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셋째주 시사} 지금 윤석열 정부가 이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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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정리

2022. 6. 19.

- 순 서 -

지금 윤석열 정부가 이러는 이유 - 조급하다

*1년 전 시사 - 윤석열 X파일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늘 많지만 시간은 항상 부족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주에 있을 나로호 발사가 기대되네요. 꼭 발사에 성공하였으면 합니다. 우리 연구진들을 재촉하고 싶진 않지만, 우주 경쟁이 시작되고 있는 지금, 현실적으로 더 늦어져서도 안 되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지금 윤석열 정부가 이러는 이유 - 조급하다


   최근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북한이 방사포를 쐈는데 영화를 보러 갔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월북 논란, 김건희 내조 논란 등등...

 

   일단 각각 하나하나 간단히만 이야기를 해볼까요? 우선 방사포 논란... 북한이 방사포를 지난 12일 아침에 발사하였는데, 합참은 10시간이나 지나 윤 대통령 부부가 영화를 보고 난 뒤 그 사실을 공개해 논란이었습니다. 보고를 안했거나, 보고를 했는데도 영화를 보러 갔다, 라는 논란이 있었죠. 

영화 관란 모습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월북 유무 논란도 재점화되었습니다. 2년 전 사건이 발생하고 있었던 해경의 중간조사 결과에서는 월북 근거를 여럿 들었는데, 2년간 시간을 끌다가 발표된 최종 결과에서는 월북 증거가 없다고 결론내린 것이죠. 

 

   또 영부인 호칭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김건희씨의 이름바 '조용한 내조'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초기에 논란이 된 '무속인 동행' 논란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만, 그냥 친분이 있는 사람과 아주 밀접하게 동행하면서 다양한 행사에서 사진도 같이 찍는 모습 등이 논란이 된 것이었죠.

각각의 진실이 무엇이냐를 떠나,
그것들이 가리키는 것은 하나.

 

   개인적으로는 우선 방사포 논란의 경우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대통령실과 청와대가 조율해 발표 시점이 수정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발표 시점을 미룰 리가 있을까요. 최근 미사일 발사 때 윤 대통령이 술을 마신 것으로도 논란이 되었던 것이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월북 논란은 전 정부가 월북으로 결론을 유도하고 성급히 내렸을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따라서 지금 해경의 결론이 오히려 진실에 가까운, 즉 '월북 증거는 없어'라는 결론이 객관적인 결론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지난 중간 결론에서 바뀐 것처럼 보이게 된 상황은 좀 웃기긴 하죠? 그렇다면 해경도 '정황 증거는 많지만 물증은 없어'라는 식으로 정확히 표현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누군가의 눈치를 많이 본 모양새입니다. 

이제와서 당시 감청 근거들을 다 공개하기도 그런 것은 사실이긴 하지.

   김건희씨는 활동을 안 할 것처럼 하다가 최근 갑작스럽게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고, 그러면서 논란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제2부속실 설치 없이 공적일 수밖에 없는 활동을 하다 보니 논란이 지속되고 있죠. 왜 갑자기 움직이게 되었을까요.

 

   이것들이 가리키는 상황은 단 하나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바로 지지율의 하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컨벤션 효과가 끝나고 하락하고 있습니다. 작은 논란에도 예민할 수밖에 없고,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영화 관람하는 사진도 꼭 찍었어야 했고, '신색깔론'도 필요했으며, 김건희씨의 사진 역시 필요한 상황이지 않았을까, 라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기타 용산 공원 개방 같은 것도 그 연장선에 있다고 보고요. 

 

이미지 정치를 하는 것이다.
후보 때 그랬던 것처럼.

 

   결국 이미지 정치라는 생각입니다. 공약 실천과 국정 성과 및 추진으로 인정을 받기 보다는, 마케팅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것이죠. 

 

   이래서는 장벽도 세우고 이민자도 쫓아낸, 하겠다고 한 것은 거침없이 실행했던 트럼프가 '근본'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낮은 지지율에 신경을 쓰면서, 하겠다고 한 것들은 하지 않고, 국민과 가까운 이미지만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통령이 골방에 들어가 있어도 실적이 좋으면 그만인데 말이죠. 

 

   정의, 공정을 내세웠던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식의 정치를 답습하고 있는 것입니다. 걱정이 됩니다.

 

   최근 경제 상황도 좋지 않다보니 부쩍 더 지지율을 신경 쓰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데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러다간 큰 문제 터지지 않을까 싶네요. 

 

 

*1년 전 시사 - 윤석열 X파일


 

{6월셋째주 시사} 윤석열 X파일 - 기대되는 한 주

"이런 일은 정치 초보들 쪽에서 참 자주 일어난다. 이제 전면에 등장하지 않는다면, 쉽지 않을 것이다." - 순 서 - 정치권 : 윤석열 X파일, 민주당 경선 코로나 상황 : 국내 접종률, 인도 변이 (*1년

blog.daum.net

   1년 전에 윤석열 X파일이라는 것이 논란이었습니다. 그걸 누가 봤네, 윤석열 대선 후보 안 되겠네, 뭐 그런 논란들이었죠. 

 

   시간이 지나며 그 내용이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는데, 몇몇 수사 무마 의혹과 장모의 여러 의혹들이 담겨있었고, 사실상 가장 큰 이슈는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된 내용들이었습니다. 

 

   특히 '쥴리' 논란이 그것이었는데요. 그것이 한 때 큰 화제가 되긴 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뭐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 생각을 해보면, 사실 우리가 더 집중해야 할 부분은 윤석열 당시 대선 주자가 수사 무마를 정말 했는가 안했는가, 같은 것들이었어야 했는데, 모두가 '쥴리'에 너무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게 늘 아쉽습니다. 진짜 사회 정의와 연관된 부분에 언론과 대중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상대적으로 가십에 해당하는 것들에 집중하는 모습들 말이죠. 

 

   지금도 누군가는 북한 방사포 발표가 지연된 배경을 더 파고들어야 하는 게 맞을 텐데, 그런 일은 진행되고 있을까요?

 

   그야말로 '파고드는 언론인'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요즘 참 아쉽습니다. 이번 주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