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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면 화남리 유적, 신라시대 유물 다량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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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2011. 1. 7.

신녕-영천 국도확장공사 구간내 화남리유적

문화재 발굴조사 2차 지도위원회 및 현장설명회 자료집 요약문


1. 조 사 명 : 신녕-영천 국도확장공사 구간내 화남리유적 발굴조사

2. 조사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 일원

3. 조사면적 : 19,752㎡(Ⅰ구역: 10,500㎡ Ⅱ구역: 9,252㎡)

4. 조사기간 : 2009년 5월 12일~2011년 2월 10일(실조사일수 440일)

5. 조사의뢰처 : 부산지방국토관리청

6. 조사기관 : (재)성림문화재연구원(조사단장:박광열)

7. 조사 경위 및 목적

  조사지역인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 일원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실시하는 신녕-영천간 국도확장공사구간으로 문화재청 허가 제2006-448호에 의거하여 2009년 5월 12일 조사에 착수하여 2011년 2월 10일(조사일수 440일) 종료 예정에 있다. 이번 발굴조사의 목적은 도로건설사업(신녕-영천 국도확장공사)으로 훼손이 불가피한 문화재에 대하여 사업 시행 전 유적의 보존.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나아가 고고학적 기초 학술자료를 확보하는데 있다. 

  조사지역은 두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가 완료된 Ⅰ구역에 대해서는 2010년 5월 14일 지도위원회를 개최하여 그 결과1)에 따라 공사가 이미 시행되었으며, 이번 지도위원회 및 현장공개설명회는 Ⅱ구역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금공품류

8. 조사 결과

이번 조사 결과 조사Ⅱ구역에서 확인된 유구는 목곽 20기, 석곽 133기(석실 배장곽 9기 포함), 석실 53기, 석곽옹관 2기, 매납유구 1기, 토광 1기, 고려시대 건물지 1기, 불고래 1기, 우물 1기 등 모두 213기이고, 유물은 약 1700여점이 출토되었다.

 하지만 유적 전체에서 확인된 유구와 유물을 모두 합하면 유구는 375기이며 종류는 목곽묘 26기, 석곽묘 231기(석실 배장곽 16기 포함), 석실묘 87기, 토광묘 2기, 석곽옹관묘 7기(석실 배장곽 3기 포함), 매납유구 1기, 고려시대 건물지 1기, 불고래 시설 1기, 우물 1기이다. 출토유물은 토기류 약 3000점, 철기류 약 900점, 금공품류 및 경식류 100여점을 포함하여 모두 4000여점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목곽묘와 위석목곽묘, 변형목곽묘, 석곽묘, 석실묘로 이어지는 각 무덤의 과도기적 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어 신라 묘제의 변천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 목곽묘 3호에서 출토된 금동관편과 투구, 석곽묘 23호 등에서 출토된 장식이 달린 태환 및 세환이식, 석곽묘 86호와 석실묘 85호에서 출토된 삼엽환두대도, 석실묘 39호에서 확인된 문비석 등을 통해 이 무덤의 주인공은 특별한 계층에 속한 신분이었음을 알 수 있다.

 

     금동관편

 

9. 조사 의의

 이 지역은 사로지역(신라의 옛 이름)에서 영남 북부로 진출하는 내륙 교통로의 길목에 입지한다는 기왕의 연구 성과를 실물 자료로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상의 조사 성과를 통해 본 유적은 지금까지 고고 자료가 매우 부족하였던 5~7세기대 영천지역의 고대사 복원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만곡종장판주(투구)