크론의 파고를 몇 배는 더 크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인내해 보자. 제발 그러길 바랄 따름이다. 

 

   (아래의 캡쳐를 보고 위의 글을 쓰게 되었으니 한번 참고해 보시길.)

 

 

 

1년 전 시사 - 문재인 신년 기자회견


 

{1월셋째주 시사} 문재인 신년기자회견 - 불안한 출발, 의미있는 내용

"아무리 그래도 더 많은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사실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지 않은가?" - 순 서 - 문재인 신년 기자회견 - 불안한 출발, 의미 있는 내용 *1년 전 시사 - 검찰 인사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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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전에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신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올해에는 없었는데, 2021년말 국민과의 대화로 대체하는 듯하다. 대선 국면이 고려되었을 듯. 

 

   아무튼 당시의 기자회견은 뭐 그냥저냥 무난했다. 당시의 기자회견 내용을 1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 보며 간단히 코멘트를 해보겠다. 

 

   - 방역 질문 우선 : 당시에도 비판했지만, 방역 관련 질문을 먼저 받는 건 방역 성과가 있다고 생각한 청와대의 자만심? 같은 것 아니었을까 싶다. 오늘 글에서도 말했지만, 객관적으로 방역이 잘 된 것은 사실이긴 해도, 그를 정부 성과로 설명하려는 것은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최종적으로 방역 실패로 연결될 것이다. 그래서인가, 확진자가 늘어서인가, 언제부터인지 방역 자랑은 사라진 듯.

 

   - 사면 불가 : 이명박과 박근혜의 사면 불가를 재 확인했었다. 하지만 최근 박근혜의 건강이 매우 나빠지면서 결국 사면이 이뤄지게 되었는데, 여하튼 사면 불가론은 잘 지켜왔다고 생각된다. 일각에선 정치적 노림수가 있는 사면 아니냐고 하는데, 건강이 나쁜 것도 사실이니 그건 뭐 음모론만 생각하는 비뚤어진 생각 아닐까 싶다.

 

2021년 기자회견

 

   - 부동산 문제 : 그 때 비판했던 대로,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정책적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최근 연말의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사실상 실패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면 정권이 끝날 때 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즉 퇴임 전에만 잡으면 된다, 라는 생각? 뭐 요즘엔 조금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는게 사실이니, 만약 신년 기자회견을 했다면 다른 코멘트가 나왔을지도 모르겠다. 

 

   - 윤석열 관련 :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 라는 말이 나왔던 것이 이때였다. 관련 질문이 이것저것 나왔었는데, 결과적으로 이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발시킨 문장이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에 확실하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려 했다고나 할까? 여하튼 김건희씨 말대로, 정부와 여권이 지금의 윤석열을 만든 건 맞는 듯. 

 

   - 기자회견과 소통 : 기자회견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 기자회견만이 소통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답을 했었는데, 그 역시 개인적으로는 실망이었다. 확실히 요즘 문재인 대통령이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모습이다. 아 물론 이전 대통령 대비해서 크게 낮은 건 아니라고 하지만, 그 때도 말한 것처럼 소통을 내세운 대통령치고는 너무 평범해졌다는 것이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아무튼 이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정부의 임기도 곧 끝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그러했듯, 성과와 함께 많은 논란들이 있었다. 뭐 이젠 역사가 평가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이번 주는 여기까지다. 

 

 

현재까지 수정 내용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